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한국은 2025년엔 65세 이상 비율 20.6%로 초고령 사회 진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83.5세이나 건강 수명은 66.3세에 불과합니다.
평균 17.2년을 질병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서글픈 현실. 건강한 노년을 실천하는 이들이 즐기는 운동을 통해 100세 시대 건강 장수법을 소개합니다.
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포켓볼 동호회원들이 포켓볼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따~악, 따다닥’
큐를 떠난 흰 공이 경쾌한 파열음을 내면서 삼각형으로 모여 있는 15개의 공에 부딪치는가 싶더니 이내 2개의 공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듯 녹색테이블 구석 구멍으로 돌진한다.
검정색 8번공 뒤에 살짝 고개를 내민 노란색 1번공을 흰 공으로 얇게 맞춰 또다시 구멍에 쏙 집어 넣고는 보조 브릿지(큐걸이)를 이용해 다음 공까지 넣는 모습이
보통 실력은 아니다.
백발에 구부정한 허리, 주름 가득한 얼굴이지만 공과 큐 끝을 매섭게 꿰뚫어 보는 눈매는 영락없는 프로 당구 선수들이다.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체력단련실 한 켠. 2대의 포켓볼 당구대에 15명 남짓한 어르신들이 포켓볼을 즐기고 있다.
이들은 모두 여성으로만 구성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포켓볼 동호회원들이다.
전체 회원이 50여명인 이 동호회는 65세부터 가입이 가능한데 최고령은 94세까지 있을 정도로 연령대도 다양하다.
총무를 맡고 있는 이순희(72)씨는 “우리 동호회는 복지관이 생긴 이후 25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70대와 80대 연령의 회원분들이 많은데 특히 80대가 전체 회원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포켓볼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이순희(오른쪽)씨가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 있는 동호회 방은 시간이 날 때면 아무 때나 들러 포켓볼을 즐길 수 있다.
모임 날짜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지만 하루 평균 30여명의 회원들이 찾는다.
회비도 1년에 2만4,000원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아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동호회 초창기
멤버들은 포켓볼 경력이 20년이 넘다 보니 이들이 초보 회원들의 길잡이 역할도 해준다.
그렇다면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포켓볼의 매력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큰 힘이 들어가지 않아 시니어가 즐기기 알맞은 스포츠다.
포켓볼을 치기 위해서는 포켓볼 당구대 옆으로 계속 걸어야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당구를 1시간 치면 2㎞ 이상 걷는 효과와 맞먹는다.
20년째 포켓볼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서웅부(88)씨는 “전에는 재즈댄스도 하고 탁구도 쳤는데 관절 수술을 하고 나서는 무릎에 무리가 가서 다른 운동은 할 수 없는데 포켓볼은 괜찮다”면서 “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 걷다가 다른 사람이 공을 치는 동안은 의자에 앉아서 쉴 수 있어서 노인들에게는 참 좋은 운동이다”라고 당구 예찬론을
펼쳤다.
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포켓볼 동호회인 서웅부씨가 보조 브릿지를 이용해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포켓볼은 특히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동안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고령자들이 적당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 노후건강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적어도 4차례 당구를 치는 70~95세 어르신들이 당구를 치지 않는 같은 연령대에 비해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으며 정서와 사교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자칫 무료해 지기 쉬운 노년층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이순희 총무는 “공을 치는 스트로크를 통해 허리를 굽혔다가 펴는 것을 반복하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다 보니 근력도 키울 수 있다”면서 “가장 좋은 점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매일 나오다 보니 친구를 만날 수 있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포켓볼 동호회들이 포켓볼 경기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또 포켓볼은 집중력 향상에 좋다.
당구공은 둥글고 회전이 가미되면서 여러 가지 물리적인 변화와 함께 기하학적인 형태로 움직인다.
공을 얇게 맞히거나 두껍게 맞혀 각도를 조절하는 상황에 따라 눈과 손의 협응력도 향상될 수 있다.
특히 포켓볼은 지금 당장 공략해야 할 공 외에 다음, 그 다음 공략할 공의 위치 등을 고려하는 전략도 세워야 한다.
결국 수만 가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익혀온 기술을 발휘하면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지루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포켓볼은 승패가 걸려 있고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승패가 결정되므로 재미도 있다.
김복순(87)씨는 “작은 공을 맞추고 각도를 재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재미있다”면서 “전신운동이 되는데 몸에 무리도 되지 않고 재미까지 있으니 노인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이 있겠냐”고 포켓볼의 매력을 설명했다.
다만 아직은 많은 어르신들이 포켓볼을 즐기기에는 여건히 충분치가 않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고령자들이 편하게 포켓볼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아직은 많지 않다"면서 "일부지역의 노인복지관 등에서만 포켓볼 당구대가 갖춰져 있고 이마저도 이용자들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아쉬워했다.
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포켓볼 동호회원들이 포켓볼경기에 앞서 볼을 정리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당구가 노인들에게 좋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이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그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신체 건강 증진
- 균형감각과 움직임 향상: 당구는 미세한 손놀림과 전신의 균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균형감각을 유지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근력 유지: 큐대를 사용하여 공을 치는 동작이 팔과 손의 근육을 자극하여 근력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유산소 운동: 테이블 주변을 걷거나 자세를 바꾸는 등의 움직임이 가벼운 유산소 운동 효과를 제공합니다.
2. 정신 건강 강화
- 집중력 향상: 당구는 공의 위치, 각도, 힘 등을 계산해야 하므로 높은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이는 노인의 인지 기능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문제 해결 능력 향상: 공의 경로를 예측하고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 두뇌의 논리적 사고 및 문제 해결 능력을 자극합니다.
- 스트레스 감소: 당구는 게임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 유용합니다.
3. 사회적 교류
- 고립감 해소: 당구는 친구, 이웃,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노인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습니다.
- 새로운 관계 형성: 당구 클럽이나 커뮤니티 센터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관계를 맺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4.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
- 당구는 비교적 신체적 부담이 적고 부상의 위험이 낮아 노인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 장비나 시설이 비교적 간단하며 실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와 무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당구는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활동이며, 사회적 교류와 즐거움을 더해 노인들에게 이상적인 취미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규칙적인 당구 활동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당구를 즐기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어르신들이 당구를 하면 좋은 점
1. 신체적 이점
- 균형감각과 움직임 개선: 당구는 정확한 자세와 움직임을 요구하기 때문에 근육의 협응력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가벼운 운동 효과: 테이블 주변을 걷고 공을 치는 동작이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작용하며,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근력과 유연성 강화: 큐대를 조작하면서 팔과 손의 근육을 사용하는 과정이 근력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2. 정신적 이점
- 인지 기능 유지: 당구는 전략적 사고, 공의 각도 계산, 힘 조절 등 복합적인 인지 능력을 요구하므로 두뇌 건강을 유지하거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집중력과 판단력 향상: 게임에 몰입하면서 집중력과 순간적인 판단력을 키우는 데 유익합니다.
- 스트레스 해소: 경쟁적인 요소와 함께 놀이로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합니다.
3. 사회적 이점
- 고립감 해소: 당구는 여럿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기존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세대 간 교류 기회: 손자, 자녀 등 젊은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사회활동 촉진: 당구 클럽이나 지역 커뮤니티 센터에서의 참여를 통해 활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당구를 하면 생길 수 있는 단점
1. 신체적 단점
- 오랜 시간 서 있는 부담: 당구는 대부분 서서 진행되므로 관절염이나 요통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부상 위험: 테이블 가장자리나 큐대에 부딪히는 등 사소한 부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균형을 잃을 경우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눈 건강 문제: 공의 위치나 테이블의 디테일을 집중해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시력이 약한 분들에게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정신적 단점
- 경쟁에서의 스트레스: 경쟁적인 성격이 강한 어르신들은 이기지 못했을 때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인지적 한계: 복잡한 각도 계산이나 전략 구상이 어려울 경우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3. 사회적 단점
- 사교적 부담: 내성적인 성격의 어르신들은 당구를 통한 사교 활동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 세대 차이로 인한 소외감: 젊은 세대와 함께할 경우 속도가 느리거나 기술 부족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선 방안
- 신체적 한계 고려: 무릎 보호대나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쉬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활동합니다.
- 단순한 규칙 활용: 복잡한 기술 대신 간단한 규칙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움을 높입니다.
- 안전한 환경 제공: 넘어짐 방지를 위해 바닥 상태를 점검하고 테이블 주변을 정리합니다.
- 사회적 지원 강화: 커뮤니티 센터나 당구 동호회에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결론
당구는 어르신들에게 신체와 정신 건강, 사회적 교류를 돕는 훌륭한 활동입니다.
다만, 신체적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접근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환경과 지원이 제공된다면 당구는 노년기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는 훌륭한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노인 인구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기존의 어린이 중심 시설인 작은 도서관, 놀이터 등을 어르신 여가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은 사회적 효율성과 공공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아래와 같이 제안합니다.
1. 시설 전환 방향성 설정
- 다목적 공간화: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도서관을 어르신 독서실 및 세대 간 교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를 어르신 체육 시설로 업그레이드합니다.
- 지역 맞춤형 설계: 지역의 인구 구조와 수요를 반영하여 시설을 설계합니다.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어르신 중심 시설로 빠르게 전환하고, 어린이 비율이 유지되는 지역은 세대 통합형 시설로 운영합니다.
2. 작은 도서관 전환 방안
A. 어르신 문화 공간으로 전환
- 독서 및 학습 공간 강화
-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하여 어르신들이 독서나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큰 글씨 책이나 시니어 전용 잡지를 배치합니다.
- 프로그램 운영
- 글쓰기, 시 낭송, 역사 강연 등 어르신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 스마트폰 활용 강의 등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는 활동을 추가합니다.
- 커뮤니티 허브 역할 강화
- 지역 어르신들이 모여서 대화하거나 소모임을 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B. 세대 간 교류 공간 조성
- 손자와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어린이 책과 어르신 책을 함께 비치합니다.
- 세대 간 독서 모임, 이야기 나누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합니다.
3. 어린이 놀이터 전환 방안
A. 어르신 운동 및 휴식 공간으로 개조
- 운동 기구 설치
- 기존의 어린이 놀이 기구를 철거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적합한 공원형 운동 기구(허리 돌리기, 다리 운동기 등)를 설치합니다.
-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할 수 있는 평평한 공간을 만듭니다.
- 편의 시설 추가
- 그늘막, 벤치, 음수대 등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합니다.
- 노약자들을 위해 바닥 재질을 안전한 소재로 교체합니다.
B. 사회적 활동 공간 활용
- 운동 후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테이블과 체스, 바둑판 등의 놀이 도구를 설치합니다.
- 야외 문화 프로그램, 예를 들어 야외 영화 상영이나 음악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합니다.
4. 운영 및 관리 방안
A. 운영 인력 확보
-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거나,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시설 운영 인력을 배치합니다.
-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지원합니다.
B.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 어르신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예: 요가 클래스, 건강 강좌, 시니어 영화 상영).
- 지역사회와 SNS 등을 통해 시설 이용 방법과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합니다.
C. 운영 효율성 제고
- 어린이와 어르신이 같은 공간을 시간대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예: 오전에는 어르신, 오후에는 어린이).
- 작은 도서관과 놀이터 간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용자의 선택지를 늘립니다.
5.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정책적 지원
-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적합한 공간 전환 모델을 설계합니다.
- 전환 예산 지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합니다.
- 민간 기업과 협력
-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전환 비용을 마련하거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합니다.
- 세대 통합형 정책 도입
-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갈등을 최소화합니다.
결론
어린이 놀이터와 작은 도서관을 어르신 여가시설로 전환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변화입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사회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다양한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