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마음 멀어지게 하는 여자의 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여자들은 대수롭게 하는 말이지만, 남자들은 이별을 생각하게 되는 말.

“넌 무슨 남자가 그래?”

잊지 말자. 남자에게 남자답지 못하다는 말처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금기어도 없다.
특히 다른 남자와 비교하며 나온 말일 때, 남자는 사랑으로 똘똘 뭉쳐 잠시 잊고 있던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다시금 불태우며 여자에게 돌아서게 된다.
여자가 “넌 무슨 남자가 그러냐?”라고 말할 때는 주로 왜 그렇게 겁이 많으냐, 왜 그렇게 소심하냐의 뜻이기 때문에 남자의 입장에 서운할 수밖에 없다.

“얼마나 바쁘면 연락 한 통을 못 해?”

연인 사이에서 많은 남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연락의 빈도수를 두고 사랑의 크기를 측정하려는 여자들의 심리다.
회사 일이 바쁘면, 모임이 길어지면 연락이 뚝 끊기는 남자를 두고 “그렇게 바쁘면 회장실에는 어떻게 갔냐?”라며 여자들이 핀잔을 줄 때, 남자들은 가슴이 답답해진다.
다그치는 대신 “그럴 수도 있지”,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다”라고 한다면 단순하게 기분이 확 풀리는 게 남자의 마음이다.

“지금 무슨 생각해?”

꿈에서 깨자. 24시간 여자만 바라보고 있는 남자는 없다.
때때로 멍 때리기도 하고, 아무 말 없이 함께 하는 순간을 즐길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지금 무슨 생각해?”, “왜 나한테 집중 안 해?”라고 한다면 남자는 할 말이 없다.
모든 상황에 이유를 묻지 말자. 그저 함께 있는 것에 만족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좋은 것이다.

“돈 쓰는 게 아까워?”

여자의 마음을 사기 위해 남자들이 가장 쉽게 하는 것이 바로 선물 공세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여자의 마음을 샀다면 더 이상 지나친 선물 공세를 멈추기 마련인데, 간혹 여자들은 이 행동을 오해해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매일 같이 근사한 곳만 가고, 그것도 남자만 일방적으로 데이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 그 관계가 과연 지속이 가능할까? “나한테 돈 쓰는 게 아까워?”라는 말 대신 이제는 제법 편안해진 둘의 관계에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변했어”

여자들의 이 말은 대부분 남자의 애정도에 대한 불만에서 나온다.
“오래 만나니 익숙해서 이제 소홀해졌어”와 같은 말인 것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남자가 변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온도가 ‘설렘’과 ‘긴장’에서 ‘편안함’과 ‘안정적’으로 변한 것뿐이다.
관계가 안정되면 누구나 조금씩 거기에 맞게 행동과 태도가 변하기 마련이다.
연인 관계에서 긴장도가 떨어졌을 때는 부정적인 말보다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여자가 화가 났을 때 남자들은 이 말이 나오는 순간을 가장 두려워한다.
화는 풀어줘야겠는데 만약 잘못 말하기라도 한다면 아주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렇다고 잘못을 안다고 말하면, 끝까지 그게 무엇이냐며 따져들 게 분명하다.
그렇게 끝없는 미로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남자들은 숨이 막히고 만다.
그냥 처음부터 솔직하게 무엇이 불만인지 말해주자. 그러면 남자들은 백 번이고 진심을 다해 미안해할 것이다.

“항상 이런 식이지”

이 말 역시 남자의 태도에 불만과 실망을 드러내게 한다.
보통 ‘항상 이런 식’이라는 것은 남자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나는 어떤 상황에 대한 남자의 태도와 습관에 대한 불만이거나, 둘째는 남자의 본질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무엇이 됐든 남자에겐 치명적인 상처가 된다.
“넌 항상 이런 식이야”라는 말 대신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면 좋겠어”라고 직설적으로 답을 주자. 남자를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마법의 주문이 될 수 있다.

안 아프고 오래 사는 사람들의 장수 비결

 

일찍 자는 것부터 난관이네요.

일찍 자기

2022년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베네수엘라의 농부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 할아버지는 114세까지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두 차례 세계 대전을 겪고 텔레비전의 발명과 인간의 달 착륙까지 목격했다.
그의 장수 비결은 열심히 일하고 휴일에 쉬며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 그리고 날마다 사탕수수로 만든 증류주 이과르데엔테를 한잔씩 마셨다.
대신 절대 과음은 하지 않았다.

일상 속 활동 늘리기

이탈리아 샤르데나, 그리스 이카리아, 코스타리카, 캘리포니아, 일본 오키나와 등의 도시들은 다른 나라보다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
전문가들은 이 도시를 블루존이라고 부른다.
이들의 장수비결은 활동량이다.
일상에서 활동량이 많다.
걸어 다니기, 정원 가꾸기, 빗자루로 쓸기 등 이런 일상생활은 신체 건강 외에도 뇌 기능도 개선한다.

식사 방법

블루존 사람들은 동물성 식품보다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고기나 생선은 한 달에 다섯 번 정도만 먹는다.
고기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블루존 거주자들은 주로 콩으로 단백질을 섭취한다.
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복합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리고 식사는 배가 80% 정도 부를 정도만 먹어야 건강에 좋다.

소속감 느끼기

최근 싱가포르가 블루존에 포함되었다.
정부 주도하에 장수 도시를 위한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정부가 주도한 6가지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타지 말고 걸어라, 사랑하는 이들과 가까이 살라, 소속감을 느껴라, 건강한 식습관, 보편적 의료서비스 지원, 엄격한 법률 등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걸 보여준다.

혈당 관리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100세 이상에 도달한 노인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무병장수의 비결로 혈당 관리를 꼽았다.
여러 가공과 정제 과정을 거친 곡물, 탄수화물은 식후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특히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는 악영향을 미친다.
식사 시 채소를 먼저 섭취하고 식후 바로 앉거나 눕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식후 산책은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확실하게 면역력 높이는 법

 

면역력은 사소한 습관으로도 올릴 수 있습니다.

수면

잘 먹고 잘 자야 건강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면역체계를 정비한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야 면역력이 올라간다.
카네기멜론대 연구팀에 따르면 총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8시간 이상이었던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았다.
잠자는 시간이 적으면 최대 5.5배까지 증가했다.

오메가3, 유산균 섭취

오메가3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병원체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을 높인다.
발효식품은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인다.
면역력을 높이는 발효식품은 요구르트, 양배추, 김치, 낫토 등이 있다.

림프 마사지

림프계는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관이다.
림프계는 병원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이 침입하면 림프구를 분비해 몸을 보호한다.
림프계는 림프절과 림프관으로 나뉜다.
림프관은 림프액을 수송하는 관이고 림프절은 림프관의 교차점이다.
귀 뒤에 쏙 들어간 부분에서 쇄골 바로 위까지, 림프관이 지나간다.
손으로 가볍게 누르듯 마사지하자. 세게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림프관이 손상될 수 있다.
겨드랑이도 마찬가지다.
팔을 위로 올리고 가볍게 두드리거나 문지르듯 마사지해 주면 좋다.

스트레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의 암 예방 관련 연구에서는 스트레칭을 하면 암세포가 줄어든다고 한다.
팔다리를 쭉쭉 늘려 주거거나 팔을 돌리는 등의 스트레칭은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된다.

운동

운동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그리고 HSP(Heat Shock Protein)라는 물질이 활성화된다.
HSP는 체력회복을 도와주고 통증 완화물질인 엔도르핀을 촉진해 준다.
또 우리 몸의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NK세포가 활성화되며 면역력이 올라간다.

반신욕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스티브 펄그너 박사가 연구한 자료를 보면 40도 정도의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만으로도 약 15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근육도 풀어준다.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우울증도 감소한다

수분 섭취

물은 생각날 때마다 마시자. 시간을 정해두고 한 컵씩 마시는 것도 좋다.
갈증이 난다는 건 이미 늦었다는 신호다.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활동, 집중력, 기분, 소화, 심장 및 신장 기능이 떨어진다.

손 씻기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자. 감염병 원인균과 바이러스를 80%까지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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