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은 노인지옥이었다”... 아내와 별거한 77세 남성의 말로


[왕개미연구소]

실버타운 둘러싼 환상과 현실
인생 말년, 똑똑한 주거 선택법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면 좋을까. 고향에 작은 집 하나 마련해 책 읽고 텃밭 가꾸며 조용히 살까, 아니면 북적북적한 도시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지낼까. 어디서 살든 자식들 고생 안 시키고 우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데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까.’

60대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보는 질문들이다. 물론 100세 시대의 은퇴 설계라고 하면, 아직까진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인 준비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마지막 거처’에 대한 결정이야말로 최우선 순위에 놓고 준비해야 할 부분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퇴직한 이후에도 살아야 할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현역 시절처럼 외출을 자주 하지 않다 보니 집에 오래 머물게 되며, 힘이 들어서 이사도 쉽게 다니지 못한다. ‘은퇴 후 주거지’는 처음부터 심사숙고해서 골라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서일까.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겪은 선진국에선 ‘노후 준비는 집에서 시작해서 집에서 끝난다’고 말할 정도다.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정다운
✅노인 83% “내 집에서 늙고 싶다”

은퇴한 노인들은 어디에서 살기를 원할까. 2일 경희대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가 보건복지부·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실태조사(2020년)를 토대로 분석해 봤더니, 대다수 노인들은 ‘살던 집’에서 늙어가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건강한 노인은 86%, 기력이 떨어진 노쇠한 노인조차도 75%가 ‘현재 집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다.

‘거동이 불편하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55%가 ‘돌봄 서비스를 받으면서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다. 아무리 건강이 나빠져도 이미 오래 살아서 익숙해진 동네에서 벗어나는 건 원치 않는 것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한유진
‘돌봄, 식사 등 서비스가 제공되는 노인요양시설에 들어가겠다’는 응답자 비중은 32%로 두 번째로 많았다. 다만 건강 상태에 따라 온도차는 있었다. 노쇠한 노인의 경우엔 ‘요양시설에 들어가겠다’는 응답자 비중이 36%로, 건강한 노인(31%)보다는 높았다.

신혜리 경희대 노인학과 교수는 “지역 사회에 계속 거주하는 이른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공통 트렌드”라며 “노인들은 대부분 살던 집에서 계속 살기 원하며, 건강이 좋지 않아 원래 집에서 살기 어려워졌다면 그때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택 입주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시설에 들어가게 되면, 그 동안 맺어왔던 지역 사회 혹은 이웃 관계망과 단절되기 때문에 불편해도 살던 집에서 계속 살고 싶어한다는 설명이다.

태평양이 한 눈에 보이는 럭셔리 실버타운 18층 베란다에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히라노씨./사진=분슌,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황혼 별거한 70대 男이 고른 새 보금자리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는 식사·청소 등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는 ‘럭셔리 실버타운’에서의 삶을 동경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과연 고급 실버타운은 시니어들의 낙원일까? 최근 일본 언론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77세 남성의 실버타운 2년살이 경험담을 소개한다.

오션뷰 수영장, 노천욕탕, 휘트니스클럽, 가라오케, 극장, 마사지룸, 도서관, 마작룸, 당구장...

도쿄 토박이인 77세 히라노유우(平野悠)씨는 3년 전 치바현 카모가와시에 새로 생긴 럭셔리 실버타운(유료 노인요양시설)에 갔다가 한눈에 반했다. 태평양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근사한 22층짜리 신축 건물이었다. 1년 내내 기후도 온화해 도쿄보다 살기 좋을 것 같았다. 아내와는 1년 가까이 말 한 마디 안 하는 사실상 별거 상태였기에 결정도 빨랐다. “집사람과 사이도 안 좋은데, 이러다 내가 치매라도 걸리면 누가 나를 돌봐주겠나, 경치가 좋고 의료 서비스도 잘 되어 있는 여기서 여생을 홀로 보내야겠다.”

히라노씨가 2년 거주한 후 퇴소한 치바현의 고급 실버타운./분슌
✅셰프 음식도 금방 질려 결국 ‘집밥’

히라노씨가 선택한 실버타운은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노인 전용 거주 시설이었다. 그는 방 2개, 화장실 1개, 거실로 이뤄진 20평형을 골랐다. 처음 입주할 때 일시금으로 6000만엔(약 5억3400만원)을 지불했고, 매달 식사와 관리비 등으로 19만엔(약 169만원)씩 냈다. 바다로, 산으로... 첫 1년은 마치 천국에 온 기분이었다. 하지만 점점 일상의 무게에 짓눌리기 시작했다.

입주자들의 평균 나이는 75세. 전체 입주자의 3분의 1은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는 노쇠한 환자들이었고, 3분의 1은 지팡이나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는 노인들이었다. 히라노씨처럼 70대이면서 건강한 노인은 많지 않았다.

부(富)와 연륜을 쌓으며 성공한 인생을 일군 엘리트들과의 지적인 대화를 기대했지만, 허무한 착각으로 끝나버렸다. 히라노씨는 도쿄 신주쿠에 있는 유명 라이브하우스인 ‘로프트(ロフト)’를 설립한 록 음악 전문가다. “록 음악, 들어보셨어요?”라고 물으면서 공통 화제나 관심사를 찾았지만, “엔카(한국의 트로트) 듣는데요”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내가 왕년에 해외 법인 사장이었는데 직원만 5만명이었어.” “아들이 둘인데, 도쿄대 의대랑 법대를 보냈지.” 끝없는 전직, 재산, 자식 자랑에 스트레스만 쌓여 갔다.

유명 셰프가 만든 삼시세끼가 제공됐지만, 진수성찬도 하루 이틀이지 질려서 매일 먹긴 힘들었다. 부엌에서 직접 요리해 간단히 먹는 날이 많아졌다. 태평양이 내다 보이는 노천욕탕에서 만난 한 80대 남성은 “1억3000만엔(약 11억6000만원)이나 내고 입주했는데, 집사람이 ‘도시에서 살겠다’며 혼자 가버렸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석양빛에 물든 태평양 바다가 보이는 실버타운 노천욕탕./사진=분슌
✅‘감옥살이’에 우울해져 2년 만에 퇴소

실버타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히라노씨는 지역 커뮤니티에 눈을 돌려보기도 했다. 실버타운이 위치한 카모가와시는 도쿄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인 인구 3만명의 소도시다. 하지만 현지 커뮤니티에 진입하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지역 주민들은 고급 실버타운에서 살고 있는 돈 많은 외지인에게 배타적이었다.

방에 틀어 박혀 외롭게 지내는 날이 늘었고, 우울증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도쿄로 돌아가고 싶다.”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만약 90세까지 산다고 하면 1억엔이 드는데, 이런 감옥살이를 하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긴 싫었다.

결국 히라노씨는 2년 동안의 실버타운 생활을 청산하고 작년 11월 도쿄로 유턴했다. 만기 전 퇴소이기 때문에 1000만엔(약 8900만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내야 했다. 비싼 수업료를 낸 셈이지만, 그는 현재의 도시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최근 일본 아베마TV 방송에 출연한 히라노씨는 “나이가 들어도 남녀노소가 모여 있는 지금의 주거 환경에서 계속 사는 것이 좋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면서 “두 다리가 성한 건강한 노인이 비싼 돈을 내면서 노인들만 모여 사는 실버타운에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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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는 순간 치매로 변질..대화상대도 없고 고립도원... 그냥 자기집에서 살아가는 인생되자.....

anal

국가가 심의를 까다롭게 해서 국가인증기관으로 세워야지 개나소나다 차리면 그게 복지시설이게?...

p

늙은이들 정말 큰일이다. 노쇠한 정신 상태로 뭘 하든 불평불만, 변덕이 죽끓듯 하고, 오만이 하늘을 찌르지. 세 이상은 무의미한 연명일 뿐이다. 다행히 지금 세 부터는 가상현실에서 죽음을 맞이 하겠지만....

peac

실버타운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역시 아니네건강하다면 지금 사는곳에 제일이고 건강이 안좋으면 자식들이나, 돌봄 서비스 아니면 마지막이 요양원순이네.. 결국 건강과 돈.....

asca

조센 일보 야...일본 히다노 씨 말고. 국내 실버타운 은 어떠한지 알아봐라......

love

자기수준에 맞는 사람.. 결이 비슷한 사람과 함께해야함...나이먹을수록 곱게 늙은 늙은이가 드물기때문에... 자기가 좀 젊게 살았다싶을수록 절대 도시를 떠나면 안됨.....

jrst

의사 늘면 의료비 건보료 준다고 아는 사람들도 있네요. 의사 혼자 청구하는 건보료와 의사 세명이 청구하는 건보료가 같나요? 의사 늘면 병원 접근성은 조금 좋아지겠지만 , 각 병원에서 청구하는 의료비는 당연 올라가고 건보료도 따라 오르죠....

nam

병들고 늙어서 혼자 고독사하고싶냐..? 아니면 죽을때까지 자식들 매끼니 다 차려야 하고 병들고 치매중풍 등 걸린.. 엄청 힘든 부모 부양을 자식들한테 부담시켜서 기분 좋겠나..? 늙어서 고독사 하고 싶거든 혼자 살든지.. 아니면 자식들 죽을만큼 힘들게 만들다가 죽든지.. 자식들 고생 안시키고 고독사 하기 싫으면 실버타운에 들어가라. 그것이 좋은 부모 아니냐. ?...

stel

강남식 도시형실버타운이 답인데 배달음식 시키는 방법도 모르는지 쿠팡주문도 아예없고 산책도 잘안나오시고 동네가 스산하다. 노인 스마트기기 이용을 돕는 직업군이 필요하지않나 싶다....

hoba

늙어서 가지구놀수 있는 신체는 뇌밖에 없습니다 인문학 꾸준히 공부하세요 사회 역사 철학 등등 배움에 몰입하는게 고통을 잊게하는 최고의 보약입니다 배움을위해 운동두 스스로하게 되거든요...

anas

실버타운에서 옛날 학벌 재산 직위 자식 자랑하는 것은 우리나라 특징이래요!!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못버틴다 들었어요!!...

kole

돌봄이고 다 없애 버려야지...

wssj

어디로 가나 다를 거 없는 사람이겠구만. 그러다 혼자 집에서 고독사 한다...

alma

불편해도 사람답게 살다 죽고싶으면 시골 작은집에 텃밭가꾸는게 낫고 실버타운이나 아파트는 걍 죽을때까지 못나가는 감옥이라 생각하시면됨...

powe

호강에 받쳐서 요강에 처박히는 소리하고자빠졌네 늙어서 종이 주우러 안다니면 다행이다...

bieb

젊은이들은 젊은이끼리 모여있는거 좋아하는데 노인들은 노인들끼리 모여있는 거 싫어함 ㅋ...

syur

노인들이 노인들만 봐야지 인구소멸로 이제 젊은이가 없어요 그냥 받아들이고 사세요...

harr

좋은내용공유해서,고맙습니다.. ㅈ...

syur

...

reac

헛꿈꾸지 말고 나가서 파지나 줍자~...

kkte

늙으면 누구나 내집서 살고 싶을것이다. 그런데 혼자서 살기 힘들정도면 자식 피해 주기싫어서 병원이든 실버타운이든 들어간다 그때부터는 살아있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전에 곱게 돌아갈수 있는게 가장 큰 복인것같다....

fgh

...

rejo

나이들어 외로워질수록 가까운 교회에 다니면서 교회 성도들과 이웃사촌으로 지내게 되면 육체적인 약함과 정신적 외로움, 영적인 허무함을 공급받고 봉사활동도 하며 보람있고 의미있게 보내시게 되서 좋습니다.물론 이단교회 아닌 올바른 정통교회를 말하는 겁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부모처럼 가족처럼 돌봐드리고 인생의 아쩔 수 없는 마지막에도 정례까지 함께 해줍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현실적으로 매일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가깝고 좋은 교회에 등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찐 효도라고 생각힙니다. 저희 부모님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hami

노인도 노인을 혐오함...

ldui

...

ceci

호강에 겨운 ㅎ...

kdu

...

fire

노인들도 노인들만 보면 우울증 걸린다....

coro

문재인 강점기. 중공사람들에게 의료보험특혜 부동사 제제면제, 마약 수사 방해 , 등 온갖 매국행위 저질러놓아서 복구가 불가능 할 정도다. 우리나라애서 가장 미치광이 노인인 쩝쩝이 사형부터 시작해서 바로잡을 일들...

cogn

직장근무때는 의보가만원 퇴직후년은 비슷한데 년후 만원이 나왔다..뭐하는 짓거린가?.. 국민연금 만원에 월세만원 합쳐 만원이 전부인데...무슨 근거로?...그리고 병원 자주 안가는사람은 건보료 낮추고 허구한날 병원가는 사람은 더 높게 책정해야 되는거 아닌가?..중국인들 무비자로 온갗특혜 부여하고 건보까지 부여하여 중국인들 가족까지 혜택 부여해서 의보가 파탄지경에 이르게 한 죄인정부와 그나부랭이들 직무유기죄로 극형에 처하고 그동안 처모은 재산 국고로 환수시키고 써근 중국인들 서둘러 모든특혜 없애고 추방시켜라.....

sshe

존엄사를 심각히 고려해 볼때다. 실버타운은 모르겠지만 한국의 요양병원은 너무 열악함. 본인 의사에 따른 존엄사 합법화가 필요함....

stel

노인일수록 도시에 살아야함....

trgr

시골에서 농사짓거나 텃밭가꾸고 사는 노인들이 장수하던데요 주변에서 보면...

hoon

세시대? 허황된 얘기다. 태어나서 까지는 겅부하고 자립할 준비...~빡세게 일하고, ~. 소박하게 노후를 보낸다음,  이상 되면 갈길을 맞이 하는 마음으로 살고싶다. 넘어 자립할 만큼 건강과 경제적으로 덕립하지 못하면서, 주변 이웃이나 가족에게 짐이 되면서 사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jspa

비싼 수업료 자불한 후에야 비로소 알게되었구나. 연륜이란, 겪어보지않아도 알 수있는 것. 주변시설이 화려하고 꿈속처럼 아름답다해도 오래 향유할 수는 없는 것. 건강한 두 다리로 걸을수만 있다면 새로운 환경보다는 비록 오두막이라도 내 가족의 추억이 배어있는 곳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복된인생 아니겠는가....

zuld

나이 먹으면 실버타운이나 자기집이나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이 외로움을 어떻게 잘 통재하고 지혜롭게 사는지가 중요하다...

zemm

실버타운 입주 이유로 첫번째가 균형잡힌 식단이라고 들었습니다. 집에 혼자 지내면 먹는게 부실해지니까요.......뭐든 장단점이 있으니까 자기가 처한 현실에서 최대한 장점을 살려가는것이 좋겠지요....

wjja

우리는 왜사는걸까.더이상 장수가 축복이 아니다....

kdu

...

fuca

살던 집에서 그냥 살다 떠나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바지만 인간은 밧데리가 끝나듯이 어느 날 숨이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기능을 하나씩 잃어가며 서서히 죽어간다 그때 누가 나를 돌보아 줄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ayla

아는 친구 어머니도 경기남부 어디 좋은 요양시설가셨는데 전직 고위간부 남편자랑등 주변 스트레스에 년반만에 퇴소. 움직일 정도만 되면 식당. 병원. 지하철역 가까운 주상복합이 최고입니다...

yhur

노인에게 절대 필요한 것슬리퍼 신고 나와도 식당/편의점이 있고, 종합병원은 아니더라도 의원(치과/안과/내과 등)이 옆에 있고, 왕래하는 인구가 많아 살아있는 느낌이 나는 곳=> 상가지역 오피스텔입니다....

hanm

정확함.. 나도 실버타운 가려고 준비했다가 그 인간군상 최악에 혀를 내둘렀다 정말 자기 자랑 자식 자랑 에 갈곳이 없고 방에만 있을수도 없고 기사 처럼 수수료 엄청 내고 나오고 싶다더라...

rock

도시의 병원근처에서 사는게 최고다. 그리고 자식의 소중함은 늙어서 나타난다. 만약, 일년에 딱 명절 두번만 본다할지라도 그게 년을 사는 힘이 된다. 최근 결혼과 자녀를 돈으로만 보는 미혼청년들을 보면 안타깝다. 이런 세상이 만들어진 이유를 보면 참으로 개탄스럽지만, 결국엔 가족밖에 남지 않는다는걸 생각해봤으면 한다. 하기사 젊을땐 느끼기 힘들겠지만....

noda

...

nobl

노인들 할일 없이 무료하게 시간 보내게 하지말고, 보육원 애들 매칭시켜줘라. 보육원 애들은 정붙일 사람있어 좋고, 노인네들도 자식 삼아서 많은걸 가르쳐주고 사람 온정 느끼며 얼마나 좋으냐~...

pyj

전원주택은 년. 그이상은 의미없다...

dmda

배우자가. 최고다. 친구처럼 지내라....

y

분양형이든 전세형이든 저기 살던 노인들은 다시 자가로 나온다. 만날 자기자랑 자식자랑 돈자랑하면서 서로 으시대기 바쁘니 그 꼴 보기 싫어서 대부분 다시 나오더라. 그리고 건강이 나빠져서 거동이 불편해지면 저기에 살 수도 없다. 결국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간다....

miss

열정으로 치열한 젊은 날만큼, 잘 늙어가는 것도 쉽지 않은 듯. 기사 잘 읽었어요!...

atie

작은 평수아파트 내집서 생을 마감하는게 최고......

play

치매환자에 부실한 식단에 오물냄새 기저귀냄새에 간병인 학대에 진짜 요양원 가보면 지옥이 따로 없음...

pbo

실버타운은 눈만 뜨면 늙은이들만 우글거리는데 아무리 좋은 진수성찬이 차려진들 맛을 느낄 수가 있을까. 자기집에서 돌봄써비스를 활용해서 노년을 누구의 지시명령이나 구속도 받지 않는 자유로운 노후를 즐기다 가게 하는 정책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hsya

안락사 ~ 인정해라 …  중반 이상되면 아프면 회복 불가 개고생만 하고 병원비 돈만 축내다 결국 죽는다 본인도 고생 가족도 고생 점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데.. 회복 못하는 노인성 질병이면 ~ 편안한 죽음을 선택하게 하는 그사람 권리 (존엄사)지....

jcc

사람은 감성의 동물이다, 고로 사람과 사람끼리 부데끼며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몸만 편한하다고 다 편한건 아니다. 비비고 느끼고 맛 좋은 내음도 맛고 즐거운 음악도 듣고 산을 오르며 숨길도 헐떡거리며 산을 올라봐야 탁 터인 앞을 시원스레 바라볼 수 있듯이 고생에도 일종의 향을 느낄 수 있을 듯 여러 감정을 느끼며 살아야, 몸도 맘도 입도 귀도 코도 모든 것이 그때 그때 새로운 변화를 보며 살아야...

drag

우리 부모님을 보았을 때 세가 넘으면 살던 곳에서 사는 게 가장 행복한 삶 같다. 기존에 살던 환경, 사람들, 생활습관, 편의시설 행복한 삶을 위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들이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유명 쉐프의 요리도 한두달이지, 맨날 자기 자랑만하는 잘 모르는 늙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것 생각보다 어렵다....

thju

입주시 억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는데 나갈 때에 돌려 주나?...

spac

그래도 돈 있음 실버타운 살고 싶다!!!!...

kch

그걸 꼭 실버타운에 가봐야 아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다양한 사회생활속에서 사는게 행복이다 집떠나면 고생이다라는 말은 진리다 실버타운은 집이 아니라 고급 수용소다...

kvis

가스실로 보내자...

lest

기사 내용 보면 순전히 개인 사정으로 탈퇴했네 이웃들에게 뭘 바라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 남이 본인에게 피해만 안주 면 됐지 뭘 바라냐? 그리고 고급 음식 잘 해주는 데 질리는 것도 지 사정이고...

jung

어차피 혼자일 때가 있고 죽음도 혼자가야할 길이다 혼자만의 삶을 즐길줄 아는 법을 배우고 혼자라도 향복한 삶을 찾아나가야 말년이 편하다 도시던 전원이던~~...

pbo

나이 들수록 세속과 가까운 곳 즉 자기가 살던 집에서 마지막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지 않는가. 실버타운이란 자고나면 문 열고 나가면 늙은이들만 우글거린다고 생각해 봐라. 얼마나 우울하고 답답하겠는가. 어린 애기소리가 들리고 남녀노소가 어울려 사는 세속생활이 지겹지 않고 외로움을 덜어주는 환경아닌가. 정신건강에도 훨씬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play

...

ohmy

) 쓸데없이 넓은 평수, ) 기존 거주지에서 너무 먼 거리, ) 하루 식은 과함. 식만 의무, 나머진 본인이 간단히. ) 부대시설도 더 간단해도 됨. 이렇게 했으면 비용은 기존의 절반. 더 행복했을 것임....

jjgh

배부른소리...

ksdo

내가 원할때 조용히 사라질수있는 권리를 다오. 그게 진정한 인권 국가이다...

실버타운은 정말 아니지.. 거기에 죽음의 그림자 밖에 더 있냐? 거기서 멍 아니 죽을 날 기다리며 시간 보내는 것보단 차라리 길거리에서 박스 주으며 사는게 낫다고 본다....

play

의사 좋은 일만 시키지말고 제발 안락사로 죽을 수 있게 자비 좀 베풀어 줘라...

mkki

지역의보 너무 많이낸다. 의시수 늘리면 실력없는 의사천지인데. 지억의보안내고 싶다....

taow

실버타운은 대부분이 부동산 비용이고 비교질 난무하는 겉만 화려한 집단수용소다..그 돈으로 자기집에 살며 주택연금 받아 청소 식사 운전 도와 주는 가사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낫다..앞으로 서비스 인력의 신원이 보증되는 방문 서비스 업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듯....

kubu

어쩐일이냐.이런의미있는기사도내보내고...

hawa

노년에 빈곤, 질병, 고독 등 이른바 '고' 에 시달리면 숨을 쉬어도 사는 게 아닌 고문이다. 이제는 안락사에대한 적극적인 도입 논의와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sum

아니. 지금 서울 부산 출산률 .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젊층이 나는 애 안낳고 돈 잘 모아서 실버타운 갈꺼야인데.....

ㅋㅋㅋㅋ늙은이들 우울해서 어떻게 사냐 진짜...

uic

그냥 내가 살던곳에서 살다, 내가 먹고 싶은것 적당히 해 먹고 병원 가깝고 내가 적응한 곳이 제일 좋다....

bgf

말이좋아 실버타운이지 현대판 고려장 이잖아. 그것도 돈까지 싸들고 갖다바치며~~ 요즘 젊은사람들 결혼도 안하고 해도 출산포기하고 둘만 즐겁게 살자주의 인데 언제까지 주변사람들이 같이 놀아줄까~~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대들 곁에서 오래오래 놀아줄 사람 없다는얘기다. 곰곰히 생각해봐라 세 시대? 까지만 살아봐라. 주변에 사람이 있을지~ 고독사는 싫어서 실버타운 들어가는데 그래도 본인주검에 구더기 생기는거는 싫겠지. 결혼안하고 자식안낳으면 고독사 할수밖에 없고 무연고자로 그냥 대충버려진다. 내육신이? 허탈할게다....

woob

시설에 들어갔어도 일을 할만 한 노인에게는 일거리를 주어야 한다. 평 정도의 밭을 맡겨 작물을 재배하여 수확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눈다든지.....

moca

노인복지아파트에 살면 노인요양원 제대로 느낄수 있음. 엘베 안에서 서로 모욕하고 노인공격성에 사자후로 소리지르고 지 자식 잘났다고 이웃들 무시하고 ... 엘베 내리지도 않았는데 밀고 들어오고 ... 관리실 직원들에게 반말과 고성... 음식쓰레기 투척 기타등등. 노인 이기주의 판치고 관리비는 기본 이 넘고. 공용전기는 만원대 ㅋㅋ. 진짜 환장해....

qwer

헐...

seri

그라게 젊을때 아내한테 시집살이 시키고 늙으니간병하라고 하는데.. 미칫다고 마누라가 그러고있나...

seiy

중공인한테 내국인하고 똑같이 의료보험 혜택 적용시키는게 말이 되냐!...

ifor

기자님, 좀더 알아보시고 기사를 쓰셨으면. 누구나 자기집에서 계속 있고 싶지민 간병비용,.가족들 희생도 만만치 않다. 고령화에 대한 정책적 변화도 필요하다....

se

의사들은 생명존중ᆢ소릴하며 안락사를 결사반대 하지만ᆢ고개를 바라보는 내가 생각 하기엔ᆢ자기가 살던 곳에서ᆢ살수 있는때 까진 즐겁게 살고ᆢ본인이 원하는 때 가 되면ᆢ고통없이 편하게 안락사를 하는것이 젤 좋을듯ᆢ요양병윈 한달에 만원ᆢ요양원 장기요양 등급받아서 가도 한달에  만ᆢ 만ᆢ그런곳에서 기저귀 차고 하루종일 누워서 지내다 가는것 보단ᆢ조금 빨리 가더럇도ᆢ병원에 갔다줄 그런 돈으로 맛 있는것도 사먹곤ᆢ때가 되면ᆢ해 지는 바닷가 에서 소주한병 그윽하게 먹고 편히가는것이 훨신나을듯ᆢ언 가는 죽는것인데ᆢ...

isn

더불당은 의회권력으로 죄명 방탄 그만하고 지옥같은 실버타운, 요양병원의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방안과 법 제정이나 해라 이게 민생이다...

moum

말이면 뭐하나 수십년 간 산 익숙한 동네와 집이 천배는 낫지 거길 왜 가나...

kkww

도심생활이잘맞고,뭔가 규칙싫어하고 타인의 간섭 극도로 싫어하고 자유로운성향?이면 요양원이나 실버타운 절대 안맞음......난 베이비붐세대자녀인데(학창시절 인구많고,체벌있고 학교가 규율심했던...) 고등학교때 야자가 강제였는데 학교가 감옥같다고 느끼고.... 우울증걸림...그래서 성적도 완전 떨어지고 심한 우울증은 어느정도 나았는데도 무기력증이랑 약한 만성 우울증으로 고딩생활망침...그리고 학교가 뭔가 고즈넉?한 외지에 있았는데 난 내가 복작복작도심살아야한다는걸 그때 깨우침.....시골에가면 맞는사람이 있는가하면 난 우울증걸리더라...

angm

멀쩡한 사람도 요양원들어가면 송장으로 나오는데 몇억씩 주고 저길 들어가고 싶을까?...

a

매일 노인들 보는게 싫은거야 젊은애들 보고싶은거야...

anew

현대판 조선시대 이닌가? 물려줄 것은 자연과 환경뿐 ㆍ 그간 고생으로 모은 재산으로 편안한 노후를...

agne

요즘 전국 팔도 맛집 밀키트 음식 너무 잘 나옴 밥 할 필요없슴 간단하게 살림 모두 정리하고 최대한 작은 평수 아파트에서는 잠만 자는걸로 백화점 공원 가까운 곳 대형병원 응급실 분내로 갈 수있는 곳 거주 해야 함 무조건 서울 살아야 함 건대 클래식 갔다가 몇년만에 다시 나오더라...

kku

내가 사는곳이 대한민국 찍이 최대 양식장 대구 라서 그곳에서 사는것도 지옥인데 실버타운은 진짜 상상도 안간다...

kkww

...

kjhg

늙어서 할 수 있는거 없으면 그냥 좀 싸게싸게 죽어라 정작 필요한 젊은사람들은 집도 못 사고 힘들게 사는데 돈틀어쥐고 부동산 쥐고 골방에서 외롭다 타령하면 뭐하누...

yoon

내손으로 내밥 해먹는것도 큰 행복인데...

s

건보료연금은행에맛기면 지출안일어나고 반만내도된다...

okh

록음악에 심취하고 카페 운영하고 와이프와도 별거상태의 별종 노인네가 평범한 일상을 살던 대다수의 노인들의 정서와 융화될 턱이 없는게 당연함. 특이한 사례를 일반화해서 실버타운의 문제점을 언급하는건 적절치 않다고 본다....

jwki

좋은 조언입니다. 더블어 사는 삶이죠. 생동감있는 도시 생활이 최고죠. 옳소 전원 ㅋㅋㅋ 하루, 이틀이지…...

bokw

...

s

동감이오~!...

qkd

고령자끼리 기거하다가 ᆢ오늘박씨 갔네 어제 이씨갔네 삶과 죽음의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일듯...

ploi

봤지? 결혼해도 결국은 저꼴난다. 인생은 어차피 홀로 왔다가 홀로 가는거다. 늙고 병들면 가족이고 뭐고 없다....

namd

비대면 활성화하고 안락사 도입해...

skji

내집에 거주하면서 영화도 보고 음악회도 다니고 공원도 거닐고 마트도 다니고 움직이며 살아야지 틀에 박힌 생활하며 입담좋은 자들이 설치는 공간에 갖혀 살 필요는 없을거같다...

zldd

...

ygho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지내는 곳임으로 비싼 곳과 저렴한 곳이 각기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마치 한가지만 있는듯이 일반화 하지는 마시길......

soon

고급실버타운이 좋을 줄 알았는데 간접 경험하고 갑니다.내다리로 다닐수있을 때 까지 건강을 유지 하도록 것이중요 하다는 생각이...

gb**

거기도 부익부 빈익빈이다...

ystr

안살아 본사람은 실상을 모른다 살아보고 말들하시요...

sim

나이가 들어가는데 자꾸 로망이라면서 외곽의 전원주택을 사서 가려는 분은 진짜 망합니다. 송해 선생님급 체력이 되는 분이고 자연이 넘 좋다 그럼 가서 사세요. 근데 시골은 모든 게 다 도시와 다른데 편리함까지 챙기려 하면 바로 되돌아 옵니다. 병원문제, 교통비, 생활비, 난방비 등등 생가도 못 한 큰 돈이 들어요. 자가라면 주택수리비와 인건비도 여기저기 반드시 들어가요. 시골은 ,대에 들어 갔다가 대에는 도시로 나와야 맞아요. 어지간하면 수도권 만 이상 도시에 살아야 해요. 건방 떨다 오히려 자식들 고생시키고 돈 없애죠...

ente

결국 죽는다...

jouk

...

sjm

노인 교도소가 딱 어울리는 단어 같네요....

moun

우리나라 실버타운도 마찬가지. 전직, 출신대학, 자녀자랑에 사람 급 나누고 밥도 무리지어 먹고 하는게 불편해서 퇴소한 이야기 본 적 있다....

kjle

그러게 나이를 안먹는게 최고다. 나이 드는건 일종의 질병이라고 봐야한다....

tony

저 사람 하나가지고 일반화하지 마라. 혼자서 밥해먹는것도 스트레스이다....

hion

시작은 한국이었지만 결론은 일본에서 끝냈네.. 이것 현실인거야 아님 미래인거야?...

nabi

더세분화되야할것같다 세~중 건강한자 약한자 ~ 이런식 으로 그나저나 나부터라도 늙은이들 많은데 가기싫을건데 그냥 혼자 고독사가 답이다...

apdl

다요양원에가야한다 가기싫어도 가야된다 시대가변하고세상이변했다어느자식이 부모를 시중들겠느냐 슬프지만요양원가서 생을마감하느리라...

floo

제목에 일본이라고 왜 말 못하는거요...

sapp

결국 집단거주시설은 스트레스가 심하단 결론...

easy

함정이 있다. 실버타운업자가 부도내고 외국으로 도망갔다......그럼 억대보증금 받을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전세사기가 따로있나...

mind

다 필요없고 일단 역시 건강해야 뭐든 유연하게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

ydji

결국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얘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에 살아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얘기. 그러나 우리의 말년에 이러한 소박한 희망이 허용될까?...

oran

실버타운 운영에 관한법을 촘촘하게 만들어야한다. 부도나 폐업을 방지하기위해 법정 준비금을 확보하도록하고 운영실태에 대한 감독강화를 해야하고 공익적 차원에서 운영하도록 세금도 감면해 줘야한다. 요양원이 아닌 감옥같다는 의견도 많다....

hiu

늙는것도 서러운데 매일 나이든 사람들과 산다는거...이게 더 힘들것 같음. 최대한 살다가 내가 움직일힘 없을땐 요양원으로 가려함. ㅜㅜ...

b

누구나 다 늙는다 늙으면 누구나 다 죽는것이고 젊다고 맨날 젊을줄 아느냐 나도 한때는 새파랗게 젊은시절이 있었단다 하지만 가는세월은 어떻게 할수가 없단다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은 안 늙을줄 알겠지ㅎㅎ 니네들도 곧 그날이 뭐잖았단다 세월은 정말 넘 빨리 가더라....

stea

내가 늙는다는거 죽는다는거 내힘으로는 막을수없어요 내게 생명주시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수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 문제를 해결할수 없어요 예수님에 보혈만이 우리가 사는방법입니다...

limt

맞아요...

sjk

요양원, 북망산천행 임시대기실. 나도 늙어가지만, 갈까부다 갈까부다 황천길로 갈까부다. 어매 어매 우리 오메 뭣 할라꼬 날 낳았나요....

skuh

노인들도 젊은사람들과 같이 사는걸 원하지. 서울에 사는게 답이다. 지금이라도 노후에 살 서울집 하나 사둬라. 지방은 소멸하게되어있다...

lyou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은 도시는 젊은이들에게 양보하고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 가세요...은퇴한 노인들이 복잡한 도시에 살 이유가 없습니다. 시골에 병원, 문화시설, 인프라가 없어서 살기 힘들다는 것은 핑계입니다. 시골 노인분들 병원 없어도 장수합니다....

taom

노인들만 모아놓은 실버타운은 현대판 고려장이지. 공동주택 내 개동 또는 몇개층이라도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 어울리게 해야죠....

meys

근데..억원대 보증금에 월 정도면 밥도 주고 멀리안나가도 문화시설 쓸수있다니... 태평양 보이는 데서 조용히 책읽고 글쓰고.. 꽤 괜찮은데......

kjy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기자다,...

cmid

그렇구나. 환상이네.. 늙은 사람만 모여 있으면 칡칡하고 생기도 없겠네. 남녀노소가 모여 사는 현실이 좋은거군.....

sooj

기사 본문에 나온말이 공감되네요. 비싼 감옥이라는.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어 건강한 사람이라면 나이 불문하고 케어만 받는 생활은 힘듭니다. 스스로 몸을 움직일수 있다면 자신의 힘으로 자기를 돌보고 생활하는게 고급스런 생활이 아니더라도 훨씬 만족감과 행복이 큽니다. 늙었다고 보살핌만 받으려하지말고 죽는날까지 주체적으로 살수있도록 미리미리 건강관리 잘하면서 노년을 맞이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eej

인간답게 죽을 권리.. 안락사 검토해야한다....

okro

...

choo

늙을수록 이사가기 힘들고 익숙한 동네에 계속 살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도 문쩝쩝이는 아무 수입도 없이 평생 벌어서 마련한 집 한채가 전부인 은퇴노인들에게 재산세, 종부세 폭탄을 퍼붓고 자칭 대갈이 깨졌다는 것들은 세금 내기 싫으면 집 팔고 시골로 이사 가라고 악담을 퍼부어댔지. 상식과 이성이 실종된 시대였다....

poin

...

slml

노인들끼리만 있으면 더 늙는다 공원가서 젊은사람 구경이라도 해야함...

kdc

특히 요양윈은 노인을 폭행하고 괴롭히고 돈을 갈취하는 집단이 대부분이다 죽어도 집에서 죽어야한다...

kku

한국 실버 타운 가면 %가 찍이다 태극기부대 소굴_진짜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jyr

나도 노인이지만 노인들이랑 살기싫다...

heey

젊은 사람들이 노인들과 함께 사는걸 좋아할까요? 돈이라도 풀지 않으면 싫어할듯. 우리 다음 세대에는 자식 없는 노인도 많아질 것이고 자기부모도 아닌 노인들을 점점 부양하기 싫어하게 될듯....

thfl

돈없이 요양원 들어간다는건 현대판 고려장이여ᆢ친척 어르신 뵈러갔다가 기겁을했다ᆢ써글ᆢ...

mama

의료보험료 혁신해야한다. 평생 모은 돈으로 산 집 하나에 의료보험료를 부과하는건 과하다....

mama

우리나라 실버타운에 계셨던 분들이 하신 말씀과 같은 이야기네. 할일이 없으니 돈자랑. 자기자랑, 자식자랑 등등만 들어야하고, 이리봐도 노인 저리봐도 노인이라 사는게 만만치않다고 하더라. 내집이 최고다...

poin

...

wkyo

우리나라는 노후를 내집에서 보내고 싶어도 국가에서 부동산에 뜯어가는 세금이 장난이 아니니 감당이 안돼 집 팔고 변두리로 쫒겨나게 되는거지. 특히 극좌파들은 하나 남은 노인들 집마져 세금으로 뺏으려고 혈안이 되지....

qe

...

easy

창문너머 바깥을 보면 가끔 층에 앰뷸런스차가 와있고.....건물내 식당하고 사우나실에 가보면 전부 칙칙한 노인들뿐...

park

모든 노인 생활의 사례가 모두 일본에서 가져 오냐? 그동안 자료가 없어서 그랬다지만 이제는 국내에도 사례를 조사해아할 때가 되었다. 생활과 문화가 다른 일본 노인의 문화를 우리나라 노인에 적용할 때는 많이 다를 것이다. 거저 먹을려고 책상 앞에서 머물지 말고 발로 뛰어 움직여라. 가치도 없는 정보를 나르는 앵무새가 되지 말고......

uoyu

실버타운에 바같출입한번할려면 엘베에서만분소요 한다 휠체어를타고 내려오는것은 두사람만 탈수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golf

공감!������ 주변 여유있는 친척분들도 다 그얘기 하네요! 실버타운업자만 좋은일 시키는듯 ㅠ...

glor

다음번 기사로는 국내 실버타운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시는 시니어의 삶을 취재한 기사를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는 한 이 기사와 반대되는 행복한 실버타운에서 즐기시는 K 시니어들이 많이 있고 점점 늘어나는 것이 대세이기 때문입니다....

mark

중국에 퍼주는건 만진당 정책. 대한민국 정당 맞는지 항상 의심된다. 소궁데이 쫒아다니는 파리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easy

모르고 한번가지 알고는 또다시 못간다......보통 년약정 때문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있음..... 갔다온 노인들 얘기로는 실버타운 = 고급 탑골공원동네...

duky

공감합니다...

pdys

나이가 들어도 젊은 대 대가 있는 도시가 최고지....

shmi

우리나라 도심지에있는 실버타운은 살기좋다던데비싼게문제지 성격좋고잘어울리는사람은 어디서든 좋을거고 독불장군은 실버타운아니라 집에서도 외로울걸요...

skle

두다리가 멀쩡한 노인이 혼자 고립되서 인생노후를 실버타운 교도소에서 산다는것은 충분히 우울증과 고독감을 불러올 수 있고 돈을 주고 인생 고립을 자처할 필요가 있을까....

eddy

불법 마싸나 성매매가 안되어서?...

한국 요양병원은 사형선고 받은 죄수감옥이다 한번들어가면 죽어서 나온다 나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되 수명이 단축되서 더 빨리죽어...

jjle

이러니 다들 서울과 수도권에 모여사는거지. 의사들도 천명이 아니라 만명으로 늘여도 강제근무 규정없으면 절대 지방 안간다. 그냥 닥치고 천?? 진짜 나라 망친 문재인 뺨치는.. 웃기는 짬뽕같은 소리하고 자빠졌어....

serr

은퇴한 노인들은 어디에서 살기를 원할까. 일 경희대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가 보건복지부·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실태조사(년)를 토대로 분석해 봤더니, 대다수 노인들은 ‘살던 집’에서 늙어가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건강한 노인은 %, 기력이 떨어진 노쇠한 노인조차도 %가 ‘현재 집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다. => 대부분 노인분들은 살던 집을 선택하는구나. 왜 그런지 알수도,,,...

choy

우리가 늙는 이유는 주위에서 늙어가는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늙은 사람끼리 모이면 더 빨리 늙는다....

radi

억주고 월만원 내면서 유명쉐프가 밥차려주는 실버타운? 노인빈곤이 심각한 우리나라랑은 상관이 없는 얘기 같은데.. 내가 늙어서 저 실버타운에서 평생 살게해준다면 바로 입주지...

maid

배때지 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joh

우리나라 어르신 사례를 취재해서 올려야지 설득력이 있지 ~~...

ko

한국은 요양원 등급이용료 월만원도 스스로 감당못하는 거지노인네들이 대부분이다.요양원에서 세끼 죽이던밥이던 주고 목욕시켜주고 비막아주고 추위막아주고 해주는 요양원에사는것도 감지덕지다. 월만원 낼돈도 마련못해 자식들에게 부담주는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gana

노후준비도 중요하지만 사후준비가 진짜 중요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믿고 사후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cafe

노인도 노인을 싫어한다 어쩔수없다 인간의본성이거늘 심지어 개들도 아프거나 늙으면 피한다 생존에 적합하지않다고...

rose

낮에는 시장가서 쇼하고 밤되면 오늘은 누굴불러 뭘처마실까 궁리뿐인 정치검찰 술꾼놈이 잘 돌봐주겠네 ㅋ...

asur

유익...

ko

노새노새 젊어서노세. 시월드사람들에게 질리도록 들었고 늙으면 못논다고 돈만있으면 중국이고 일본,홍콩,국내는 말할것도없이 돌아다니고는 돈없으면 자식,형제에게 손벌리고살더니 노후에 국민연금 돈만원도안나오고 재산도없고 급기야 치매로 요양원들어가서 요양원비 월 만원 낼돈없어서 민폐끼치는 시엄니와 시아주버니. 그렇게 여기저기 돈 처발라가며놀러다닌 곳 기억도못해,자식이 누군지도 몰라,자식이 둘이나 먼저 죽었는데 떠먹여주는음식 살겠다고 끝까지 받아먹고사는지금,그게 사는거냐.산송장이지...

guyr

이걸 몇번을 설명해야하나 실버타운이니 뭐니 이건 잘못이없어 인간이라는 존재때문이야 무조건 혼자가 편안한거다...

syou

노후에 자기 혼자 아무도 간섭받지 않고 편안한 실버타운같은 곳에서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사네요. 인간은 그렇게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함께 부대끼며 살고 적절한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 보기 좋은 것, 먹음직한 것들 정말 일주일 가지 않는다.....

pplo

세금이 국민이 아닌데서 새고 있으니 그렇지 조선족들이 받는 혜택들 없애라. 투표권 영주권제도 개편하고, 특히 의료보험 혜택은 보험 혜택 제외하고 의료 수가 그대로 청구해야한다....

yute

실버타운의 문제가 아니라 실버타운의 위치가 문제인거죠. 도심의 실버타운 노후의 거주공간으로 좋을것 같은데....

kth

일본 이야기라서 공감이 덜됨!...

narn

내 집에서 편하게 독거노인으로 죽는게 낫지...

yeoy

결국 돈이네요 비싼 수업료내고 경험해서 도시로 돌아갈수있는것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지요. 돈없이 늙는다는건 저주입니다. 중년까지 자식들 뒤치닥하다 빈 손으로 노년이 된 노인들에겐 선택의 자유도 없습니다....

why_

늙어서도 조직 문화 서열 놀이에 희생돼야 되다니 측은하다는 생각절로드네...

arel

노새 노새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느니 .. ...이 노래가 정답이었다니 ... 노쇠하면 외롭고 아프다....

dusw

선택지가 안락사는 없네? 난 안락사하고싶은데 다들 사는거에 미련이 이렇게나 많냐? 늙고 아프고 병들면 남은 사람들 위해서라도 편안하게 가게해주라. 자식들한테 간병이라는 큰병을 남기지말자. 나부터 안락사 하고싶다...

sotf

건보료 폭탄 동의한다. 진짜 건보료 때문에 참 미치겠다. 정파 이념을 떠나 건보료 국민부담 덜어주는 쪽에 투표히겠다...

yool

그래서 한국에 괜찮은 실버타운은 세 이상은 안 받아요.실버타운안에서 취미활동도하고, 모임도 하면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더라구요...

brou

국민연금 퇴직연금을 받아도 건보료 납부하면,남는거 없어요.너무 심각한것은 폭탄 건강보험료 입니다.건보료의 심각한 문제점을 말씀드립니다.한국 국민의 건강보험료 인상하지말고,확대하지 말고,한국에 거주하는 수십만명 중국인의 건보료를 대폭 인상해야합니다.한달에 몇만원 내고,한국사람과 동일하게 병원 의료혜택을 받고 있어요.중국에 있는 친척이 한국에 와서 병원진료를 받는다고합니다.중국인 건보료는 적자입니다.다른나라 건보료는 흑자입니다.한국에서 중국인 투표권은 꼭 없애야 합니다.은퇴하고 연금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건보료를 적게 받아야 합니다....

aall

웃긴게...노인들끼리 모아두면 희한하게 싸움이 맨날 난다. 말리러 출동하면 그때뿐. 경찰앞에서도 싸운다. 싸우는 이유는 내 자식이 더 잘났는데 재가 아니래잖아! 거참...그 잘난 자식은 어디서 뭘하는지...보호자 성함 물어보면 대다수가 입을 다문다... 거참...요지경 나라야....

eric

늙으면 지옥이다...젊을때 많이 즐겨라....

kit

생각만 해도 외롭다...

fear

실버타운은 일단 돈이 많아야 들어 갈 수 있고 또한 노인 들이 살기엔 너무 외로운 곳 이다. 어찌 보면 노인들의 지옥 이란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 늙어서는 그저 가족 이나 친구 들과 부대끼며 사는게 실버타운 가는 것 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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