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번에는 비만약 치료제 위고비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 이번에는 비만약
치료제
위고비에 대해 알아보자.

1. 당뇨병과
다이어트

덴마크에도 우리나라 코스피처럼 OMX 라는 증시가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회사 몇개 있지?

레고도 있고,

노보노디스크도 있고... 아무튼 멋진 회사들이 있어/p>


다이어트하니까 무슨 반도체 회사 같은데
다이어트는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야.

당뇨병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체내 혈당조절이 안되는 질병이야. 이 질병이 식습관 때문인지 면역계 미스인지에 따라 1형 당뇨,
2형 당뇨로 나뉘지만 결론적으로는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상황이고
치료 방법은 체내 혈당을 조절해주는 인슐린이라는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이 흔해.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온다는 말은 체내에 필요한 당을 흡수하거나 저장하지 못하고 주르륵 새어나간다는 거니까 당연히 영양이나 성장에 문제가 생기겠지만,
인간은 놀라운 창의력을 발휘해서
당뇨병에 걸리면 당 흡수가 안되니까 천연
다이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지.

한때 비슷한 원리로 기생충
다이어트가 있었어.

체내 영양소를 쭉쭉 빨아가는 기생충을 일부러 먹어서 몸에 키우고,
내 몸에서 기생충은 내 영양분을 받아먹고 자라다가,
적당한 때가 되면 기생충약을 먹어서 기생충을 배출하는거지.

인류의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은 대단해.

지난번 비아그라 이야기 기억나?

심장 혈류가 약해서 혈류를 강화하려고 했더니 묘한 부위에서 혈류가 빵빵해지고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생겼다.

그런데 그 부작용이 상당히 쓸모 있으니? 그 부분을 강화시켜보자 했던 부작용을 활용한 사례

다시 당뇨 이야기로 돌아오자.

아무튼
위고비의 원리를 살펴보면
GLP -1 이라는 체내 물질과 비슷하게 생겨서 GLP - 1 이 해야하는 일을 평소보다 더 많게 하는 거래.

그래서 평소보다 식욕이 더 떨어지고,
포만감이 더 증가
한대. 게다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으니까 실질적으로도 효과가 있고 정신적으로 식욕,
포만감을 증대시키고,
육체적으로 인슐린 분비로 혈당을 더 낮춰주고 완벽하네요.

부작용도 당연히 존재하겠지만 최신 기술은 빠삭한 엘론 머스크도 쓰고 있으니 크게 문제 될건 없어보인다. 문제될거였으면 FDA에서 하지 말라고 했겠지 뭐...

우리는 또 주식시장이랑 엮어서 생각해보자.

2.
다이어트 시장


위고비는 제약 + 뷰티란 말이야. 성인 비만 환자한테는 없어서 안되는 필수재이면서 뷰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보톡스 같이 접근성도 낮고 게다가
치료제 (약)이 뷰티 제품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 그러면 가격과 (제약),
시장성 (뷰티)를 둘 다 잡았네. 와 대박.

대충 계산해보면 1인당 340달러. 요즘 환율이 올랐으니까 월에 45만원 정도라는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가격 같지는 않아.
애들 1달 학원비정도나,
취미생활,
혹은 술자리 몇 번 정도만 참으면
위고비를 맞을 수 있는거지. 보톡스는 안맞아봐서 나도 몰라

게다가 저 숫자도 자세히보면 2022년 매출이 873만 달러,
120억 정도 되고,
21년 6월에 출시했으니까 출시 2년만에 100억이면 우와... 올해는 막 350억 후년에 1000억 이렇게 벌겠다

3. 경구
치료제 소식

만약 누가 주사 한 대 맞으면 몸무게가 500g 씩 줄어들 수 있다고 하면 맞을거야? 게다가 쌩 근육 감소가 아니라 당,
지방 위주라면??

한대에 500g이면 20대를 맞아야하는지 40대를 맞아야하는지 계산하겠지. 이정도 통증은 별거 아니거든. 보톡스도 엄청 아프다는데 그냥 맞잖아.
치아교정도 몇년씩 걸리고 밥도 못먹는데 다들 그냥 하는것처럼.

여기서 생각해볼 내용은
위고비도 처음에는 주사제였지만 경구
치료제. 입으로 먹는 알약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어.

심지어 주사
치료제는 한대당 500g 감소하는데 알약은 1알당 100g 감소해요 수준이 아니라 어 경구
치료제로 먹으면 최소 500g 이상 빠지는데요?

더 강력하다는거야. 그러면 주사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지.

코로나때 기억나? 부작용도 있지만 주사 그 자체를 무서워하고 내 몸안에 차가운 약이 들어오는 이질감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거야. 시장이 몇배로 커진단 말이지.

4. 관련 기업이나 산업은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다이어트는 미국 증시에 NVO라는 티커로 상장되어있어. 사실 비만
치료제,
당뇨
치료제는 릴리가 전통의 제약사고,
화이자도 경구
치료연구를 하는 죽은거 살려내는 전문 제약사지.

내가 국내 개별 주식은 잘 못해서 종목 명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는 비만
치료제를 연구하는 회사가 몇개 있지만 다들 임상 단계가 낮아서 시판 단계까지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야.

오히려
위고비를 유통하거나,
생산하는 회사가 매출 면에서는 더 빠르게 나올것 같아.

하지만 테마주가 실적을 꼭 바로바로 따라가는건 아닐 수 있으니까.

주사제를 만드는 회사도 있을 수 있고,
생산 시설을 갖춘 회사도 있을 수 있고,
과거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글로벌 제약사와 콜라보 했던 회사도 있겠지?

게다가
다이어트약이라고 부작용이 무결하게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으니까.
어떠한 약이라도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이니까.
시세보고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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