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전설같은 위트




미국 아칸소 주에 사는 스펜서씨.

집 마당에 수영장을 만들다가 

발견한 석영 덩어리!

감정가가 무려

49억원이라니! 

음..완전 노다지 마당이었네요. 

우리 인생에서도 노다지를 캐는

지혜가 있다죠! 

바로 노다지 마인드!

노: No!라고 말하지 않고

다: 다시 해보자!

지: 지금 다시 해보자니깐! 

늘... 노다지 마인드로! 으랏차차

 

심신 Free 유머 ]

인터넷에서 들었던 야그! 

한 20대 여성분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대요.

옆 테이블에는

한 할머니가 예쁘게 화장하고서

누군가를 기다리더래요.

잠시 후...할아버지 한 분이 

할머니앞에 앉으면서 

까만봉투를 할머니에게 쓱 내밀더래요.

"열어봐... 내 선물이여!"

할머니가 웃으면서 열어봤는데...

생리대가 들어있었던 모양이예요.

할머니가 당황해서 말했어요.

"아니. 공장문 닫은 지

20년이 넘었는데

무슨 생리대를 줘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한마디..

"내 눈엔 네가 아직도 소녀여!!"

할머니가 뿅가더라는!

와우!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운 애드립!..!

그려요. 이 정도의 너스레는 

떨어줘야... 노후가 즐겁죠! ㅋㅋ

[최규상의 미니행복컬럼]

"이렇게 하늘이 나에게 기회를 주었는데 어찌 공부를 안 할 수 있겠는가!"

정파싸움에 휩싸여 결국 전남 강진으로 유배를 간 다산 정약용 선생이 했던 말입니다. 억울해서 복창 터질 일이지만 '어찌할 수 없음'을 '어찌할 수 있음'으로 바꿔냅니다. 

얼마 전 우연히 다산 선생의 목민심서의 한 부분을 읽었습니다.  책 속에서 다산 선생의 멋진 긍정사고를 만났습니다. 아하! 우와! 오호! 감탄과 공감이 절로 터집니다. "늙음의 미학"이라는 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며,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 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다.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요,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간직할 터이고,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여 가끔 힘들면 한숨 쉬고, 하늘을 한번 쳐다보아라.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으로 많다.”

또 한 구절에서 진정한 긍정 유머의 내공을 읽어냅니다. 

대머리가 되니 빗이 필요 없고

이가 없으니 치통도 없구나!

눈이 어두우니  공부를 안 해도 편안하고

귀가 어두우니 세상의 시비와 멀어지는구나!

붓 가는 대로 글을 쓰니 손 볼 필요가 없구나!

19년동안 극한의 유배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지키고, 평생 500권의 책을 쓸 수 있었던 배경에 저토록 강력한 긍정적인 생각이 있었네요. 그저 강인한 정신력에 감탄만 나옵니다. 

인생은 끊없는 희로애락의 연속입니다. 기쁠 때 즐길 수 있고, 슬플 때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긍정이 필요합니다. 그의 긍정적인 해석을 보면서 예나 지금이나 인생은 해석의 문제임을 깨닫습니다. 

 총선으로 어수선합니다. 누군가를 선택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좋은 사람을 선택하시고, 또한 매 순간 좋은 기분과 긍정을 선택하는 한 주 되시길! 

전필종독자님!
늘 좋은 생각으로 만나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딱 한번 더 웃는 하루!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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