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미혼모 찾은 김여사…“강한 엄마 되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 송파구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한 아이를 안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미혼모들을 만나 아이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며 응원을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송파구의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찾아 미혼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 송파구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미혼모와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산을 결심한 여러분의 책임감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정부와 사회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함께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혼모가) 두려움 없이 자녀를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마음을 단단히 하고,
강한 엄마가 돼야 한다”고 응원했다.

김 여사는 자격증이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직업교육 이수 등을 준비 중인 미혼모들의 사연을 듣고 “고된 육아를 하면서도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 송파구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미혼모,
아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시설 관계자들에게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엄마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 준비한 추석 선물과 한복,
장난감을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 송파구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앞서 지난해 9월 서울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했고,
12월에는 ‘한부모가족 한마당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대통령실은 강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또 다시 불거진 무속 논란

정체 불명의 무속인 홍 씨와 '북 치는 남자' 고 씨 그리고 비선 정지원


27일 밤 시민언론 더탐사가


27일 밤 시민언론 더탐사가 〈그 놈 목소리〉 제 5탄을 공개하며 작년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 내 무속인들이 대거 활동했던 사실을 보도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7일 밤 시민언론 더탐사가 〈그 놈 목소리〉 제 5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그 놈 목소리〉 시리즈는 모두 하나 같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치명적인 내용들이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관제데모 사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사당화 및 이준석 축출,
또 강승규 수석의 관제데모 사주 추가 증거,
총선 승리 위해 자유총연맹 동원 등이 지금까지 〈그 놈 목소리〉 시리즈 내용이다.

이번에 공개된 〈그 놈 목소리〉 5편의  내용은 바로 무속과 관련된 논란이다.


과거 열린공감TV 시절


과거 열린공감TV 시절
김건희 여사와 관련이 있는 무속인 건진의 존재를 보도했는데 위는 본지의 故 정문영 기자의 인용 보도 기사이고 아래는 1월 17일 세계일보의 보도 기사이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일찍이 더탐사는 과거 열린공감TV였던 시절인 2021년 10월에 충주 일광사와 연관된 무속인 ‘건진’의 존재를 상세하게 보도했던 바 있다.
이후 대선 직전인 작년 1월 17일에 세계일보 역시 건진에 대한 보도를 했다.



건진은 코바나콘텐츠의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었고 실제 그 명함까지 있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건진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 후


건진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 후 윤석열 후보는 그가 속했던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했으나 실제로는 네트워크 어게인이란 조직으로 계속 선거운동을 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당시 윤석열 후보는 건진이 무속인이 아니라 우겼지만,
더탐사는 건진의 코바나컨텐츠 고문 명함까지 공개했다.
결국 윤석열 후보는 건진이 속해 있던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했으나 실제로는 ‘네트워크 어게인’이라는 조직으로 계속 선거운동을 했다.
그런데 이 외에 또 다른 무속인들이 있었다는 것이 이번 더탐사 보도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작년 1월 17일


작년 1월 17일 국민의힘 관계자 모(某) 씨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 두 사람 사이의 통화 내용. 이 통화 속에서 무속인 홍 아무개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세계일보에서 건진에 대해 보도했던 작년 1월 17일에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으로서 자유총연맹과 극우 유튜버들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장철호와 국민의힘 관계자 모(某) 씨가 통화를 했던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때 모 씨가 장철호 사무부총장에게 네트워크 본부에 말이 많다며 “내가 특별히 뭐라고 할 얘기는 없지만 현직 무당이 그 안에 있는 거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위 통화 속에서 언급된 무속인 홍 아무개 소개 블로그.(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이에 장철호 사무부총장은 “아니오,
없어요. 이제.”라고 했다.
모 씨는 홍 아무개를 아느냐고 물었고 장 사무부총장은 자기네 위원장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모 씨는 그 홍 아무개가 바로 현직 무당이며 그 때문에 권 아무개란 사람과 싸웠다고 했다.
또 윤석열 캠프에 무당들이 잔뜩 섞여 있어 기독교인들 표심 획득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식으로 언성을 높였다.



문제의 무속인 홍 씨는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사진을 찍은 적도 있고 소셜 미디어에서도 공공연히 윤석열 후보 지지 및 문재인 전 대통령 비난 글을 쓰기도 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저 통화 속에 나온 그 무속인이란 홍 씨를 더탐사가 찾아냈다.
장철호 씨는 이 사람을 자기네 위원장이라고 했지만,
그 정체는 진짜 무속인이었다.
무용가 출신이었는데 경남 양산시에서 무속인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도 그를 소개하는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도 있다.



무속인 홍 씨의 소셜 미디어 사진. 노골적으로 윤석열-
김건희 내외를 지지하고 극우 유튜버 안정권을 띄우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악마화하는 저질스러운 사진들 투성이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그런데 문제는 그 홍 씨의 소셜 미디어 사진인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지지하고 극우 유튜버 안정권을 노골적으로 홍보했다.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끊임없이 악마화하는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었다.
 


더탐사 강진구 대표의 연락을 노골적으로 거부한 무속인 홍 씨.


더탐사 강진구 대표의 연락을 노골적으로 거부한 무속인 홍 씨.(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더탐사 강진구 대표는 이 홍 씨에게 연락을 해 취재를 시도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홍 씨는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대놓고 활동했다고 하는데 현 정부에서 아무 역할도 맡지 않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때문에 더탐사는 계속해서 이 홍 씨를 취재할 것이라 했다.



대선 유세 당시 유난히 북을 치는 퍼포먼스를 많이 하고 건대구를 들어올리는 쇼도 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당시 더탐사는 이것이 매우 왜색이 짙은 모습이라 지적한 바 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이 홍 씨 외에 더탐사는 또 하나의 의심스러운 인물을 찾아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유세 현장에서 유난히 북을 치는 퍼포먼스를 많이 했다.
건대구까지 들어올리는 희한한 쇼도 했다.
당시 더탐사는 이를 매우 왜색이 짙은 모습이라고 지적했던 바 있다.
 



작년 1월 17일 국민의힘 관계자 모(某) 씨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 두 사람 사이의 통화 내용. 여기서 언급된 '북 치는 남자' 고 씨는 누구인가?(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그런데 이 북을 치고 다니면서 윤석열 후보를 지원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고 아무개라는 사람인데 국민의힘 관계자 모 씨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 사이의 전화에서 이 사람도 언급된다.
‘북 치는 남자’ 고 아무개가
김건희 고모 김혜섭 '목사'에게 접근해서 유세를 부린다는 이야기가 두 사람 사이 통화 내용에서 언급된다.
특히 통화에서 모 씨는 그 북 치는 남자 고 아무개를 ‘기생충’이라 표현했다.




김건희 여사의 고모인 김혜섭 목사.(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또 김혜섭 목사란 사람은 윤석열-
김건희 내외가 신앙적 조언을 잘 수용한다며 지원했고,
‘극우 유튜버의 대모’로 불리는 사람이다.
 



작년 1월 17일 국민의힘 관계자 모(某) 씨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 두 사람 사이의 통화 내용. 모 씨는 '북 치는 남자' 고 씨가 소위 '이준석 사태'의 원인 제공자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모 씨와 장철호 두 사람의 통화를 계속 들어보면 이 고 씨는 본인이 윤석열 후보의 지방 유세에서 실세인 것처럼 꾸며서 김혜섭 '목사'의 신뢰를 받고
김건희 여사 전화번호를 받아 연락하고 다녔다고 한다.
대단한 권세가 있는 것처럼 호가호위(狐假虎威)를 한 것이다.
그리고 모 씨는 통화에서 “그러니까 내가 나중에 가만히 보니까 이놈이 이준석 사태 원인을 제공한 놈이야.”라고 하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후보 사이 알력 다툼의 원인을 고 씨 책임으로 몰아갔다.



대선 당시 홍보본부장 자리를 놓고 벌어졌던 이준석과 윤핵관 사이 갈등 기사.(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통화 내용을 정리하면 대선 두 달도 안 남은 저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고 나면 누가 어떤 이권을 챙길 것이냐를 두고 박터지게 싸우고 있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당시 돈 챙기기 좋은 홍보미디어 본부장이었는데,
그런 이준석을 밀어내고 저 고 씨에게 이권을 밀어줘서 이 전 대표가 화가 많이 났었다는 것이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이후 대통령실 관저 건설 때 다누림 건설을 비롯해서 윤석열 정부는 대부분의 계약을 멋대로 하는 "수의계약" 형식으로 했던 바 있다.



더탐사 강진구 기자와 '북 치는 남자' 고 씨 간 전화 인터뷰 내용. 고 씨는 김혜섭 목사는 같은 충남 서산시에 살아서 알지만
김건희 여사는 잘 모르며 직접 본 적도 없다고 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이제 이 정보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더탐사 강진구 기자가 직접 그 북 치는 남자 고 씨에게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자랑하고 다녔던 그 고 씨는 본인은 그런 적이 없으며
김건희 여사 또한 직접 본 적이 없다고 잡아 뗐다.
다만 김혜섭 목사는 같은 충남 서산시에서 살아서 안다고는 했다.



작년 1월 17일 국민의힘 관계자 모(某) 씨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 두 사람 사이의 통화 내용. 여기서 또 다른 비선 정지원이란 인물의 존재가 드러난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계속해서 국민의힘 관계자 모 씨와 장철호 사무부총장 사이의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아주 중요한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또 다른 비서 정지원이라는 인물이다.
정지원은 밤 11시에도 윤석열 후보의 전화통화를 연결해주었던 인물이다.
코바나컨텐츠 라인이며,
따라서
김건희 라인 소속이라는 뜻이다.
더탐사 측에선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인물인데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이 사람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 잘 기억해둘 것을 당부했다.



작년 1월 17일 국민의힘 관계자 모(某) 씨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 두 사람 사이의 통화 내용. 이 통화에서 모 씨는 무속인 고 씨,
홍 씨 등을 '기생충'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고 씨가 본인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결혼을 잘못해서 큰일 났고 정권교체가 안 될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했더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모 씨의 말에 따르면 그 정지원이란 인물이 모 씨에게 밤 11시 넘어서 전화를 해서 윤석열 후보가 모 씨와 통화를 하고 싶어한다고 하며 바꿔주었다고 한다.
그 때 모 씨는 이준석 전 대표 문제,
국민의힘 내부의 여러 가지 문제 등 다소 위험천만한 발언들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때 모 씨가 윤석열 후보에게 “후보님을 위해서는 무당 출신 홍 아무개나 고 아무개 같은 ‘기생충’들을 제거해야 한다.
”고 조언하며 “나중에 잘못하면 최순실 사태 같은 게 일어난다.
”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재림을 경고했다.
특히 그 고 씨가
김건희 여사 이름을 자주 팔고 다녔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통화 내용을 계속 들어보면 모 씨는 고 씨가 얼마 전에 본인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 때 고 씨가 “씨발,
윤석열이 좆됐다.
”며 한숨을 푹푹 쉬었다고 한다.
그래서 모 씨가 “왜 그래?”라고 묻자 고 씨는 “씨발. 결혼을 잘못해가지고 말이야. 결혼 안 했어야 되는데.”라고 이상한 소리를 했다고 한다.

이에 모 씨가 뭔 소린지 알아듣게 얘기 좀 해보라고 하자 고 씨는 다음 날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 날 만나서 전 날 한 얘기의 뜻이 뭐냐고 묻자 뜻밖에도 고 씨는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헤어질 때 쯤 되었을 때 고 씨가 모 씨에게 “형님 정지원 씨 전화번호 좀 주세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고 씨가 모 씨에게 “씨발. 이러다가 정권교체 안 될 것 같다고. 좆도 결혼을 잘못해가지고.”라고 했던 걸 보면 아마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금까지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
김건희 리스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김건희 여사는 대선 내내 거의 모습을 감추다시피 하는 행보를 보였다.


더탐사 권지연 기자와 <BR>김건희 여사의 고모 김혜섭 목사 간 인터뷰 내용. 김혜섭 목사는 시종일관 권 기자를 상대로 반말로 무례하게 응대했다.<BR>


더탐사 권지연 기자와
김건희 여사의 고모 김혜섭 목사 간 인터뷰 내용. 김혜섭 목사는 시종일관 권 기자를 상대로 반말로 무례하게 응대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이제 사실 확인을 위해서 해당 인물들에게 검증을 해야 하는데 권지연 기자가
김건희 여사의 고모 김혜섭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하자 김혜섭 목사는 시종일관 반말로 무례하게 권지연 기자에게 대꾸했다.
 

그러면서 김혜섭 목사는 본인이 고모임에도 불구하고 조카인
김건희 여사 연락처도 모른다고 했고 북 치는 남자 고 씨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다.
권 기자가 계속해서 사실 확인을 위해 물어도 김혜섭 목사는 계속 반말을 내뱉으며 중간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더탐사 강진구 대표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 간 인터뷰 내용. 여기서 그는 현재 자신이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이 아니며 본인이 '청담동 게이트'를 고발한 고발인이라는 뜻밖의 정보를 알려주었다.<BR>


더탐사 강진구 대표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 간 인터뷰 내용. 여기서 그는 현재 자신이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이 아니며 본인이 '청담동 게이트'를 고발한 고발인이라는 뜻밖의 정보를 알려주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뒤이어 강진구 기자가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홍 씨에 대한 사실을 검증하고자 했다.
그런데 뜻밖에 정보가 알려졌는데 장철호 사무부총장이 지금은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 강진구 기자가 통화 이후 확인해 보니 장 사무부총장이 해임된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강석호 총재마저도 해임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이 통화에서 장철호 사무부총장이 이른바 청담동 게이트를 놓고 더탐사 취재진들을 고발한 고발인이었다는 사실도 본인의 입을 통해 알게 됐다.
장철호는 강진구 기자가 ‘청담동 게이트’ 건으로 전화를 한 줄 알고 끊으려 했다.
강진구 기자가 그 건으로 전화를 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대선 캠프에 있었던 무속인 홍 씨에 대해 묻자 장철호는 그런 사람 모른다며 끊어버렸다.


더탐사 권지연 기자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간 인터뷰 내용. 그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었다.<BR>


더탐사 권지연 기자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간 인터뷰 내용. 그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었다.
(출처 : 시민언론 더탐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뒤이어 권지연 기자가 당시 네트워크 본부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좀 듣는 척하더니 갑자기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보좌진에게 연락해보라고 하고 끊었다.
권성동 의원실에 전화를 해도 역시 그들은 핑계를 대기 바빴다.

더탐사는 지금까지 취재를 종합해 보면
김건희 여사가 사실상 실세이고 무당을 통해 사람을 쓸 것인지 말 것인지를 최종 결정한것 같다고 주장했다.
만일 현재까지 이런 행태가 자행되고 있다면 이것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초월하는 국정농단이라고 더탐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홍 씨와 고 씨 등에 대한 제보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의 양심선언을 당부하는 말을 남겼다.


김건희 여사 논문’ 질의 피하려?···국민대 이사장,
사비로 미국 출장 43일 연장


지난해 9월 5박6일치 출장비를 지급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의 출장여비 지급조서. 김영호 의원실 제공

지난해 9월 5박6일치 출장비를 지급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의 출장여비 지급조서. 김영호 의원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던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이 당초 국감 전 끝날 예정이었던 출장 기간을 43일 연장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연장된 출장비용은 김 이사장이 사비로 부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이사장은 올해 국감 증인으로 다시 채택됐다.

27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를 통해 학교법인 국민학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김 이사장은 지난해 9월11일부터 16일까지 5박6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실리콘밸리 한인 개발자와 졸업생 등을 만나는 일정을 수행했다.
김 이사장은 당초 9월15일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다음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9월19일부터 애너하임 스마트 에너지 전시회와 새너제이 사물인터넷 월드 전시회 등에 참석한 뒤 10월28일에야 귀국했다.
엿새짜리였던 출장 일정이 갑자기 43일이나 연장된 것이다.

그런데 국민학원이 제출한 출장여비 지급조서에는 김 이사장이 당초 일정이었던 5박6일간의 출장비만 수령한 것으로 되어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교육부에 “9월16일 이후 출장비는 이사장이 사비로 부담했다”고 구두로 설명했다고 김영호 의원실이 전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0월4일 열렸던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감과 21일 종합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출장을 사유로 불출석했다.
지난해 교육위 국감에서는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표기한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등 4건에 대한 재조사 결과 연구부정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국민대가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BR> 국회사진기자단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로 인해 김 이사장이 김 여사 논문 관련 질의를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비까지 들여 가며 해외 체류 일정을 급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당시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등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사유로 출석하지 않았다가 종합감사에 출석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에서 설계해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실리콘밸리 취업 프로그램 관련 현지 방문 및 간담회 일정이 있었고,
본 사항을 유기홍 당시 국회 교육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국민대측은 김 이사장이 사비를 들여 출장을 연장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김 여사 논문 표절 문제는 올해 국감에서도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김 이사장도 다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교육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이사장과 장 총장 등 증인 16명,
참고인 6명의 채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가 아들의 학교폭력 전력이 밝혀지며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 변호사는 지난 4월 학교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참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주요 증인들이 국감을 회피할 목적으로 불출석했지만 국민이 위임한 국감의 권한은 한 차례 회피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다시 증인으로 채택했다”며 “교육위 야당 간사로서 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
정 변호사 권력형 학폭 은폐 의혹 등을 끈질기게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1년 넘게 야당·전 정부 수사 올인한 검찰···그런데
김건희 여사는?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의혹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구속 영장이 기각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동료 의원 및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BR> 조태형 기자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의혹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구속 영장이 기각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동료 의원 및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는 이재명 대표 수사만이 아니다.
검찰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집권 2년차인 현재까지 문재인 정부와 야권을 겨냥한 전방위 수사를 줄기차게 벌이고 있다.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계기로 야당을 겨냥한 다른 검찰 수사의 동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일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대화 녹취록 보도 사건을 수사 중이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허위이며,
이를 보도해주는 대가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씨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았다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검찰은 두 사람의 음성파일을 뉴스타파가 보도한 것을 두고 ‘대 개입’ 이라고 못 박은 상태다.
검찰은 해당 보도의 배후가 이 대표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27일 불법정치 자금 혐의로 송 전 대표의 주거지 등을 재차 압수수색했다.
반부패수사2부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CJ 계열사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실 관계자들을 수사선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 대표의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을,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반부패수사1부와 함께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을 수사해왔다.

수원지검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 대표 측에 쪼개기 후원금을 건넨 의혹,
이 대표의 경기 성남시 정자동 호텔 개발 비리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이다.
대전지검은 최근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과 국토교통부 등이 통계 작성기관인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을 압박해서 정권에 유리한 쪽으로 통계수치를 조작했다며 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전원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수사의뢰한 터다.

검찰이 이미 재판에 넘긴 문재인 정부 인사도 수두룩하다.
대전지검은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혐의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서해 피격 공무원 월북조작’ 의혹으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기소했다.
공공수사3부는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으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정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노영민 전 실장을 기소했다.

반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 수사는 무디고,
더디다.
대표적인 예가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수사 중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츠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사건이다.
주가조작의 주범으로 지목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21년 12월 기소되고 1년9개월이 지나도록 검찰은 김 여사를 조사하지 않고 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이날 “계좌 이체 내역 등 구체적 증거가 차고 넘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씨에 대한 수사는 진행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에 있는 미혼모자 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찾아 미혼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산을 결심한 책임감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두려움 없이 자녀를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복과 장난감 등 추석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고,
시설 관계자들에게는 엄마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김건희 여사 "두려움 없이 자녀 출산·양육 환경 위해 더욱 노력"

추석 앞두고 미혼모들 만나 격려…"정부·사회 함께 아이 돌봐야""어려운 상황에도 출산 결심에 박수…강한 엄마가 돼달라" 응원


<BR>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 송파구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아이를 안아주고 있다.<BR> (대통령실 제공) 2023.9.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 송파구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아이를 안아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9.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7일 미혼모들을 만나 "정부와 사회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함께 돌봐야 한다"며 "두려움 없이 자녀를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의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미혼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도담하우스 입소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산을 결심한 여러분의 책임감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마음을 단단히 하고,
강한 엄마가 돼야 한다"고 홀로 출산과 양육을 결심한 미혼모를 격려했다.
김 여사는 미혼모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경청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 여사는 자격증 시험과 고등학교 검정고시,
직업교육 이수 등을 준비 중이라는 한 미혼모의 사연에 "고된 육아를 하면서도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아이들에게 대통령 부부 명의의 추석 선물과 한복,
장난감을 전달하면서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도담하우스 관계자들에게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엄마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서울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한부모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 기간 확대 및 입소 연장기준 완화,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기준 완화,
지원가능한 자녀 연령 확대,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 인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dongchoi89@news1.kr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 '커플 한복' 차려 입고 등장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등장,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

추석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대통령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28일 윤 대통령은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뉴스1

김 여사는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사회를 채워주고 계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뉴스1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민생·안보 행보를 이어가며 시민들과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25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연휴기간에 특히 서민들과 청년들,
연휴에도 일하는 공무원들과 군인들과 함께 더 넉넉하고 더 따뜻한 일정들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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