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결혼이후

  


아내는 결혼이후

[이럴 땐 이런 유머]

김장하면서

나눈 아재개그 몇 개!


"있잖아요. 하나님도

우리나라 김치를

그렇게 좋아한대요.

하나남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가

어떤 김치인지 아세요?"


"바로... 갓김치래요. GOD김치!"


반응이 좋아하서 하나 더!


"그럼 하나님이 갓김치와 함께

반드시 함께 먹는 게

있는데 뭘까요?"

...

"바로... 신라면, 神라면!

그래서 神라면에 GOD김치를

그렇게 좋아한대요."


이것도 반응이 좋아

하나 더 추가!

"하나님이 우리나라 오실 때 

어떤 길로 오는지 아세요?

바로..

갓길..

고속도로 GOD길!" 


음...김장도 하고

아재개그도 나누고! 하하

[최규상의 미니행복컬럼]


올 한 해 제가 가장 많이 개인코칭했던 건

역시 건배사였습니다.


근사하고, 매력적이고, 

재미까지 있는 건배사를

늘 코칭하는 것은 

머리품이 꽤 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만들자니

만만치 않아서

종종 기존건배사를 재활용해서

코칭하는데요.


올 한해 제일 많이 나눴던 

건배사는 바로

"청바지 건배사"시리즈입니다.


아마 다들 아실거예요.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야"


만약 이걸 이대로 한다면

분위기 썰렁할 겁니다. ㅎ


그래서 저는 기존 건배사를

2가지 방법으로 활용하는데요.


첫번째가 기존 건배사에

살짝 색조화장을 하는 겁니다. 

어록이나 명언을 넣어서 

좀 "있어빌리티"하게 만드는거죠.


"소설가 박경리님이 말했습니다.

'청춘은 짧고 너무 아름다웠다.

젊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을까!'


우리 마음만은

청춘처럼 살자는 의미로

제 건배사는 청바지 삼행시입니다.

운 띄워주세요.


청춘은!

바로!

지금이야!

옆 사람에게 청춘이십니다.

한마디 덧붙이면서 건배해요!"


박경리님의 어록을 붙이니

그럴 듯 해졌죠?


두번째는 알까기를 하는겁니다. 

그럼 쫄바지도, 반바지도, 

긴바지도 만들어집니다. 


쫄바지 삼행시

쫄지마

바로 

지금이 기회야! 


괜찮죠?


긴바지 삼행시!

긴장하지마!

바로!

지금이 기회니깐!


반바지는?

전필종님께서 

한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만드셨으면 

저에게 답장으로 보내주시면 감사! 


연말연시.

건배사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활용해보시길! 


전필종님!
겨울의 초입! 빵긋하는 한 주!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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