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모네 수련 때” 국립 서양 미술관에서 10월 5일부터 모네 만년의 우품 약 50점이 등장!

이 가을, 가장 주목하고 싶은 전람회의 하나 「모네 수련의 때」가 10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국립 서양 미술관(도쿄·우에노 공원)에서 개최됩니다.

본전에서는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년) 만년의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세계 최대의 모네 컬렉션을 자랑하는 파리의 말모탄 모네 미술관에서 일본 최초 공개 작품을 포함 , 엄선된 약 50점이 일본에 옵니다.

만년의 모네는 집의 정원 연못에 떠있는 <수련>의 풍경을 계속 그렸습니다.
본전에서는, 이 테마가 다루어진 최초의 귀중한 작례부터, 보는 것을 몰입 체험으로 막는 큰 화면에 이르기까지, <수련>의 깊은 세계를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모네 만년의 제작의 핵심 에 다가갑니다.

제1장 세느 강에서 수련 연못으로

1890년, 50세가 된 모네는 7년 전에 옮겨온 노르망디 지방의 고무라 지베르니의 토지와 집을 사서 이것을 종의 서가로 합니다.
그것은 또한 그가 같은 모티프를 다른 시간과 날씨에서 반복적으로 그리는 연작의 기법을 확립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1890년대 후반에 주요 모티프가 된 것은 모네가 3년 연속 방문한 런던의 풍경과 그의 화업을 통해 항상 가장 친밀한 존재였던 세느 강의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 그려진 세느강의 물가의 풍경에서는, 종종 수면의 반영이 이루어지는 거울상에 주안이 놓여져 있어, 후의 <수련>을 예견시킵니다.

1893년, 모네는 자택 정원에 세느 강의 지류에서 물을 끌고 몇 년 동안 수련 연못을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수련> 연작을 다루는 가운데 모네는 점차 그 수면의 묘사에 집중해갑니다.
주위의 실경의 묘사는 드디어 그림자를 비틀어, 마침내 수평선이 없는 수면과 거기에 비추어지는 반영상, 그리고 빛과 대기가 짜는 효과만이 화면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느 강을 흐르는 물은 수련 연못으로 모습을 바꾸고 만년의 모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창조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클로드 모네 《폴=빌레의 세느 강, 장미의 효과》 1894년 유채/캔버스 52.5×92.4cm



클로드 모네 《지베르니 근처의 세느 강 지류, 일출》 1897년 유채/캔버스 91×93cm 마르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Studio Christian Baraja SLB



클로드 모네 《수련, 황혼의 효과》 1897년 유채/캔버스 73×100cm



클로드 모네 《수련》 1907년 유채/캔버스 100×73cm 마르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제2장 물과 꽃들의 장식

1890년대를 통해 '연작'에 임한 모네는 그 전시 효과를 추구하는 가운데 수련을 테마로 한 장식화를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당초에는 수련뿐만 아니라 연못 주위에 심어진 다종 다양한 꽃들을 그 모티프로 상정했을 것입니다.
큰 원예 애호가였던 모네는 그대로 캔버스에 페인트를 놓도록 그 정원을 색채가 풍부한 꽃으로 물들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현되지 않고 끝난 환상의 장식화의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것이, 연못에 가설된 북교의 등나무에 기어가는 등나무와, 기슭에 피는 아가판서스의 꽃이었습니다.
그런데 궁극적으로 모네는 그 꽃들에 의한 장식의 생각을 포기하고 벽 일면을 연못의 수면과 그 반영으로 덮는 것을 선택합니다.



클로드 모네 키스게 1914-1917년경 유채/캔버스 150×140.5cm 말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클로드 모네 "등나무"1919-1920 년경 유채 / 캔버스 각 100 × 300cm 말 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클로드 모네 "등나무"1919-1920 년경 유채 / 캔버스 각 100 × 300cm 말 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 Studio Christian Baraja SLB



클로드 모네 《아가판서스》 1914-1917년경 유채/캔버스 200×150cm 마르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클로드 모네 《수련》1914-1917년경 유채/캔버스 200×200cm

제3장 큰 장식화에의 길

'대 장식화(Grande Décoration)'는 수련 연못을 그린 거대한 패널로 타원형 방의 벽면을 덮는 모네가 오랜 세월에 걸쳐 추구한 장식화의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에 설치되게 되는 이 기념비적인 벽화 제작 과정에서 70대 화가는 경탄할만한 에너지로 수면에 비추어지는 나무와 구름의 반영을 모티프로 하는 엄청난 수의 작품군을 낳았습니다.

1914년 이후의 큰 장식화와 관련된 제작을 결정하는 것은, 우선 그 화면의 크기입니다.
이 시기의 <수련>은 종종 장변이 2미터로, 1909년까지 다룬 <수련>과 비교하면 면적으로 4배를 넘습니다.
그는 집안에 아틀리에를 신설하고, 옥외에서 그려진 습작을 바탕으로, 종종 폭 4미터에 달하는 장식 패널의 제작에 임했습니다.

그것은, 자연의 인상으로부터 출발해, 그 인상을 기억과 함께 내면화하면서 재구성하는 시도이며, 말하자면 인상파 회화를 넘는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 모네는 이 큰 장식화와 관련된 작품의 대부분을 생전에 놓지 않고, 1926년의 죽음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시행착오를 거듭해 갔습니다.



클로드 모네 《수련》1916-1919년경 유채/캔버스 200×180cm



클로드 모네 《수련》1914-1917년경 유채/캔버스 130×150cm



클로드 모네 《수련》1916-1919년경 유채/캔버스 150×197cm


클로드 모네 《수련의 연못》

1917-1919년경 유채/ 캔버스 130×120cm 모네 박물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제4장 교향하는 색채

모네의 회화는 그 색채가 낳는 섬세한 하모니 때문에 동시대부터 종종 음악에 비유되었습니다.
1921년에 서양화가의 와다 히데사쿠가 마츠가타 코지로 등을 수반해 지베르니의 아틀리에를 방문했을 때, <수련>의 근작을 하고 「색채의 교향곡」이라고 평가한 결과, 모네가 「그대로」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일화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908년경부터 현저하게 나타나기 시작한 백내장의 증상은, 만년의 화가의 색각을 적게 변용하게 되었습니다.
모네는 백내장과 싸우면서도, 대장식화의 제작과 병행해, “물의 정원”의 연못에 걸치는 일본풍의 북교나 능수 버드나무, “꽃의 정원”의 장미의 아치가 있는 소도 등, 여러 개의 독립적인 소형 연작을 다루었습니다.

이 작품은 불확실한 시각에 괴로워하는 가운데서 쇠약해지지 않는 화가의 제작 충동과 경험에서 길러진 색채 감각에 근거한 실험 정신을 오늘에 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늦은 해의 치열한 필과 선명한 색채는 나중에 1950 년대 미국에서 등장한 추상 표현주의의 선구자에 자리 잡아 모네 만년의 예술의 재평가를 촉구하게됩니다.



클로드 모네 《수련 연못》 1918-1919년 유채/캔버스 73×105cm



클로드 모네 《일본의 다리》 1918년 유채/캔버스 100×200cm 마르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클로드 모네《지늘어진 버드나무》1918-1919년경 유채/캔버스 100×120cm 말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클로드 모네 《일본의 다리》 1918-1924년경 유채/캔버스 89×116cm 마르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 musée Marmottan Monet



클로드 모네 《장미 정원에서 본 집》 1922-1924년경 유채/캔버스 89×100 cm

에필로그 사카사마의 세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목숨을 잃고 있는 가운데, 모양과 색의 사소한 것을 생각하는 것은 부끄러워할지도 모릅니다.
”대장식화의 제작이 시작된 1914년에 모네는 이렇게 썼습니다.
굳이 그것은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미증유의 전쟁이 막을 열었던 같은 해였습니다.

그리고 1918년에 휴전을 맞이하면, 시간의 총리로 하여 옛 친구의 조르주 클레만소에게, 전승 기념으로서 대장식화의 일부를 국가에 기증하는 것을 제의합니다.
그 화면에 그려진 가지가 늘어선 버드나무는 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 모습에서 슬픔과 복장을 상징하는 모티프이기도 했습니다.

모네가 이 장식화의 구상에서 당초부터 의도하고 있던 것은,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물의 퍼짐에 감상자가 싸여, 편안하게 명상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클레망소는 나무와 구름과 꽃이 일체가 된 유연한 수련 연못의 수면에, 모리라 만상이 응축된 「사카사마의 세계」를 찾아냅니다.
모네의 <수련>은 화가가 살았던 고난의 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영원한 세계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로드 모네 《지느러미 버드나무와 수련 연못》 1916-1919년경 유채/캔버스 200×180cm



클로드 모네 《수련》1916-1919년경 유채/캔버스 200×180cm 말모탄 모네 미술관, 파리

모네의 화업은 실로 60년 이상에 이르지만, 그 만년의 활동에 대해서는, 의외로 아직 일본에서는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최초 공개의 작품을 포함한, 마르모탄 미술관이 소장하는 작품 약 50점이 일본. 박력의 큰 화면에서 충분히 <수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본전은 우리의 아직 모르는 모네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미술전 내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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