아메리카노 말고, 라테 맛집


매일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지겹게 느껴진다면 부드럽고 고소한 라테 한 잔 어떨까요?

쿼츠커피

@______quartz



@______qua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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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대로 된 라테를 마셔보지 못했다면 ‘쿼츠커피’를 찾을 것을 추천해요.
쿼츠커피는 유연주 여성 최초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설립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컴퍼니입니다.
이곳은 커피에 늘 따스한 진심인 만큼 특별한 라테로 진정성 있는 커피를 제공하는데요.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쿼츠라테는 65℃의 저온에서 5시간 동안 진공으로 농축한 우유가 들어가 묵직한 질감과 치즈 같은 풍미,
자연스러운 단맛과 고소함의 조화가 인상적이죠. 쿼츠라테 외에도 농축 우유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가 많으니 라테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58 인스타그램 @______quartz

매뉴팩트커피



@manufactcoffee



@manufact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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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커피 마니아라면 한 번쯤 꼭 들러야 하는 ‘매뉴팩트커피’. 연희동의 한적한 골목길에 있는 이곳은 고소한 원두를 사용해 존재감 뚜렷한 라테를 선보입니다.
부드러운 맛의 카페라테부터 우유의 양이 조금 더 적은 플랫 화이트,
우유 양을 최소화해 커피의 고소함을 극대화한 코르타도까지.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을 달리해 고소함의 강도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에요.
커피에서 느껴지는 매뉴팩트커피의 진심은 공간에도 흐르는 듯합니다.
멋을 살린 미니멀함과 공간을 메우는 우드 톤의 조화가 매력적이죠. 매뉴팩트커피의 정체성은 맛과 멋이라 칭할 만합니다.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9 인스타그램 @manufactcoffee

커피 스니퍼



@koffee.sniffer



@koffee.sniffer

@koffee.sniffer

‘커피 스니퍼’는 커피 한 잔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향기로운 커피를 끊임없이 탐닉하고 연구합니다.
바리스타들이 모여 만든 로스터리 브랜드로 오랫동안 쌓아온 로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두를 볶고 커피를 내리는데요.
이곳 라테가 특별한 이유는 우유를 원두처럼 블렌딩하기 때문이에요.
두 가지 우유를 블렌딩해 만드는 시그니처 메뉴,
스니퍼 라테는 ‘맛’의 존재감으로 늘 이른 솔드 아웃을 부릅니다.
커스터드 라테 역시 커피 스니퍼의 자체 블렌드 원두를 이용한 에스프레소 크림과 커스터드 밀크 베이스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첫 모금에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부드러운 텍스처를 느낄 수 있죠. 주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6길 27 인스타그램 @koffee.sniffer

카멜커피



@camelcoffee_kor



@camelcoffee_kor

@camelcoffee_kor

알 만한 사람은 압니다.
‘카멜커피’에 가면 시그니처 메뉴인 카멜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요.
빈티지 무드의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사로잡는 카멜커피는 기다림에 값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진한 라테 위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이 얇게 올라가,
묵직한 라테의 모범이라 할 만하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플랫 화이트와 직접 만든 바닐라 빈 수제 시럽이 첨가된 바닐라 라테,
유기농 고이아사 원당으로 만든 디카페인 밀크티 또한 그냥 지나치기 힘듭니다.
당 떨어지는 오후를 이겨내야 한다면 카멜커피로 달려가세요.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덕정19길 6 인스타그램 @camelcoffee_kor

브루잉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카페 4

커피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서울 브루잉 카페를 소개합니다.

기미사



Instagram @gimisa_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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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맛을 아울러 이르는 단어 ‘기미(氣味)’에서 이름을 따온 ‘기미사’.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국제 센서리 심사 위원인 손인영 바리스타가 차린 이곳은 간판에 향과 맛을 내건 만큼 브루잉 커피 본연의 향미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미사의 시그니처는 직접 고르고 블렌딩한 원두로 세 가지 음료를 선보이는 ‘기미사 코스’인데요.
산지 이야기가 담긴 원료와 기미사만의 특별한 시너지로 감각적인 커피 오마카세를 맛보는 기분이죠. 매장 한쪽에는 자체 제작한 브랜드의 커피와 티를 판매하며,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파나마 산타마리아 농장의 원두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커피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더 특별합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26길 47 인스타그램 @gimisa_seongsu

올웨이즈어거스트



Instagram @alwaysau8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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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하나만큼은 진심인 공간이 망원동에 있습니다.
‘올웨이즈어거스트’는 깔끔한 산미와 원두의 단맛이 느껴지는 스웨덴 ‘드롭 커피’의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케냐 캄완기와 과테말라 칼라후알,
에티오피아 훈쿠테 등의 다양한 원두를 선보입니다.
이곳에서 브루잉 커피를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커피의 변화를 잘 관찰해보세요.
따뜻한 커피는 10분 간격으로 색깔이 달라지고,
아이스커피는 농도가 가장 진한 첫입부터 얼음이 녹으며 부드러워지는 전 과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우드와 생기 넘치는 플랜테리어 등 북유럽 감성으로 꾸민 올웨이즈어거스트에서 브루잉 커피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주소 서울시 마포구 망원로6길 19 인스타그램 @alwaysau8ust

트래버틴



Instagram @travertine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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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된 주택이 카페로 탈바꿈한 ‘트래버틴’은 이미 신용산에서 이름난 카페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네 힙스터들은 모두 모인 듯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이죠. 그러나 트래버틴을 단순히 힙한 카페라고 말하긴 아쉽습니다.
덴마크 원두인 ‘라 카브라 커피’를 공식 수입하는 유일한 곳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합니다.
머신으로 추출되는 커피뿐 아니라 원두의 개성과 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브루잉 커피도 맛볼 수 있죠. 바람이 선선한 날,
봄 햇살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트래버틴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8-7 인스타그램 @travertine_cafe

센터커피



Instagram @center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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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만족스러운 커피를 맛보지 못했다면 ‘센터커피’를 찾아보세요.
이곳은 커피 원두 중에서도 비싼 몸으로 꼽히는 ‘게이샤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시즌마다 마시기 좋은 원두를 선별해 가장 맛있게 내려주는데 1~6월은 파나마 코토와 게이샤,
6~8월은 과테말라 인헤르토 게이샤,
8~10월은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맛볼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곳이죠. 게다가 고객이 원하는 에스프레소 종류나 추출법을 가급적 따르고,
각각의 원두가 가진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브루잉 도구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섬세한 바리스타가 최고의 원두로 내린 커피를 원한다면 센터커피를 방문하세요.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28-11 인스타그램 @centercoffee

자동차의 사라진 계기판_2024 유행 통신

재난과 위기가 계속 발생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시대지만,
일상은 계속된다.
우리는 여전히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고 나눈다.
건축,
출판,
영화,
연극,
여행,
미술,
사회운동,
스포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업계의 흐름 혹은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야기한다.
삶을 즐기고 더 낫게 바꾸려는 의지가 구현한 판에서 함께 놀고 싶어진다.
이 기사는 유행을 따르자는 의미가 아니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가볍게 관찰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취향 혹은 재밋거리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Unsplash

처음에는 어색했다.
계기판이 사라진 운전석에 앉으니,
첫사랑과 헤어졌을 때의 상실감 같은 감정이 미세하게 느껴졌다.
다른 건 다 익숙한데,
있어야 할 게 없어서 조금 쓸쓸한 기분. 하지만 처음에나 어색하지 금세 적응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운전대 뒤에 있던 계기판만 사라졌고,
센터 디스플레이와 HUD(앞 유리에 여러 정보를 투사하는 기술)에 주행 정보가 표시되기에 크게 불편하지도 않다.
되레 개방감을 선사해주니 잘 없앴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운전대 뒤에 계기판이 없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고,
트렌드라 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단 판매 중인 대부분의 차량은 운전대 뒤에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포르쉐 마칸처럼 보조석까지 이어지는,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경우도 왕왕 있다.
그러나 테슬라가 버튼을 대형 디스플레이로 대체하고,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전기 차로 전환되던 그때 그 시절이 보인 변화는 의미심장했다.
팬데믹과 배터리 충전 시간 등으로 인해 차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차 안에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때마침 차량용 P-OLED 같은 가볍고 유연한 고해상 디스플레이가 등장했고 차에서 영화를 보고,
게임도 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졌다.
트렌드는 시작되면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는데,
운전대 뒤 계기판을 없애는 것도 그중 하나다.
물론 현재 판매 중인 차량 중 운전석 뒤에 계기판이 없는 차량은 신형 미니 컨트리맨과 신형 미니 쿠퍼,
테슬라 모델3까지 겨우 세 대뿐이다.
하지만 과감한 인테리어를 시도한 차량 중 계기판 크기를 줄인 경우는 더러 있다.
폴스타 3에는 스마트폰보다 조금 큰 디지털 계기판이 운전대 뒤에 등장했다.
차량과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는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컨트롤 패널)에 설치된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알려준다.
폭스바겐 ID.4는 운전대에 5.3인치 소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했고,
ID.7은 속도 정도만 표시되는 작은 디스플레이를 대시보드와 통합했다.
기존 계기판의 역할인 주행 경로나 속도 등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일은 HUD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도맡았다.
소형 계기판을 설치한 세 모델은 신형 전기 차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에 설치해온 계기판은 본디 운전자에게 알려야 할 것이 많다.
남은 연료량,
수온,
기어,
RPM,
속도 등 엔진 상태만 넣어도 계기판이 복잡해진다.
그러나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필수 정보이니 숨기거나 뺄 수도 없다.
그러나 전기 차는 수온이나 기어,
엔진 회전수를 표시할 필요가 없으니,
계기판이 담아야 할 필수 정보가 적다.
내연기관 차와 같은 크기의 계기판을 사용하더라도 전기 차는 계기판을 채울 내용이 없으니 하는 수 없이 애니메이션 효과나 다양한 볼거리로 넓은 디지털 계기판 화면을 채우기도 한다.
효용이 줄어든 계기판이 실내에서 자리를 크게 차지한다는 것은 제조사에도,
소비자에게도 이롭진 않다.
큰 자리를 차지하던 계기판을 빼고 차량을 만들면 개발비와 제조비가 절감되고,
그만큼 찻값도 싸진다.
결국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 행복한 일이다.

그럼 계기판이 사라진 자리는 무엇으로 메울까? 신형 미니 컨트리맨은 운전자가 차에 탔을 때 허전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시보드에 공을 들였다.
대시보드를 고유의 2D 기술로 직조한 패브릭으로 마감해 감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시보드에 다채로운 시각 효과를 투사하는 기능을 적용해 실내 분위기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한다.
대시보드가 캔버스 역할을 하는 셈이다.

계기판 대신 센터 디스플레이만 갖춘 대표적인 차량은 테슬라 모델3다.
테슬라 모델3에는 15.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센터 디스플레이가 커질수록 인테리어는 간결해진다는 것이다.
거대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최신 모델을 떠올려보자. 차량 설정과 조작은 화면에서 이뤄지고,
직관적인 아날로그 버튼은 더욱더 직관적인 음성 명령으로 대체됐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푸조와 폭스바겐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고 자연어로 소통하기에 운전자는 자동차와 대화도 나눌 수 있다.
길 안내나 차량 설정은 물론이고,
여름휴가 계획,
업무 아이디어,
시시콜콜한 고민까지 상담해준다.
엔터테인먼트 그 이상의 경험이 가능해진다.

엔터테인먼트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서비스에서 강세를 보이는 자동차일수록 실내는 더 단순하다.
수납공간이나 무선 충전 패드처럼 군더더기 없는 기능만 남는다.
인테리어 구성 요소가 줄어드니 디자인 컨셉도 단순하게 변한다.
최근 출시된 차량의 실내를 살펴보면 대시보드 레이아웃의 수평과 수직 그리드가 뚜렷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직선 위주 레이아웃은 정갈한 인상을 주고,
당연히 효율적이기도 하다.

사실 효율성은 전기 차의 핵심 덕목이다.
전기 차는 태생부터 효율을 강조한다.
우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외모가 다소 밋밋해졌다.
특히 자동차의 얼굴인 전면부에 그릴이 없으니 더 심심하게 느낄 수 있다.
동력 구조가 단순하고,
부품 수도 내연기관에 비해 월등히 적고,
인테리어도 간단하니 전기 차의 본질 자체가 미니멀리즘이다.
우리는 전동화 시대를 산다.
완성차 업체는 전기 차에 꼭 필요한 기능만 넣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고심하고 있다.
필요 없다면 계기판까지 떼어내면서 더 간결해지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사실 별다른 선택지가 없기도 하다.
(VK)

올가을 뷰티도 드뮤어 룩!

요즘 틱톡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
바로 드뮤어(Demure,
얌전한)인데요.
올가을은 드뮤어 트렌드로 뒤덮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드뮤어라는 트렌드를 쏘아 올린 이는 바로 틱토커 줄스(@joolieannie)입니다.
직장에서는 얌전하고 신중한,
드뮤어한 분위기와 애티튜드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이었는데요.
물론 다른 사람의 시선과 기준에 맞추는 모습에 대한 반어법적 표현이긴 했지만,
드뮤어라는 단어가 주는 분위기는 눈여겨볼 만한 것 같습니다.



@sofiacoppola



Getty Images

@ggonekim

Getty Images

많은 사람들이 지난여름 요란스럽고 화려했던 스타일에 많이 지쳤나 봅니다.
과하지 않은 조용하고 단정한 룩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클린 걸이나 올드머니 룩과 비슷하게 느껴지는데요.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클린 걸이 그 어떤 결점 하나 허용하지 않는 깨끗함에 중점을 두고,
올드머니 룩이 클래식하지만 모든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드뮤어 룩은 깔끔하면서도 차분한 톤,
편안한 핏이 특징입니다.
소피아 코폴라나 카이아 거버,
김고은의 룩을 떠올리면 느낌이 오시나요?



@brunamarquezine



@daisyedgarjones

@tashimrod

드뮤어 룩은 뷰티에서도 그 특징이 도드라집니다.
지금까지 뷰티에서 자연스러움이란 자연스러움을 가장한 완벽히 세팅된 모습이었는데요.
드뮤어에서는 ‘뷰티스러운 내추럴’은 필요 없습니다.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춘 베이스,
잘 빗어 넘긴 눈썹과 부드러운 캐러멜 컬러의 아이섀도,
부드러운 립 컬러면 충분합니다.
필요하다면 아이라이너나 블러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헤어 역시 차분한 분위기를 주는 적당히 세팅된 스타일이면 됩니다.
돌돌 말아 올린 업스타일도 좋고,
말끔하게 빗어 넘긴 스타일도 잘 어울립니다.
어떤가요? 드뮤어 룩,
시도해볼 만하죠? Very demure,
very mind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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