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뒤통수치는 사람의 특징 3가지

인간관계의 법칙


반드시 뒤통수치는 사람의 특징 3가지

당신은 궁금할 것이다.

이 사람은 나를 배신할까? 라고 말이다.
인간의 마음을 알기란 어렵다.
작정하고 마음을 숨기며,
속이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몇 가지 행동의 패턴과 조각들을 가지고 뒤통수를 치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뒤통수치는 사람은 당신의 헌신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이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배신을 일삼는 사람들은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또한 이들은 모두 자기도취자이며,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지금부터 그들의 특징과 표본을 하나하나씩 뜯어서 천천히 분석해 볼 생각이다.
내가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생각보다 우리 사회에 병적인 자기도취자,
나르시시스트들이 많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나르시시스트와 10년 동안 관계를 맺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뒤통수도 심하게 맞아보았다.

더불어 자기도취자에 대한 자료와 학술지,
심리학 책을 통해 행동 패턴과 성격적 결함을 공부하였다.
대부분의 나르시시스트들은 반드시 배반을 하였고 타인의 기대와 신뢰를 한방에 무너뜨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다녔다.
우리는 뒤통수치는 사람을 구분하여,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

자기도취자의 배신은

이미 결정된 미래이다

배신자

그들의 악몽은 성인이 되어서부터 시작된다.
어린 시절 관심을 못 받거나,
학대를 받거나,
제대로 된 자아 형성을 하지 못한 아이는 커서 자기방어의 일종으로 자기도취자가 된다.
이들은 당연히 형성되어 있어야 할 건강한 자아를 만들지 못해 자존감이 낮고 불안도가 굉장히 높다.

자존감이 낮고 불안도가 높은 사람은 언제나 타인의 관심에 목마르다.
이런 이유로 자기도취자는 극적인 상황을 자주 연출하고 관심을 끌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자기 학대를 하는 것도 관심을 받기 위한 일종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무엇이 됐든 간에 이들에게 타인은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대상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도 사랑할 수 없다.
그들의 배신은 어찌 보면,
미래가 이미 결정된 운명과 같다는 뜻이다.

그들이 위험한 이유

배신자의 맨얼굴

그들이 위험한 이유는 따로 있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악의적으로 공격하거나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해를 끼칠 수도 있다.
그들은 인간관계를 자신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무리한 요구를 일삼는다.

이 과정에서 죄책감을 심어주고 사소한 것에도 쉽게 화를 낸다.
어느 정도 자신의 영역에 들어왔다고 생각되는 지인이나,
친구,
애인에게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들은 모든 일의 중심에 자신이 있어야 직성이 풀린다.
배신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만 주변을 이용하며 살아간다.

그들은 변덕스럽고 종잡을 수가 없다.
대부분의 자기도취자,
나르시시스트는 한 가지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직장이나 머무는 장소,
직업을 자주 바꾸게 되고 진정한 안정감과 유대를 형성할 수 없다.
이것이 다시 악순환이 되어 그들은 더 깊게 자신의 세계에만 갇히게 된다.

자기도취자는 자신의 배신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배신하는 이유는 모두 당신 때문이야 라는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악랄한 시기심과 질투에 사로잡혀 있다.
그들은 과도할 정도로 자신감을 떠벌리고 다닌다.

배신자의 맨얼굴을 보고 싶다면,
극도로 과장된 자신감을 시험해 보면 된다.
실제로 자신감의 증명을 요구했을 때,
당황하거나 증명을 못할 확률이 높다.
이들은 과장된 자신감을 증명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들통나면,
조각나고 공허한 자아를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때로는 수동적 공격 성향을 보인다.

뒤통수치는 사람은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그들을 구분하는 법

내가 수많은 사람을 만나오면서 경험한 바,
뒤통수치는 사람은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들의 행동 방식은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다.
아래에 3가지 특징을 살펴보자.

# 반드시 뒤통수치는 사람의 특징 3가지

1. 친한 척을 하거나 상대방을 과하게 띄어준다.

2. 자신을 과시하거나 동정심을 유발한다.
(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약점이나 성과를 말한다.)

3. 자신과 관련 없는 대화는 기피한다.

위의 3가지만 살펴본다면,
어느 정도 자기도취자를 구분할 수 있다.
초반부터 친한 척을 하는 사람은 과잉된 자신감을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요구한다.
또한 상대가 어떤 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질지 알기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아첨을 내뱉는다.

1. 친한 척을 하거나 상대방을 과하게 띄어준다.

이런 행동은 언제나 어색하고 불편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맥락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면,
병적인 자기도취자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심리적 영역을 가지고 있다.
사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하고 충분히 추억을 쌓아나가야 이 영역에 들어올 수 있다.

자기도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 영역을 침범하여,
친한 척을 한다.
또한 상대방을 과하게 칭찬하고 띄어준다.
그들의 아첨에는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

2. 자신을 과시하거나 동정심을 유발한다.

대화의 맥락과 상관없이 자신의 성과를 과시하거나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들이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종잡을 수 없다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물어보지도 않은 자신의 성과나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다면,
경계하고 멀리할 필요가 있다.

자기도취자의 자랑이나,
동정심 유발의 목적은 딱 한 가지이다.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타인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것 이다.

그들은 자신을 포장하여,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거나,
불쌍한 사람처럼 보이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강한 자신감과 동점심 유발은 타인을 조종하는데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타인에게 관심을 받거나 제어하고 조종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다.

3. 자신과 관련 없는 대화는 기피한다.

그들은 자신과 관련 없는 주제는 심드렁하게 대한다.
눈빛은 공허해지고 피상적인 반응만 보일뿐이다.
그들과 함께 있다 보면,
기가 빨리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자기도취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있으면,
에너지가 소진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것이다.

자기도취자는 타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없다.
왜냐하면,
타인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은 건강한 자아가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아가 없거나,
조각나고 공허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데,
타인을 사랑한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다.

그래서 자신과 관련 없는 대화를 할 수 없어,
티키타카가 잘되지 않는다.
자기도취자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불편해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들은 타인의 상처에도 둔감하다.
본인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조차 합리화를 시도하다 보니,
불평과 불만이 많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꼬투리를 잡고 모두 본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피해 망상과 자격지심이 강하다.
이들은 자신보다 타인이 관심받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시기하기 때문에 자신과 관련 없는 대화는 호응하지 않는다.

자존감은 내면에서 비롯되며,

외부의 인정에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웨인 다이어

우리가 해야 할 것

건강한 자기도취자 되기

당신과 나는 모두 자기도취자이다.
우리는 이기적인 내면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어 입이 항상 근질 거린다.
그러나 병적인 자기도취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경계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회적으로 유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건강한 자기도취자가 되어야 하며,
누구나 이런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것은 호구가 될 뿐이다.
우리는 건강한 자아를 기반으로 헌신하는 삶으로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서는 건강한 자기도취자로 선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풍요로움은 언제나 자기 내면의 건강과 자존감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이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더 쉽게 회복하며,
빨리 극복한다.
모욕과 상처에도 금방 털고 일어난다.
남들의 인정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고 있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와 성격,
성향,
능력을 파악하고 있다.

그러니 쓸데없는 탐욕이나 시기를 부리지 않는다.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 이유는 욕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저것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
라는 확고한 가치관을 기반으로 살아가서 가능한 삶의 태도이다.

내면이 튼튼한 사람의 우선순위는 외부로 향해있다.
일에 대한 관심이 강렬하기 때문에 모험도 자주 할 수 있고 실패를 맛보아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이들은 훌륭한 예술가,
작가,
창작자,
발명가,
사업가가 된다.
높은 자존감을 기반으로 실력을 오랜 시간에 걸쳐 증명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필요한 관심과 인정도 얻게 된다.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 또한 자기 불안과 의심을 가지고 산다.
그러나 일이라는 탈출구가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기 연민이나,
병적인 자기도취자가 되어 극도로 불안한 삶으로는 빠지지는 않는다.
우리는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산다면,
병적인 나르시시스트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도 타인에게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진정한 자기도취는 타인의 평가나 기대에 의존하지 않는다.

진정한 자기도취는

타인의 평가나 기대에

아무런 의존이 없는 상태에서 찾아진다.

존 C.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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