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축하합니다.

  


전필종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전필종님,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오늘 전필종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
이 세상에 태어나신 전필종님을 아침편지 덕분에
이렇게 만나게 되고,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인
생일을 함께 축하드릴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의미있는 하루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대 그리스 격언에
'노예로 되는 날 인간성의 절반은 박탈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디세이아'에서 '에우마이오스'라는 인물이
토로한 말로, '빵과 구경거리'로 하루하루를 소일하다
생을 마치는 것에 대한 일종의 경고인 셈입니다.

저도 이따금 '무엇이 나를 노예로 만들고 있는가'를
깊이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아 새 출발을 하곤 합니다.
바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달려나가며
바람개비를 돌리는 사람처럼, 오늘 생일을 맞아
어떤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아내고
언제나 밝고 생기있는 에너지로 가득한
전필종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2년 째 매일 아침 쓰고 있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도 어느덧 400만에 이르는 분들이
받아보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더 깊이 뿌리를
내리며 더욱 절실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
다음세대 미래인재를 키워내고 있는 '링컨학교'와 국제대안학교'BDS',
나아가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연결하는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도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연계하며, 크고 작은
성취들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이메일 한 통을 시작으로
이렇게 다양한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 달리고 있는
지금의 이 모든 것이 경이롭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 전필종님을 비롯한 아침편지 가족들께서
마음을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100년을 대물림하며 의미있는 일들을 해 내고 있는
미국의 카네기 재단, 록펠러 재단처럼 아침편지도
오랜 세월 '지속 가능한' 존재로 발전하며
세상에 '의미있는 씨앗'들을 많이 뿌리고
키워가기를 소망합니다.

전필종께서도 바로 오늘,
뜻깊은 '아침편지 후원'으로 생일을 자축해 보시면 어떨까요.
미래를 위해 작은 '씨앗' 하나 심는 마음으로, 오래도록
아침편지와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홈으로 가셔서 오늘 하셔도 좋고, 매월 1일
진행되는 '아침편지 후원의 날'을
이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아울러, 시간이 되시거든
저의 화두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유튜브 '고도원TV'(GodowonDream)' 에서도
자주 뵙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전필종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오늘은 더 많이 웃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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