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 생활은

은퇴 후 재정관리에 대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지키는 것'이다.
은퇴는 평생 쌓아온 자산으로 나머지 노후를 살아가야 하는 시기이다.
현재 은퇴자들의 평균 수명은 90세 정도 된다.
하지만 청년들은 어떤가? 그들의 평균 수명은 은퇴 후 무려 60년 가까이 될 것이다.
그렇게 긴 시간을 고정 수입 없이 보내야 하는 시기이다.
지금의 은퇴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은퇴를 하고 나면 30여 년 이상을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재정적 안정은 그래서 가정 중요한 것이고 그중에서도 갑작스럽게 지출이 되는 돈들을 지켜야 한다.
은퇴 후에 돈을 지킨다는 것은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은퇴를 하고 소득원이 단절이 되면 자산은 빠르게 줄어나간다.
그래서 관리가 필요하다.
잘못된 투자나 과도한 지출이 되지 않아야 함은 물론이다.
돈을 잘 지키는 방법은 주변을 관리하고, 외부 상황에 대비하며,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은퇴자를 위협하는 자산 지키기

은퇴 후 재정 위험은 주변인 들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 친구, 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은퇴자들은 일시적인 경제적 여유로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때 재정적 관대함이 지나치면 은퇴자의 자산이 빠르게 고갈될 수 있어, 빌려준 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 일시적 재정여유는 사라지고 힘든 날들을 보낼 수 있다.
은퇴 후 생활비와 의료비의 증가로 비용이 늘어난다.
남을 돕기 전에 자신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을 돌보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재정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도움을 주라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의 재정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산 관리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이 요청에 답하기 전에 자신이 재정 상태를 파악하고 불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

다음은 외부의 경제적 변화와 불안정한 상황으로 자산 가치가 하락하거나 생활비가 예상보다 증가하는 경우이다.
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적 요인,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영향을 받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급상승을 시작하면 물가는 상승하고 생활비가 증가하여 삶이 고달파진다.
은퇴자는 고정된 연금이나 저축에 의존하는 경우들이 많아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면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한다.
주식이나, 부동산도 지나치게 의존을 피해야 한다.
경제 위기나 금융 시장의 변동성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하락할 위험이 존재한다.
이런 환경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제 이야기한 분산투자나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건강은 은퇴 이후 가장 큰 적이다.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의료비를 비롯한 간병비, 생활비들이 증가한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예상보다 큰 의료비 지출이 늘고, 만성 질환들로 인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은퇴 후 충분한 의료비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 자산을 빠르게 잠식하게 되고 이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비를 충당할 수 있는 재정적 계획들이 필요하다.
건강 보험이나 정부 정책으로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국가만을 믿고 있을 수 없다.
언제 민영화를 추진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요즘 의료 대란을 바라보면서 이런 생각이 더 든다.
따라서 비상 자금은 필수이다.
그럼 나는 준비하고 있는가? 그렇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계획에 이런 건강에 대한 준비 자금을 넣어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고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보험이라는 것이 있다.

청년들이 보험을 싫어하지만 결국 시간이 흐르게 되면 나이가 들어서 자신의 건강에 대한 대비를 한다.
젊어서 대비를 시작하면 노년에 추가 비용만 있으면 커버할 수 있게 된다.
건강 관리 비용은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적 차원으로 운동을 하고 자신을 관리하는데 투자할 필요성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준비하고, 만일의 위험에 보험이라는 상품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의료비를 줄여 은퇴 후 재정적 어려움을 보완해 줄 수 있게 된다.

은퇴 후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저축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위험, 외부 환경에 대한 위험, 건강에 대한 위험들이 있어 은퇴 후 자산을 위협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
평생 모아 온 자산이 쉽게 줄어들지 않게 말이다.
주변 사람들과의 재정적 요청에 대해 신중히 접근하고, 자신의 재정적 필요를 먼저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을 분산하고, 인플레이션이나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의료비와 간병비를 충당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준비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은퇴 후에도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한 철저한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
각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은퇴 후에도 돈을 지키고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은퇴자를 위한 지출 관리 전략은?

 

은퇴 후 "빈고(貧苦)"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돈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행복하게 조금 더 벌기에 대해 어제는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돈을 후회 없이 써야 한다.
돈을 후회 없이 쓰는 것이 빈고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고 이야기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돈을 모으고 저축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조금 더 벌고 조금 덜 쓰고 남는 잉여자금을 저축을 하는 것이다.
보통 저축을 한다고 하면 무조건 쓰는 것을 줄이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자신은 어디에 허투루 쓰지 않음에도 돈은 없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땠는가? 월급을 받고 나면 통장에 남는 돈이 별로 없다.
이것저것 처리하고 나면 내가 써야 할 돈이 부족한 경우들이 있었다.
그래서 돈을 후회 없이 쓸 수 있어야 한다.
정말 써야 하는 곳에 쓰고 쓰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는 최대한 쓰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은퇴 후에는 더욱더 돈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많이들 경험하는 것이 홈쇼핑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쇼호스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에 급하게 전화기를 열고 전화를 하고 결제를 했던 경험들이 있었을 것이다.
오디세우스와 세이렌 자매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얼마는 많은 유혹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를 말이다.
오디세우스는 키르케와 1년의 시간을 보내고 떠난다.
키르케는 당신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세이렌이 있는 곳을 지나가야 하는데 유혹을 피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선원들의 귀를 밀랍으로 막고 오디세우스는 세이렌 자매의 노랫소리를 듣고 싶다면 손발을 기둥에 묶고 절대로 풀어서는 안 된다고 알려 준다.
세이렌이 있는 곳에 도착한 오디세우스는 소리를 지르면 풀어달라고 애원하지만 선원들은 그저 묵묵히 노를 저을 뿐이었다.
이처럼 세상에는 많은 유혹에 살아간다.
놀랍게도 세이렌은 "스타벅스"의 로고이다.
커피의 향으로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돈의 감각을 키워라.

머니프레임의 저자 "신성진 대표"는 돈의 감각을 키우라고 한다.
돈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자신이 지출하는 것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어떻게 지출하고 있고, 이것이 소비인지? 낭비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삶 안에서 돈에 대한 올바른 재정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1분 지출법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소비를 판단하기 위한 것도 있을 수 있고, 충동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1분 정도 생각을 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지출이 진정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욕구에 의한 판단인지를 살펴야 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지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신이 정해놓은 범주 안에서 소비를 조절하는 것이다.
신정한 결정에는 구매한 물건에 대한 만족도와 활용도가 높아지게 된다.

돈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예산이나 결산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
결산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사용한 내역을 중심으로 어디에, 왜, 정말 필요했는지를 판단하는 도구가 된다.
그런데 결산은 과거의 일이다.
이미 지나간 일을 정리하는 것일 뿐이다.
예산은 미래의 일로 자신이 지출할 것에 대한 명확한 재인식을 하게 되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예산을 세워봄으로 인해 자신이 그동안 쓰지 않을 곳에 쓴 적은 없는지를 관찰하고 이것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은퇴 후 저축은 더욱 어렵다.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입이 준 만큼 내가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통장을 분할하는 것이다.
직장에 들어가서 10년이 지났을 무렵인 것으로 생각이 된다.
돈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통장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주통장, 카드통장, 저축통장, 비상금 통장으로 여러 개의 통장을 분할하기 시작했다.
카드를 사용함에도 현금을 사용하는 것처럼 이용했다.
카드를 결제하고 나면 어김없이 카드 결제 통장에 입금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비상금 통장에는 어김없이 일정액을 넣어 놓았다.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 관리를 통해 급여가 빠듯한 상황에서도 빚을 줄여나갈 수 있었다.
지금도 그렇게 하는가? 그 정도는 아니지만 크게 몇 가지 통장으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다.
주 통장으로 급여가 입금이 되고 고정적으로 사용이 되는 통장이다.
이곳에서 보험을 비롯한 고정적 지출을 지출했다.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통장은 생활이 빠듯해서 하지 못했다.
비상금 통장은 만들어 놓았다.
꾸준히 그 통장에는 지금도 입금하고 있다.
수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지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 급식비가 5만 원이면 10만 원을, 대출금 이자가 25만 원이면 30만 원을 입금을 하고 있다.
골프를 위한 통장도 따로 개설해서 그 범주안에서 골프를 즐기기도 했었다.
아마 골프만 줄였어도 몇천을 모았을 텐데...... 여기에 나눔 통장을 가지고 있다.
퇴직 전 모아 놓았던 나눔 통장에서는 지금도 나눔을 하고 있다.
이렇듯 여러 통장으로 나누어 관리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써야 할지출이 관리가 되고 그것을 통해 저축을 할 수 있다.
은퇴자는 더욱더 이렇게 해야 한다.
수입이 한정이 되기 때문이다.
한정된 수입 안에서 자신이 사용할 금액은 결코 많지 않다.
젊은 세대라면 이 방법을 통해 먼 미래를 위한 저축의 밑천이 되는 것이다.

돈의 감각을 키우는 것은 은퇴 후의 삶에서 필수적이다.
후회 없이 돈을 쓰기 위해서는 진정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고, 불필요한 소비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
예산을 세우고 지출을 미리 계획하면 충동적인 소비를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이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통장을 분할하여 용도별로 관리하면 재정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주 통장, 카드 통장, 저축 통장, 비상금 통장 등을 활용하면 지출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제한된 수입 내에서 최적의 재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홈쇼핑이나 광고를 통해 수많은 유혹에 직면하고 있다.
오디세우스가 세이렌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기둥에 묶었던 것처럼,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돈의 감각을 키우는 것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통장을 분할하여 재정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용도에 따라 통장을 나누면 지출과 저축이 명확해지고, 비상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러한 재정 관리 방법은 은퇴자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유용하다.
결국,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돈의 감각을 키우는 것은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첫걸음이다.

은퇴 후 돈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목표의식을 가져라.

 

은퇴를 하면서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마도 '재정'이지 않을까 싶다.
바로 지금이 나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동안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정액의 소득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퇴직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보니 소득은 거의 없어져 버렸다.
준비된 퇴직이 아니다 보니 소득이 멈추어 버리면서 막막하기만 한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덕분에 조금이나마 강의를 통해 소득이 발생되고 있을 뿐이다.
평생을 일하면 벌어 들이던 소득이 없어지면서, 은퇴자들은 자신이 저축해 온 것과 연금, 투자금에 의존해서 남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준비된 퇴직이 아닌 경우에는 더욱 힘들어진다.
겨우 받은 퇴직금을 기반으로 생활해야 하고, 그것마저도 떨어지기 전에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은퇴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가장 큰 두려움이 바로 "빈고(貧苦)"이다.
빈고란? 재정적 어려움과 궁핍함을 말한다.
은퇴 후 충분한 자산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고난을 말한다.

재정적 빈곤이 은퇴 후 삶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된다.
재정적인 어려움은 다른 고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돈이 부족하게 되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의료비 마련이 어렵게 되고, 외로움을 피하기 위한 사회활동에도 제한이 되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래도 월평균 1회 정도 라운딩을 했던 나이지만 지금은 거의 하지 않는다.
스크린 골프로 자주 쳤지만 이제는 연중행사로 바뀌어 버렸다.
비싼 사회활동은 고사하고 작은 동호회에도 들어가는 것이 때론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경제적 불안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점점 삶의 질은 떨어지게 되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노인들의 자살률 1위가 경제적 문제라고 한다.
"나는 정년까지 갈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자유이지만 언제 어느 때 그 정년의 시기가 앞당겨 질지 모른다.
따라서 은퇴를 준비하는 것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언젠가 방송에서 20대 후반의 신입사원들에게 은퇴를 준비하냐는 질문을 던진 것을 보았다.
바로 은퇴는 20대부터 준비하는 것이다.
20대는 120세까지 살아야 하기 때문에서 이다.
빈고를 피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빈고의 위험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돈 버는 태도와 목표 설정의 필요성

재정적 어려움은 은퇴 이후 많은 사람들이 겪는 큰 문제 중에 하나이다.
삶 전반에 걸쳐 심리적 불안과 건강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은퇴자들이 젊었을 때부터 충분한 재정 준비를 못한 상태로 은퇴를 하고 있다.
90년대를 돌이켜 보면 그 당시에는 65세에서 70세가 평균수명이었다.
정년을 하고 나서 5년에서 10년, 많게는 15년 정도를 살면 되었다.
그리고 퇴직금을 받으면 꽤 큰 금액을 받았기 때문에(돈의 가치를 환산해 보면) 충분히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평균 수명이 남자의 경우 86세, 여자의 경우 90세이다.
이제는 퇴직 후 적게는 25년, 많게는 30년 이상을 재정적 지원이 없이 살아야 한다.
그래서 노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은퇴자들을 보면 퇴직금 중간정산, 퇴직금 산정 방법의 변경, 여러 가지 방법으로 퇴직금이 많지가 않다.
은퇴 이후 재정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재정적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저축을 해야 한다.
저축도 90년대 초에 금리가 15% 전후였다.
1,000만 원을 예치하면 년 150만 원을 이자로 준 것이다.
지금은 어떤가? 시중 금리가 높은 게 3.5% 정도라고 보이면 1,000만 원 예치에 35만 원을 주는 것이다.
저축이라고 하면 은행에 저축을 하는 것만을 생각한다.
적금을 넣고, 정기예금을 넣어 받는 것을 말한다.
저축을 한다는 것은 투자를 하는 것이고, 쓰는 것을 줄이는 것이며, 조금 더 벌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조금 더 벌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조금 더 벌기 위해 힘들어하고, 어쩔 수 없이 버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것은 얼마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벽돌공에게 질문을 했다고 한다.
그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벽돌공은 퉁명스럽게 "보면 몰라요? 벽돌 쌓고 있잖아요?"라고 했다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해 그저 생각 없이 벌고 있는 것이다.
목표도 없이 말이다.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과 그것을 통해 어떤 꿈을 꾸고 목표로 나아갈지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또 다른 벽돌공에게 질문을 했다.
그 벽돌공은 "먹고살기 위해 벽돌을 쌓고 있네요"라며 힘없고 지쳐있는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그러면 어떤가? 그저 자신의 일을 하면서 더 벌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하는 슬픈 현실이지 않은가? 아마도 많은 직장인, 자영업자들이 이렇게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른 벽돌공에게 물었다.
그는 "최고의 성당을 짓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돈을 버는 사람의 태도에서 어떤 사람이 부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돈을 많이 벌고, 행복하게 벌 수 있을까? 마지막 벽돌공이다.
돈을 버는 태도가 중요하다.
자신이 돈을 벌고 있지만 어떤 목표가 있고, 미래를 꿈꾸면서 버는 것이다.
이것이 돈을 버는 시작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고 즐겁고, 미래를 꿈꾸는 것을 바탕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을 했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세상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니어서이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동업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는 그런 것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주변에서 도와주는 일을 눈을 씻고 보아도 없다.
그렇지만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면 주변에서 함께 하는 힘들이 발동이 된다.
비거게임의 협조자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그것은 주변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속하는 힘이 필요하다.
잠시 해보고 이것이 아니다며 바꾸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달인들을 보면 그들은 긍정적이고, 자신의 일을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스스로 개선하고 바꾸어 가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렇게 지속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나처럼 500일 넘게 들을 쓰는 힘을 길러야 한다.
지속하는 힘은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이 발생한다.
이것을 극복했을 때만이 행복하게 버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은퇴를 하면서 재정적 준비가 부족하다면 빈고의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직장 생활 동안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있었지만, 은퇴 후에는 소득이 급격히 줄어들어 막막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은 건강 관리와 사회적 활동에도 제약을 가져와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은퇴 준비는 젊은 시절부터 시작해야 하며, 저축과 투자를 통해 재정적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
돈을 버는 태도와 목표 설정은 매우 중요하다.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꿈꾸고 목표를 향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가 부자의 마인드를 형성하며,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한 혼자서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없으므로, 주변의 도움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
지속하는 힘도 필요하다.
잠시 해보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며 자신의 일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쌓여 결국 큰 성취로 이어지게 된다.
지금처럼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을 극복했을 때만이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은퇴 후에도 긍정적인 태도와 목표 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복한 은퇴 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은퇴 후 신체와 마음을 돌보는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

퇴직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건강이라는 것이었다.
건강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일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건강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바쁜 업무에 쫓기고 건강을 소홀히 한 탓에 상당히 건강이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퇴직 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퇴직 후 초기 헬스장을 다녀 보았지만 재미가 없었다.
이것도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건강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이라고 하는 것이 신체적인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정신적 건강도 필요함이다.
퇴직은 더 이상 직작의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면 건강과 행복을 다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녹록지는 않다.
건강은 어느 정도 회복되어 가지만 행복은 아직 아닌 것 같다.
다만 조금씩 변화의 전조 증상들은 생기고 있는 것은 희망적이다.

 

은퇴 후 운동과 식습관이 중요성

아침 일찍은 아니지만 일어나서 다친 아내를 출퇴근을 시키고는 바로 수영장에 간다.
오늘부터는 조금 더 일찍 갈 수 있게 되었다.
출퇴근을 시키지 않아도 되어서 이다.
아내의 골절된 발이 회복되어 가고 있어서 이다.
퇴직 후에는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이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퇴직 전에는 출퇴근을 통한 일정량의 활동(?)이 있었다.
한동안 일상적인 움직임이 적었지만 다시 활기를 찾고 수영자에 다니면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또한 강의를 준비하고 비록 완성된 나만의 사업장은 아니지만 사업장에 출근을 하고 있다.
이런 시간이 늘어가면서 근력이 조금씩 붙어가고 있고, 다양한 건강 문제들이 좋아지고 있다.
은퇴를 시작한 나로서는 은퇴를 하는 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바로 신체를 활발히 할 수 있는 운동 계획을 세우라고 말이다.

운동이라고 해서 고강도 훈련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도 지금 고강도로 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25m를 3바퀴 돌던 것을 5바퀴, 10바퀴로 늘리고 있다.
조금씩 자신의 상황에 맞게 움직임이 필요하다.
걷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걷는 것은 숨 쉬는 것 다음으로 인간이 많이 하는 것이고, 가장 쉬운 것이다.
또한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기도 하다.
대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한다.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도 좋다.
이것은 유연성이 길러지고 근력을 유지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수영을 선택했다.
가장 많이 해오던 운동이고, 관절이나 여타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전신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 식습관인데 이것은 잘 되지 않는다.
젊었을 때 보다 대사율이 떨어지기에 적당히 먹고, 과자 같은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신선한 채소를 비롯하여, 과일을 섭취하면서 몸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은퇴 후 정신 건강 유지의 필요성

퇴직을 하면서 신체적 건강과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 건강이다.
은퇴를 하고 나면 사람들은 무료함에 빠지고, 자유를 만끽하기보다는 고립감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한다.
이런 감정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정신건강에서 첫 번째는 스트레스 관리이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고 주어진 일들이 없이 세월을 보내게 됨으로 인해 마음이 산란해진다.
이럴 때 명상이나 요가 같은 것을 통해 마음을 챙길 필요가 있다.
명상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본다.
매일 적은 시간 만이라도 명상을 하고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인해 보다 더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상태가 됨으로써 자존감은 상승하고 정신적 안정감도 유지하게 한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사회적 관계 형성도 한몫을 하게 된다 은퇴라는 시간을 지나면서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게 되면 더 큰 외로움으로 우울증에 빠져들기 쉬워진다.
가족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교류를 해 나가게 되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지역 커뮤니티 활동이나 봉사 활동도 도움이 된다.
어머니를 보니 쉽게 알 수 있다.
성당에서 봉사 활동이라도 하고 있을 때는 약을 드시면서 사셨어도 힘들어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놓아버리기 시작하시면서 조그만 물건만 들어도 힘들어한다 어머니 또래 분들과 비교해 보아도 현저히 떨어져 있다.
그만큼 외부적 활동이 줄어들게 되고 더욱 자신을 외로움에 빠뜨리신다.
다만 종교의 힘으로 기도하시면서 그것을 극복해 가고 있을 뿐이다.
이런 모습을 모변서 정신 건강에 종교적인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상에서 균형을 잘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특히, 은퇴를 겪은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고 본다.
직장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루틴들이 살아지고, 새로운 루틴이 생성되거나 무질서하게 무너져 버린다.
이제는 아침에 늦잠을 자도 되고, 늦은 밤까지 TV를 보거나 어떤 취미에 빠져보내는 것을 일거리 삼아 버린다.
계획이 없이 그저 보내는 시간이 계획이 되어 버리면서 신체와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은퇴 후에도 규칙적인 일과를 만들어 가야 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며, 정해진 시간에 운동과 학습을 하는 것이다.
이런 생활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간다고 본다.
이런 계획된 생활은 신체리듬을 유지하게 하고 정신적으로는 안정감을 주게 된다.
여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도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은퇴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이자, 그동안 미처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건강을 다시금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은퇴 후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건강까지 고려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신체를 유지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사회적 관계를 통해 정신적 안정을 찾아야 한다.
더불어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며 새로운 취미와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결국 은퇴 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자신이 어떻게 변화를 관리하고, 새로운 생활 방식에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일과 중단된 자유로운 시간은 그저 쉬는 것이 아닌, 자신을 돌보고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은퇴 후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건강한 은퇴 생활을 위해 지금 바로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은퇴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의 순간이 된다.
오랜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들을 준비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은퇴 후 대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것은 노인 4고(苦) 중에孤獨苦(고독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는無爲苦(무위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은퇴 후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려고 한다.
일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꿈꿔 온 자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은퇴는 녹록지 않다.
그저 쉬는 것만으로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처음 시작은 대부분 좋다.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하면 보내게 되지만 어느 순간이 지나고 나면 무료함과 삶에 대한 의미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여가생활'에 관한 것이다.
은퇴 후 여가 생활은 삶의 질을 향상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된다.

은퇴 전에는 업무와 관련된 일정이 일상의 중심이었다.
그래서 자신이 충분히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없었다.
주말이나 휴가가 되어야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그 시기가 지나면 피비린내 나는 전투의 현장으로 다시 복귀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나 여 로운 여가 생활은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았다.
조직에 있으면서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살아야 했다.
가족과의 좋은 시간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여러 가지 일들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조직에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은퇴를 하고 나면 그동안 미루었던 것들을 하고자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다.
자신이 좋아했던 운동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체력이 되질 않는다.
그림이나 음악을 배우려고 하지만 그 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다 1년, 2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포기하고 많다.
따라서 은퇴 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것이 진정으로 나에게 의미 있고 보람되는 일인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은퇴 후 여가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관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여가와 배움으로 재설계

은퇴 후 여가 생활의 큰 장점은 무엇인가? 자신이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의 주인이 조직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조직에 있으면서는 바쁘다는 이유로, 업무와 무관하다는 이유로 버려진 취미나 활동에 대해 생각하고 시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은퇴는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가 생활은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이다.
새로운 취미는 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미루어 놓은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림, 사진, 악기, 공예 등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된다.
외부 활동을 좋아한다면 은퇴 전부터 체력을 관리하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많이는 할 수 없지만 조금씩 준비해 놓는다면 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스포츠 활동은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신체적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활동은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이것을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은퇴 전에 이런 생각을 한다.
이제 더 이상 공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다.
이런 잘못된 생각이다.
은퇴하게 되면 더 많은 공부들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의 변화에 조직에 상위리더의 위치에 있으면서 놓고 지냈기 때문이다.
조직에 있으면 구성원들이 자신을 대신해 이런 것들을 해 주었지만 조직을 떠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가? 바로 자신이 직접해야 하는 일들이다.
따라서 더 많이 배우고 공부를 해야 한다.
지역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강의나 자신이 듣고 싶었던 온라인 강의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회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강좌들을 통해 세상이 변하고 있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이럴 때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 나이에 공부하고 배워서 어디에 써먹으려고?"라는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한다.
무엇을 배워 써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평생학습을 통해서 치매를 예방하고 자신의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가? 무엇을 써먹으려고 배우는 것이 아니다.
쇠붙이가 부딪치는 부분에 구리스를 칠하는 것이다.
잘 미끄러지고 잘 움직일 수 있게 말이다.
이것은 성취감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두뇌활동을 자극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다.
삼성 서울병원에서 발표한 자료에도 배움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사회적 교류의 중요성

여가 생활을 하는데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나처럼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여가 생활이라고 한다면 혼자 해야 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멍 때리는 것이 여가 생활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혼자 할 수 있다.
無爲苦(무위고)는 혼자 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 아니다.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것이 무위고를 극복하는 길이다.
은퇴 후에 사회적 관계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여가 시간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해야 한다.
동호회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은퇴 후 여가 생활세서 커뮤니티 활동은 큰 의미를 가진다.
지역 사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거나,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다.
이것이 꼭 은퇴 후에만 하는 것은 아닌 것이 은퇴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자신과 같은 가치관, 공통된 취미로 뭉친 이들은 서로가 쉽게 뭉쳐지게 된다.
이것을 통해 삶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게도 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 생활도 중요하다.
조직에 있으면서는 항상 가족을 뒷전이었다.
모든 시계가 직장에 맞추어져 있어서였다.
은퇴를 하게 되면 자녀들과 더 나아가 손주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게 된다.
가족과 여행을 하거나 함께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삶에 여유가 있다면 가족들과 골프를 취미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지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식을 혼인시켰는데 외국에 산다고 한다.
자식이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자주 보지 않다 보니 며느리가 어색하기도 하고 이야기할 만한 것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식이 오게 되면 골프 여행을 한다는 것이다.
골프를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골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통해 서먹하고 어색한 관계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함께 운동을 한다는 것은 가족 구성원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들을 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사회적 여가활동을 하는 것은 은퇴 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불안하고 두려우며 외로움을 없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은퇴 후 여가 생활은 삶을 더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중요한 부분이다.
새로운 취미를 찾고, 신체적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교류를 확장하는 여가 생활은 은퇴 후의 삶을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여가 시간을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돌보는 것은 더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은퇴는 새로운 시작이다.
그 시작을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서는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닌, 의미 있는 여가 생활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챙기는 여가 생활은 은퇴 후 삶을 더욱 충만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결국, 여가 생활은 삶의 주도권을 잡고, 은퇴 후에도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여가 생활을 계획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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