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유방암, 무서운 속도로 우릴 위협…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

김 여사 “유방암,
무서운 속도로 우릴 위협…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15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장교숙소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15일)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반드시 보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오전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했습니다.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유방암이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정기 검진,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반드시 보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유방암 자가검진 부스에 방문해 자가검진 방법을 듣고 시연에 참여했습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민생행보 나선
김건희 여사… 주말에 공휴일까지 반납


윤석열 대통령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일 주말과 공휴일까지 대외일정을 갖고 전국 각지를 누비고 있다.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국정을 지원하기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 된다.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유방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15일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핑크페스티벌에 참석해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3회째인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최근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에 추대된김 여사는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정기 검진,
규칙적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유방암 자가검진 부스를 찾아 자가검진 시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유방암 환우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유방암 환우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특히 이날 김 여사는 유방암 환우들과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여사는“암 치료비와 생활비에 대한 고충에 대해 들은 뒤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고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10월 들어 주말까지 반납하며 공개 일정으로전국 각지를 누비고 있다.
김여사는 이달 들어 7차례의 단독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일정을 돌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김 여사는 이달 들어 서울 뿐만 아니라충북과제주,
광주,
목포를 잇따라찾았다.
5일엔 충북 청주,
6일엔 제주를 방문했고 10일과 13일에는 각각 광주와 전남 목포에서 일정을 가졌다.



사진=뉴스1

이같은 김 여사의 행보에는 공식이 있다.
바로 최근
김건희법으로 시작된 동물권 보호와 지역경제활성화,
그리고 김 여사의 강점인 예술이다.

김 여사는 지난 5일 청주동물원을 찾아 동물복지 관련 시설을 둘러본 뒤,
동물 존중에 대한 인식 확산을 강조했다.
6일에는 제주에서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남방큰돌고래·바다거북 등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306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동물권에 대한 의제는다가오는 총선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지금까지 동물권 보호가 야권의 주된 의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건희법으로 대표되는 김 여사의 이같은 동물 사랑은 총선에서 여당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김 여사는 결혼 전부터 20년 가까이 유기견,
유기묘 구조 및 지원 활동을 해왔고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개 식용 금지법안에 김 여사의 이름이 붙여진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은갈치 회무침을 나눠주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또 김 여사는 최근 급격히 오르고 있는 물가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얼어붙은 수산물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역으로 나서고 있다.
즉지역 경제 활성화다.
김 여사는 지난6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주 은갈치 축제에서 “고소하고 짭짤한 제주 은갈치 맛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우리 수산물 소비를 당부했다.

지난10일에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에선“광주가 문화 선두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고 중심에서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전남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제공

김 여사가 이처럼 광폭행보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다가오는 총선을 비롯해 윤 대통령의 국정을 측면 지원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최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수도권에서의 대승을 전망했던 국민의힘의 총선전략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민생을 중심으로 여성과 동물권 보호 등에 집중하는 김 여사의 행보에도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영부인들이 대통령을 측면에서 지원해왔지만 동물권과 여성인권,
민생이라는 확실히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행보를 보인 대통령 배우자는 김 여사가 유일하다”며 “총선이 다가올 수록 이같은 김 여사의 행보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이재명·
김건희 수사’ 불꽃 공방 예고… 17일 중앙·수원지검 국감

국회 법사위,
서울고검 등 대상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등 주요 수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는 17일 열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분리기소,
대선개입 목적 허위보도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야권은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의혹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등 야권을 겨냥한 수사에 전념한 반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등의 수사는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등에 관한 국정 감사를 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2일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두 사람을 먼저 기소한 중앙지검은 위증교사 의혹과 대선개입 목적 허위보도,
돈봉투 의혹 등 야권을 겨냥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지검은 대북송금 의혹을 비롯해 이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번복 논란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 과정에서 민주당의 ‘사법 방해’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이를 부인하는 만큼 날 선 발언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담당하는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등도 이 대표를 겨냥한 수사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등을 고리로 검찰이 야권을 겨냥한 표적·정치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돈봉투 의혹과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등 야권을 향한 수사를 두고도 난타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주당은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관해 김 여사 소환 조사 여부 등 형평성 문제를 두고 송경호 지검장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송 지검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의 집중 공세에 물러서지 않았던 만큼 양측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 대표 영장 기각과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고인들이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을 두고 검찰 수사를 옹호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국민의힘은 서울남부지검이 수사 중인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코인 관련 의혹과 라임 사태 등을 고리고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현 기자 jhyun@kmib.co.kr

법원 “
김건희 계좌,
도이치 시세조종에 활용”…투자사 임원 유죄


정혜민 기자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억5천만원 선고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증권계좌를 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투자자문사 임원 민아무개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민씨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함께 이 회사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아왔다.
법원은 지난 2월 선고된 권 전 회장의 1심 재판에서와 같이 민씨 쪽이 운용한 김 여사의 계좌 일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시세조종에 활용된 사실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재판장 박정제)는 1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블랙펄인베스트 임원 민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1억5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권 전 회장 등과 공모해 조직적으로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2년 넘게 시세를 조종한 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공범들) 사이에서 연락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본인 명의 계좌에서 직접 시세조종 주문을 내기도 했다.
또 1년 넘는 기간 동안 해외로 도피한 것도 불리한 정상”이라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민씨는 2009년 12월~2012년 12월 권 전 회장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민씨는 김 여사의 증권계좌 거래내역이 담긴 이른바 ‘
김건희 파일’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심을 받은 인물이다.
검찰은 2021년 민씨가 임원으로 재직했던 블랙펄인베스트 압수수색 당시 직원 노트북에서 파일명이 ‘
김건희’인 엑셀 파일을 확보했다.
해당 파일에는 김 여사 명의의 미래에셋증권 계좌와 토러스증권(현 디에스증권) 계좌의 주식 잔고 및 인출 내역이 담겨 있었다.
노트북 주인은 해당 파일 작성을 지시할 수 있는 인물로 이아무개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혹은 민씨를 지목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블랙펄 쪽은
김건희 명의 미래에셋증권,
디에스증권 계좌를 운용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증거를 살펴보면 피고인과 공범들이 (도이치모터스 주식) 시세조종에 활용한 사실이 인정된다”라고 밝혔다.
‘본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권 전 회장 등의 사건 1심 재판부 역시 이 계좌들은 블랙펄인베스트 쪽에서 관리하며 민씨 또는 이 대표가 직접 운용해 시세조종에 이용한 계좌로 인정했다.

다만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최은순(김 여사의 어머니) 명의의 신한투자증권 계좌,

김건희 명의의 한화투자증권 등 다른 계좌를 통해 이뤄진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는 인위적 시세상승이 목적이라는 증명이 부족하다”라고 판단했다.
두 계좌는 권 전 회장 등의 1심 재판에서도 시세조종에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민씨와 다른 피고인들 사이에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인위 부양했다는 공모관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올해 2월 사건의 주범 격인 권 전 회장과 2차 시기 주포 김아무개씨 등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중이다.
민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2021년 10월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지난해 11월 1년여 만에 돌연 귀국했고 이후 구속기소됐다.
이 때문에 권 전 회장 등과 민씨의 재판은 별도로 진행됐다.
권 전 회장 등의 1심 판결과 마찬가지고 민씨 사건에서도 재판부는 일부 시기의 범행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면소 판결을 내렸다.

민씨 쪽은 주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고,
미국으로 도피한 것에 대해서는 대선 정국과 맞물린 시점에 이뤄진 수사로 압박감을 느꼈던 것뿐이라고 주장해왔다.
민씨는 지난 8월 최후진술에서 “실무 담당자로서 불법 사항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로 한 행위에 대해 수년 동안 후회와 반성을 했다”면서도 “검찰 주장처럼 주가조작을 공모해 실행했다는 부분은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민씨가 범행에 가담한 범위가 넓고 수사 중 해외로 도주한 점을 들어 징역 4년에 벌금 50억원을 구형했다.

정혜민 기자jhm@hani.co.kr

'
김건희 파일' 지시 의혹 주가 조작 공범,
1심 징역형 집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참여한 혐의

1심 "2년 넘게 도이치 주가 조종 범행"

"징역 1년6개월·집유 3년·벌금 1.5억원"

일부 혐의는 공소시효 완성…면소 판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BR> 사진은 지난 5월30일 권 전 회장이 항소심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고법에 출석하는 모습. 2023.05.3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 5월30일 권 전 회장이 항소심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고법에 출석하는 모습.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해당 인물은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기재된 파일을 작성하도록 한 의혹을 받기도 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모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권 전 회장 등과 공모해 다수의 계좌를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며 "2년 넘는 기간 동안 도이치모터스의 주가 시세를 조종한 범행으로 그 범행 수법과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공범 간의) 연락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본인 명의 계좌에서 직접 주문을 내기도 했다"며 "더욱이 1년 넘는 수사 기간 동안 해외로 도피한 것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사건 주가 조종 기간 중 주가가 상승하던 무렵 보유하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각해서 시세차익 실현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종 전력이 없고,
다른 공범과의 형량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전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일부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선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면소 판결했다.
'면소'란 공소가 적당하지 않은 경우 사건 실체에 대해 직접적인 판단 없이 소송 절차를 종결시키는 것을 뜻한다.
민씨는 권 전 회장 등과 공모해 지난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해 합계 10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민씨는 2021년 수사 도중 해외로 도피했다 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체포,
구속됐다.
지난해 8월 권 전 회장 재판에선 민씨가 회사 직원에게 '
김건희'란 제목의 엑셀 파일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것 같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파일에는 주가조작 혐의 세력이 2차 작전을 벌였던 시기인 2011년 1월 주식을 매각한 정황이 담겨있어 논란이 됐다.
하지만 민씨는 같은 해 12월 권 전 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직접 출석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
김건희씨의 계좌 내역을 파일로 정리해 작성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처음 보는 파일이고 모르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1차 작전 시기인 2010년 1~5월 주가 조작 '선수' 이모씨에게 거래를 일임한 것일 뿐 주가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씨 측은 자신의 재판에서도 "권 전 회장 등과 주가조작을 계획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없고 실제로 시세조종이나 주가조종이라고 볼만한 직접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억원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br>김건희 여사,<br> 2023 핑크 페스티벌 참석

 

김건희 여사,
2023 핑크 페스티벌 참석





진성철 기자

진성철 기자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원식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오른쪽부터),
이민혁 대한암협회장,
노동영 유방건강재단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핑크 페스티벌은 여성의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중 하나다.
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빨간날 빼곤 매일 전국 누볐다"…
김건희 여사가 분주해진 이유

10월 주말·공휴일 외엔 매일 공개 일정…7번 중 4번은 지역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목소리 낸 김 여사…'민생 행보' 더 잦아질 듯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br>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BR> (대통령실 제공) 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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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들어 주말과 공휴일을 빼고 매일 공개 일정을 가지며 전국 각지를 누비고 있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영부인 정치'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이달 들어 7차례의 단독 일정을 소화했다.
주말과 공휴일(2일 임시공휴일,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을 제외한 평일에는 빠짐없이 공개 일정을 소화했는데,
내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전국구 행보'다.
김 여사는 이달 들어 서울을 제외하고 충북,
제주,
광주,
목포를 연달아 찾았다.
5일엔 충북 청주,
6일엔 제주를 방문했으며 10일과 13일에는 각각 광주와 전남 목포에서 일정을 가졌다.

김 여사는 5일 청주동물원을 찾아 동물복지 관련 시설을 둘러본 뒤,
동물 존중에 대한 인식 확산을 강조했다.
6일에는 제주에서 온종일 일정을 소화하며 해변 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남방큰돌고래·바다거북 등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김 여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그는 6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주 은갈치 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여러분 모두 고소하고 짭짤한 제주 은갈치 맛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우리 수산물 소비를 당부했다.
10일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아서는 "광주가 문화 선두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고 중심에서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전을 소개하며 "다른 지역 분들도 광주를 찾아 전시를 관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초청 차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BR> (대통령실 제공) 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초청 차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외교 메시지'도 발신했다.
김 여사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간부들과 초청 차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한일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에서 더욱 큰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성장한 사이"라며 "재일동포를 비롯한 우리 동포들이 더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저 또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가 이례적인 '연쇄 행보'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윤 대통령의 국정을 다방면에서 측면 지원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국정 기조의 무게추가 '민생'에 방점이 찍힌 만큼,
김 여사의 민생 행보도 더 잦아질 전망이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국정운영 기조를 이념보다는 '민생과 경제'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기점으로 분출하고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이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분야에선 김 여사가 나서서 민생 행보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민생·경제를 국정의 최우선에 두고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지만,
잦은 정상 외교와 국가 행사로 민생 현장을 구석구석 찾는 것은 물리적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김 여사가 그 여백을 채워가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수묵 K-컬처 성장 노력”…
김건희 여사,
전남수묵비엔날레 방문


목포근대역사관 방문한 <br>김건희 여사

사진 확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13일 전남 목포근대역사관을 방문,
목포의 역사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전남 목포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이날 비엔날레 총감독과 수묵화 작가들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는 “수묵 비엔날레를 통해 우리 수묵화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수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K-컬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한 나형민 작가는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AI) 학습 수묵화로 표현한 AI 수묵화를 김 여사에게 기념으로 전달했다.

앞서 김 여사는 수묵비엔날레를 보기 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목포 근대역사문화공원에 위치한 목포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

목포의 유래,
목포 개항의 의미 등을 살펴본 김 여사는 목포근대역사관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김 여사는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 명예 위원장으로서 서천,
광주,
강릉,
청주,
부산,
제주 등 지역 도시들을 최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김대중·오부치' 언급한 尹·
김건희 전남 목포 집중 행보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 공생원에서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 공생원에서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 공생원에서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 공생원에서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바라보며 인사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바라보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바라보며 인사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바라보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바라보며 인사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바라보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함께 전남 목포시를 찾았다.

이날 목포 곳곳에서 '따로 또 같이' 일정을 소화해 목포가 함께 주목됐다.

▶두 사람은 우선 이날 목포에서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공생복지재단은 호남을 대표하는 사회복지시설이자 일본과의 인연이라는 연결고리도 가진다.

'공생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공생복지재단은 지난 1928년 목포 양동교회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시설이다.
한국전쟁(6.25전쟁) 때 윤치호 전도사가 실종된 후에는 일본인 부인 다우치 치즈코(한국명 윤학자) 여사가 이곳에서 한국 고아 4천여명을 길러냈다.

마침 에토 세이시로(衛藤征士) 자민당 중의원 의원과 쿠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주한 일본 공사 등 일본 측 관계자 100여명이 이 행사에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과 만났는데,
이를 두고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서 "이분들(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께 이 공생원의 활동을 보고 목포에서 성장하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또 이 공생원을 일본에서도 잘 알고 계시는 오부치 총리가 있었기에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도 공생원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한일 양국 우정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건희 여사도 기념관에 전시된 윤학자 여사의 '결혼은 나라와 나라가 하는게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 하늘나라에선 일본인도 조선인도 구별 없이 모두가 형제 자매이지!'라는 문구를 보고 "현 시대에 큰 의미를 지닌 말인 것 같다"고 거들었다.



<br>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 공생원에서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서 에토 세이시로 일본 자민당 중의원과 악수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 공생원에서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서 에토 세이시로 일본 자민당 중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 접견에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 접견에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도 참석,
선수단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2곳 일정에서 붉은색 넥타이를 줄곧 착용하고 카메라에 찍혔다.


김건희 여사는 공생복지재단 방문 땐 검은색 자켓과 바지로 구성된 정장 차림이었다가,
전국체육대회 방문에서는 상의는 동일하나 하의를 검은색·흰색 무늬의 치마로 갈아입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는 평소와 다르게 검은색 안경을 착용했다.

▶'호남 행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최근 소화했던 일정을 살펴보면,

김건희 여사가 사흘 전인 10일 호남의 중심인 광주를 찾은 것도 꼽힌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돌아본 것. '전시'는
김건희 여사와 좀 더 짙은 연결고리를 가지는 데,

김건희 여사는 전시기획업체 코바나콘텐츠를 운영한 바 있다.

실은
김건희 여사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체전 참석을 위해 역시 목포를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함께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을 관람하고 목포근대역사관도 방문,
목포 문화 관련 행보도 소화했다.


김건희 여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에서 나형민 작가로부터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AI) 학습 수묵화로 표현한 'AI 수묵화' 작품을 선물받았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인사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벽에 걸린 역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포스터를 보며 강기정 광주시장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벽에 걸린 역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포스터를 보며 강기정 광주시장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라이프스타일 전시관 중 '나의 친환경'(My Green) 구역에서 나건 총감독,<br>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작품 '세컨드 라이프 의자'를 관람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라이프스타일 전시관 중 '나의 친환경'(My Green) 구역에서 나건 총감독,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작품 '세컨드 라이프 의자'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는 13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관람했다.<BR> 사진은 나형민 작가가 <br>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선물로,<br>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AI) 학습 수묵화로 표현한 'AI 수묵화' 작품.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사진은 나형민 작가가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선물로,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AI) 학습 수묵화로 표현한 'AI 수묵화' 작품. 연합뉴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13일 전남 목포근대역사관을 방문,<br> 유달산 방공호 안을 둘러보고 있다.<BR>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13일 전남 목포근대역사관을 방문,
유달산 방공호 안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방문 "K-컬처 성장 도울 것"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

"수묵화 매력 알리고 미술 한류 중심지 되길"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BR>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세계 수묵인의 축제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둘러봤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중 하나다.

김 여사는 13일 오후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수묵 작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묵비엔날레를 통해 우리 수묵화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정체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이 수묵의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해달라"며 "수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K-컬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나형민 작가는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이 학습해 수묵화로 표현한 'AI 수묵화'를 김 여사에게 기념으로 전달했다.

김 여사는 오용길 작가의 '사계'와 정해나 작가의 '달빛 은신,
위장 은신,
그림자 은신',
'Mokpo Moment'(목포의 순간),
'초월' 등 국내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국내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로서 한국 수묵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3회째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목포시 일원과 진도군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여사,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뜻깊은 활동 동참 영광"

 

이희호·권양숙·김윤옥 여사 이어 4대 회장

"암 극복 희망 용기 주는데 힘 보태겠다"


[서울=뉴시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으로부터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BR> (사진=대통령실 제공) 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역대 명예회장은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가 1대~3대를 맡았다.l[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으로부터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 행사에 참석했다"고 알렸다.
이어 "대한암협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오늘 김 여사를 제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국민들이 암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역대 명예회장은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가 1대~3대를 맡았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암 예방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명예회장직을 수락했다.
김 여사는 명예회장 추대 후 대한암협회 관계자들과 암 예방 관리,
국민 인식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여사는 "지난해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고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검진이 곧 암을 예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암은 환우들에게도 큰 고통이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라면서 "암 예방 관련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간결하지만 강력한 캠페인이 필요하다.
저 또한 명예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병림 대한암협회 이사가 유방암을 극복하고 유방암환우회에서 합창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자,
"암 환우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돼 주고 계시다.
감동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br>윤석열 대통령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 행사에서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이동하고 있다.<BR> (사진=대통령실 제공) 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 행사에서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尹 “전국체전,
스포츠 강국 밑거름…체육인 복지 향상 노력”(종합)

김 여사와 104회 전국체전 개회식 참석“국민 누구나 스포츠 공정하게 노려야”소외계층·장애인 권리 보장 지원 강화“갈고닦은 실력 발휘…성공적 축제 되길”


박태진 기자

박태진 기자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스포츠 산업의 발전,
엘리트 스포츠의 진흥,
체육인 복지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바라보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해 “올해로 104회를 맞은 전국체전은 우리가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종합체육대회로 전남에서는 2008년 여수 이후 15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이 무대를 통해 꿈을 키우고 도전을 펼친 수많은 선수들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 스타가 됐다”면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많은 선수 역시 바로 이 전국체전을 통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하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소외계층과 장애인 스포츠 권리 보장 등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는 국민의 심신을 단련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 개개인에게는 문화적 기본권”이라며 “스포츠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만든다.
정부는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하고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선수단 여러분,
이제 7일간의 무대가 막이 올랐다.
자신을 믿고,
그동안 땀 흘려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개막을 축하드리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체육계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국 지방체육회장 및 선수단 등이,
정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14명이,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승희 의전비서관,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오석환 교육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BR>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뉴시스Pic]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목포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된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스포츠 산업 발전,
엘리트 스포츠 진흥과 체육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
소외 계층 및 장애인 스포츠 권리 보장 등을 약속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개회식 참석은 전국체전이 전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촉매제가 되고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 슬로건처럼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비상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이어지길 기원하고자 함"이라고 전했다.
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역대 최다 인원인 2만9955명(시·도 선수단 2만8477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478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br>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br>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BR>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13. photo1006@newsis.com


[목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들이 개회식을 관람하고 있다.<BR> 13. ks@newsis.com

[목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들이 개회식을 관람하고 있다.
13. ks@newsis.com



[목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있다.<BR> 13. ks@newsis.com

[목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있다.
13. ks@newsis.com


[목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단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BR> 13. ks@newsis.com

[목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단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
13. ks@newsis.com


[목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성화가 타오르고 있다.<BR> 13. ks@newsis.com

[목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성화가 타오르고 있다.
13. ks@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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