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화할 수 있는가

by 마음연구소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어서 그런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 타인의 변화를 원해서 그런 의문을 가지기도 하겠죠.

물론 사람은 변화가 됩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이 세상의 모든 자기 계발서, 심리학 책들은 거짓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해야겠죠.

그렇다면 사람을 변화하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첫째, 변화에 대한 간절함입니다.

이것은 ‘그냥 변화를 원한다.
변화되면 좋겠다’의 수준이 아니라 '과거의 어리석은 삶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에 더 가깝다고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뇌는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회피하는 것에 더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이죠.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는 원리도 부정적 경험은 변화의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변화하는 방법에 대한 배움입니다.

이제까지의 나의 삶의 방식은 강력한 습관으로 <반복 재 반복>되어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를 보통 삶의 습관이라 부르고 또한 그 사람의 성격과 맞닿아 있습니다.

수 십년간 반복하여 형성된 나의 뿌리 같은 생존력을 한 번에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옛말에도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죽을 때가 된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테죠.

이제까지의 삶의 방식은 이미 조건화되어 습관으로 굳어져 있습니다. 이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이제까지 살아온 방식의 반대 방향으로 전환 시킨다는 것인데 한쪽으로 굴러가던 공을 반대로 굴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큰 충격을 가하거나 둘째, 굴러오는 공을 일단 멈추었다가 반대 방향으로 힘을 가하여 굴리는 것입니다.

마음의 작용도 이와 비슷한데 살아가면서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갈 정도의 큰 충격을 받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마음을 일단 멈추었다가 반대 방향으로 힘을 작용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패턴은 지금까지 무의식적으로 한 쪽 방향으로 계속 돌아가고 있으므로, 일단 멈추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멈추는 연습 없이 억지로 변화시키려 애쓰면서 하는 노력들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험 많이 해보셨을 테죠.

이런 방식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는 이제까지 만들어진 성격, 습관의 관성의 힘을 무시한 채 강력한 힘을 가하므로 자기 힘에 스스로 걸려 넘어지는 것입니다.

21세기 뇌 과학자들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상태를 밝혔는데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는 개인이 평소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외부 환경에 집중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의 네트워크입니다.

2001년 워싱턴대 의대의 뇌과학자 마커스 라이클(Marcus Raichle) 교수는 사람이 아무런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특정 부위들이 있음을 알아내었으며 이 부위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우리의 뇌는 깨어 있는 시간의 약 50%가량을 공상이나 마음의 방황 상태로 보내는데요.

이때 활성화되는 것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입니다.
이 뇌의 작용으로 창의성이나 사회적 통합, 기억의 반추 등을 통해 다양한 인지 과정에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이 부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우울하거나 답답한 상태로 과거나 미래를 떠올리며 지나치게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여 피로해지게 되기도 하지요.

우리가 머리를 쉬거나 멍한 상태에조차 계속 부정적이고 불안을 일으키는 잡념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여기 깨어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깨어있는 훈련을 통해 굴러가는 공을 멈추듯 마음을 멈추어 바라보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깨어있지 않은 순간에 우리 뇌는 잠드는 것이 아니라 블랙홀 같은 부정적인 삶으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이죠. 부정적인 사고는 에너지를 낭비하고 불행한 삶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을 알아차리게 되면 어떤 길을 선택할 수 있을지 선택권을 쥐게 됩니다.

이 선택이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선택이라 하더라도 주도권이 나에게 있었으므로 뒤에 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인생의 방향을 돌려놓을 수 있는 키>를 자신이 쥐게 됩니다.

이것은 자존감 형성에 중요한 영역입니다.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그런 기본 역량을 기르지 않으면 고스란히 살아가는 어려움으로 나타납니다.

마음 챙김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고 나의 감각, 생각, 감정, 이성들을 알아차리고 나를 알아가면서 멈추어 바라보면 서서히 자신의 변화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마음 챙김이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취미생활이 아니라 적극적 자기 돌봄을 통한 삶의 역량을 키우는 성공의 연습 과정입니다.

세 번 넘어졌든 열 번 넘어졌든

그 횟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넘어졌네, 그럼 일어나야지' 하고

일어나세요

- 법륜스님

《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 - 토니 로빈스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신화적 베스트셀러인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작가인 토니 로빈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변화 심리학의 권위자입니다.

개인은 물론 전문가들의 심리를 치유하며, 대기업과 팀 조직을 혁신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는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지금 당장 인생을 바꾸라'고 강조해왔습니다.
성공학, 심리학뿐 아니라 돈과 투자법, 건강과 행복에 이르기까지 상대의 마음을 간파하며 해답을 찾아주는 그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는 수천만명의 사람들에게 거인의 생각법을 알려주는 삶의 바이블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조건이 아니라 여러분의 결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하느냐입니다.

고통과 쾌락을 연결 짓는 것이 무엇이든 삶의 모든 측면을 형성합니다.
모든 사람은 이러한 연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따라서 행동으로 궁극적인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를 형성하는 것은 우리 삶의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우리의 믿음입니다.

신경 연상 조절(NAC)은 놀랍고 강렬한 쾌락을 포용하고 싶은 대상과 연관시키고, 견딜 수 없고 즉각적인 고통을 피하고 싶은 대상과 연관 시키는 과정입니다.

최종 분석 결과, 인생의 가장 큰 욕망은 자신이 느끼고 싶은 감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느끼는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사고는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 하려면 다른 질문을 해야 합니다.

습관적인 어휘를 궁극적인 성공의 어휘로 바꾸면 실제로 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감정은 단순히 어떤 식으로든 느끼라는 신호일 뿐입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에 10일 연속으로 머무르지 마세요.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면 아래의 내용을 마스터해야 합니다

1. 감정 - 어떤 상황에서든 느끼는 감정을 바꾸면 행동이 달라 집니다.
감정을 다스리고 필요한 감정을 의식적으로 만들어 내면 행동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2. 신체 상태- 신체 건강을 관리하면 삶의 다른 모든 영역에서 에너지와 열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개인적 및 업무적 관계- 다른 사람들과 성공을 공유하면 보람이 증폭되고 기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4. 재정- 풍요로운 재정적 운명은 마음의 평화와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시간- 시간을 잘 활용하면 미치지 않고도 매일 매 시간마다 꿈의 방향으로 최대한의 성취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조건이 아니라 여러분의 결정입니다.
결정의 힘은 삶의 경험을 형성합니다.
핵심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기로 약속하느냐입니다.

부자가 되는 첫번째 단계는 부자가 되기로 결정하는 일입니다.

삶을 주도하려면 매일 내리는 일관된 결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정은 행동의 아버지이며, 이는 곧 결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필요한 결과를 얻으려면 지금까지 내린 모든 결정을 면밀히 살펴보세요. 외부 조건은 개인의 궁극적인 삶이나 경력 성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핑계를 대느라 바쁘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앉아서 인생에서 받아들일 최소한의 기준을 설정할 여유를 갖지 못합니다.

흥미로운 원칙은 지금 이 순간부터 그 과정에 헌신하기로 결심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정을 내리는 것은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다른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고 전적으로 분명하게 헌신할 수 있는 한 가지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집중하는 것이 중 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인정하든 인정하 지 않든, 여러분은 말 그대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집중하는 대상 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너떤 사건에 대해 평가하고 어떻게 반응할지를 결정하는 판단시스템 또는 판단 과정을 가지고 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릅니다.
결국 자신의 관점이나 조율 상태에 따라서 같은 일도 다르게 보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념을 강하게 만들고 가치를 재정립하고 새로 온 질문을 던지고 원하는 상태로 자신을 이끌며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참고 경험을 얻을 기회는 매일 있을 것입니다.

변화를 마스터하는 6단게 조율방법

1.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라. 그리고 원하는 것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하라

2.지렛대 효과를 사용하라. 지금 변하지 않는 상황에 큰 고통을 연결하고 지금 변화에서 느낄 경험을 큰 즐거움에 연결하라

3.잘못된 사고 패턴과 행동패턴을 일단 차단하라

4.새롭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패턴을 창조하라

5.새로 온 패턴이 지속되도록 계속 조율하라

6.실제 시험해 보라

탁월한 상황 판단이 탁월한 삶을 만든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호기심이 존재하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영원의 신비, 생명의 신비, 현실의 놀라운 구조의 신비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경외심을 금할 수 없다.
이신비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매일 노력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런 성스러운 호기심을 절대 잃어 버려서는 안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인간이란 참 묘한 존재죠. 

간의 3가지 실존 영역(Existenzspäre)을 아래의 도표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키에르케고어의 철학을 바탕으로 만든 도표입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저는 이 세 가지 실존 영역의 다층적 공존이 현사실적인 인간 삶의 참모습이라고 해석합니다.

기준

심미적인 것

(das Ästhetische)

윤리적인 것

(das Ethische)

종교적인 것

(das Religiöse)

삶의 양태

감각적‧직접적‧개별적 삶

보편적인 삶

신을 마주한 단독자로서의 삶

공간적 비유

지하실 : 삶의 토대

1층 : 삶의 현실

2층 : 삶의 전망

발생 유래

자연발생

윤리적 자기 선택

신 앞에서의 자기 결단

마음의 영역

감각, 상상(잠재적 정신)

실천 이성

믿음

세부 분류

직접적 심미: 돈 후안

반성적 심미: 요하네스

윤리적 종교성 A

기독교적 역설적 종교성 B

관계 방식

대자 및 대타관계의

직접적인 만남

대자 및 대타관계의

간접적인 만남

대자와 원격의

전면적인 만남

세 실존 영역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유영소의 글을 참조하고, 아이러니와 유머에 관해서는 김현수의 글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하면 좋을 문헌

유영소, <키에르케고어의 세 가지 실존 유형 속에 나타난 ‘에로스적인 것(das Erotische)’ 연구>, 홍익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2.

김현수, <쇠얀 키에르케고어의 철학에서 아이러니와 유머 연구>, 홍익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20.

우리 인간은 자연계의 일원입니다(심미적 존재).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타인과 함께 사회를 만들어 사는 존재이죠(
윤리적 존재). 가족이라는 최소 단위의 공동체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공동체에 속해 타인과 공존하는 법, 곧 윤리를 배웁니다.
그래야만 살 수 있죠.

마지막으로 인간은 신 같은 미지의 타자와도 교섭합니다(종교적 존재). 인간의 한계를 훌쩍 초월해 있는 존재와 만날 때, 자기 초월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일 겁니다.
인간은 결코 날 때부터 주어진 대로, 생겨먹은 대로만 살지 않습니다.
변신을 꿈꾸는 존재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묵묵히 그 일을 하려합니다.
참 묘한 존재입니다.

라토닉 러브와 기독교적 아가페 비교

by 김동규 

라톤과 키에르케고어 사랑론 비교의 도표를 만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차이점들에도 불구하고 플라톤과 키에르케고어의 사랑은 모두 나르시시즘에 공속하며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다는 점도 잊지 말기로 합시다.
플라톤의 사랑론에 대해서는 졸저 <멜랑콜리 미학>, (문학동네, 2010)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비교 기준

플라톤의 에로스

키에르케고어의 아가페

방향

지상에서 천상으로, 아래로부터 위로 : 저 멀리 있는 이상의 동경

천상으로부터 지상으로 :“지금 보고 있는 사람을 보고 있는 그대로 무한히 사랑하기”(사랑: 318)

대상

잘나고 탁월하고 아름답고

좋은 대상

못나고 추하고 비천한 대상에

숨겨진 사랑스러움

모델

사냥감을 포획하는 사냥꾼, 배워 얻음

사랑을 위한 미끼(희생양) 되기, 베풂

자기 관련

자기를 보존, 유지, 확장하는 나르시시즘

자기부정과 희생을 통한 절대적 나르시시즘

타자 관련

타자를 자기에게 동화(同化)시킴

사랑에 동화됨

불멸 관련

불멸에의 세속적(공동체의 기억) 욕망

불멸에의 내세적(절대자의 기억) 욕망

 가짜 사랑, 진짜 사랑 

상 사랑이라고 여기는 것(연애와 우정)과 키에르케고어가 진정한 사랑으로 보는 것을 비교해서 다음과 같은 도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절대 연애하지도 말고 친구를 사귀지도 말라’는 식으로 오해해서는 곤란하다는 점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이 곧 “그대의 애인을 그만 사랑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라고 키에르케고어도 자주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그 말의 의미는 애인과 친구를 사랑하는 것만큼
낯선 타인에 대한 사랑의 크기를 확대하라는 뜻입니다.
고만고만하고 쩨쩨한 사랑을
한없이 큰 사랑으로 키워가라는 뜻이죠.

기준

연애와 우정

진정한 사랑 = 이웃 사랑

대상

또 다른 나 = 연인, 친구

가장 가까이에서 만난 첫 번째 너, 타자

정열

일시적 정열

영원한 정열

보편성

편애 : 차별적인, 세속적인 사랑(우상 숭배)

평등한 사랑 : 무차별적인, 신적인 사랑

자기

자기애, 자기보존 및 자기 확장의 나르시시즘

자기부정과 희생, 자기를 넘어선 절대적 나르시시즘

발생

자연발생적 경향성, 충동

의무와 당위

중간규정

편애

사랑(하느님)

규정자

사랑의 대상

사랑 자체

정의

기존의 고착된 자기만을 위한

옹졸한 사랑

존재하는 것들의 절대적 가치를

무한히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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