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에서 '
김 여사 친분설' 전면 부인해
"나름대로 정치권 영향 있어…여사와 겹치는 부분 없다"
↑ 답변하는 김행 후보자 / 사진=연합뉴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 친분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 배후에
김건희 여사가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제가 언론과 정당, 정치권에서 거의 40년을 활동했는데, 어떻게
김건희 여사가 저를 픽업해서 이 자리에 가져다 놨다고 하느냐"고 항변했습니다.
오늘(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
김건희 여사와 친분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됐다는 민주당 논평 등이 있다"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발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
김건희 여사는 문화에서 성공한 전시 기획자이고, 기업인이지 않으냐.
저는 사실
김건희 여사를 몰랐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분(
김건희 여사)은 그분대로 성공한 분이고, 저는 나름대로 정치권에서 제가 영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겹치는 부분은 없다"며 "그런데 어떻게 제가 여사로부터 픽업이 됐다고 말하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김 여사 친분설' 전면 부인해
"나름대로 정치권 영향 있어…여사와 겹치는 부분 없다"
↑ 답변하는 김행 후보자 / 사진=연합뉴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 친분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 배후에
김건희 여사가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제가 언론과 정당, 정치권에서 거의 40년을 활동했는데, 어떻게
김건희 여사가 저를 픽업해서 이 자리에 가져다 놨다고 하느냐"고 항변했습니다.
오늘(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
김건희 여사와 친분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됐다는 민주당 논평 등이 있다"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발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
김건희 여사는 문화에서 성공한 전시 기획자이고, 기업인이지 않으냐.
저는 사실
김건희 여사를 몰랐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분(
김건희 여사)은 그분대로 성공한 분이고, 저는 나름대로 정치권에서 제가 영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겹치는 부분은 없다"며 "그런데 어떻게 제가 여사로부터 픽업이 됐다고 말하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김건희 여사, 제주서 해녀들과 대화…반려해변 정화활동도
해양수산연구원서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 연구자들도 만나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제주를 찾아 해녀 어업인과의 대화 및 해변 정화 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제주 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시 종달어촌계 해녀 휴게실에서 해녀 어업인들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제주 출신 중·장년층 해녀, 서울에서 귀어한 젊은 해녀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서귀포 광치기 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인 반려해변은 기업·학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했다.
김 여사는 제주 지역 반려해변 입양기관 및 제주 새마을회 관계자들과 함께 광치기해변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주웠다.
이어
김 여사는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으로 이동해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을 보존하는 연구를 하는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만났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dhlee@yna.co.kr
‘
김건희
논란’ 피해 다니기? 국민대 이사장, 또
국감 맞춰 해외출장
오는 11~26일 교육위 국감···27일 귀국
지난해에는 사비로 해외출장 43일 연장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의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사유서. 김영호 의원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해외출장 일정을 사비로 43일이나 연장해 국감장에 나오지 않았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해외출장으로 국감에 출석할 수 없다”는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교육위 국감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김 이사장이 교육위에 제출한 출장계획서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캠퍼스 조성사업’을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에 머무른다.
김 이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국민대 글로벌프로그램 졸업생, 학생교육프로그램 운영자, 스타트업 기업 등과 만나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해외 교육사업 관련 일정 등을 잡았다.
김 이사장은 오는
27일 귀국한다.
김 이사장은 불출석 사유서에서 “대학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사업이 적절하게 착수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직접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비록 국감 증인으로 채택되기 전에 계획된 출장이지만 공교롭게도 일정이 겹쳐 부득이 이번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게 돼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해 10월4일 열렸던 교육위 교육부 국감과 21일 종합감사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국민대를 두고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한 점에 대한 공방이 오갔다.
당시 김 이사장은 국감 전 끝날 예정이었던 출장 일정을 사비를 들여 43일 연장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국민대측은 6일 김영호 의원실에 “개인비용으로 처리한 지난해 9월17일부터 10월28일까지의 일정에 대한 경비 내역은 개인 정보로서 공개할 수 없기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는 설명자료를 제출했다.
김영호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는 사비까지 써가며 40여 일이 넘게 해외에 체류하며 국감을 회피한 국민대 김지용 이사장이 올해 국감도 해외출장이라는 똑같은 수법으로 국민이 위임한 국회 국정감사 권한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지 국정감사만 되면 단골 해외출장길에 나서는 국민대 김지용 이사장은 반드시 이번 국정감사에 국민 앞에
서야 할 것”이라 했다.
민주당 "'
김건희 일가 특혜 노선'이 더 경제적이라니…우길 걸 우기라"
한준호 "원안-대안 모두 사업성 떨어져…우위 논하는 것 무의미"
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및 대안 비용 대비 편익 분석 결과에 대해 "급조된 숫자 놀음"이라며 "문제의 기존 업체가 국토부의 입맛에 맞춰 이미 답을 정해놓고 끼워맞추기식으로 내놓은 결과를 어떻게 믿으라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노선'이 더 경제적이라니, 우길 것을 우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대안(강상면 종점안)의 비용 대비 편익이 0.83으로, 원안(양서면 종점안) 0.73보다 높다고 발표했다.
정부‧여당은 이같은 발표를 토대로 '대안이 원안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대안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교통량의 경우, 지난 7월에 공개한 자료에서는 6.5% 차이라더니, 이제는 22%나 차이난다고 주장했다"며 "불과 2달여 만에 원안의 교통량은 줄고, 대안의 교통량은 늘어났다니 기존 분석은 졸속이었느냐"고 따져물었다.
그는 "이런다고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덮일 것 같은가"라며 "원래 정부가 확정했던 원안이 어떤 경위로 갑자기 바뀌게 되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한준호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전날 국토부 발표 내용에 대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국토부가 대안과 원안 모두 비용 대비 편익 값이 1.0 이하가 나온 점을 들어 "원안과 변경안 모두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비용 대비 편익 값은 1.0 이상이 나와야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국토부에 따르면 대안과 원안의 비용 대비 편익 값은 0.83과 0.73으로 모두 사업성이 떨어지는 셈이다.
한 의원은 이어 "두 값 모두 1을 넘지 못했고 그 차이마저 0.1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경제성에 따른 종점안의 우위를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그동안 강상면 종점안이 경제적이라고 주장해왔으나, 그 효과가 미미하다면 이 모든 논란을 감수하고서라도 종점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비판했다.
제주 간
김건희, 해녀 만나고 은갈치 축제 방문... 해변 쓰레기 청소도(종합)
김건희 여사는 6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종달어촌계 해녀 휴게실에서 제주지역 해녀 어업인들을 만났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 제주시 종달어촌계 해녀 휴게실에서 열린 제주 해녀 어업인들과의 대화에서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으로부터 '테왁(해녀들이 물질할 때 쓰는 도구) 배지'를 선물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오랜 세월 바다와 함께 살아온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현재 해녀와 제주 해녀어업·문화는 각각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만남에는 제주 해녀협회 관계자, 서울에서 귀어한 젊은 해녀, 제주에서 오랫동안 해녀 어업에 종사한 중·장년 해녀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어
김 여사는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을 찾았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주의 색다른 먹거리는 우리 입맛을
새롭게 깨운다”면서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돼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이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강레오 쉐프와 시민들에게 시식용 은갈치회를 나눠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행사장에서 강레오 셰프와 시민들에게 갈치회를 나눠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여사는 서귀포 광치기 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인 반려해변은 기업·학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했다.
김 여사는 제주 지역 반려해변 입양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광치기해변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주웠다.
김 여사는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인간과 해양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바다를 더 깨끗이 지키자”고 했다.
이어
김 여사는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으로 이동해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을 보존하는 연구를 하는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만나 “여러분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 여사, 서귀포 은갈치 축제 찾아 “해녀 가치‧소중함
지켜야”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오영훈 제주 지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도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날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주의 색다른 먹거리는 우리 입맛을 새롭게 깨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10월의 은갈치는 제주를 대표한다.
오늘 갈치 경매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스타 셰프가 만들어 준 톡톡 튀듯 감칠맛 나는 은갈치 요리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돼 우리 모두가 신바람이 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 여사는 제주 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시 구좌읍 종달어촌계 해녀 휴게실에서 제주 해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제주 출신 중·장년층 해녀, 서울에서 귀어한 젊은 해녀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해녀들의 애환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고유의 해녀 어업과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해녀의 전당 건립 등 해녀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 여사는 서귀포시 광치기 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뒤에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을 찾아 시민단체·해양동물 보호 전문가들과 만나 해양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 제주서 4개 일정 소화…해변 정화부터 축제 축사까지(종합)
은갈치 축제서 직접 축사도
"수산물 소비 나날이 활성화되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 종달어촌계 해녀휴게실에서 열린 제주 해녀어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건희 여사는 6일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으로 제주 관광을 촉진하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불안감을 불식하기 위해서다.
김 여사는 제주에서 첫 일정으로 해녀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제주 해녀협회 관계자, 30대 나이에 서울에서 귀어한 해녀, 제주에서 오랫동안 어업에 종사한 해녀, 공연을 통해 해녀의 삶을 알리는 '해녀의 부엌'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제주 해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라며 "전쟁 시절 제주를 일구고 자녀를 키워냈을 뿐 아니라 전문성을 갖고 자신의 일을 개척한 강한 어머니를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해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 수산자원 감소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통을 지켜주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해녀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은
김 여사는 "정부에서는 해녀의 전당 건립 등 해녀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 광치기해변에서 제주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주우며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김 여사는 서귀포시 광치기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반려해변'은 기업·학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김 여사는 제주 새마을회 관계자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제주지역 반려해변 입양기관 등과 함께 광치기해변을 거닐며 크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워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에 담는 정화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동물이 목숨을 잃고, 결국 환경과 동물, 인간 모두에게 피해가 되돌아온다"며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이 중요하다고 했다.
해변 정화활동에 나선
김 여사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에서 제작한 후드티를 착용했다.
그는 지난 6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여한 후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이 옷을 입고 등장했다.
김 여사의 세 번째 일정은 해양동물 보호 단체와의 간담회였다.
김 여사는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에서 해양동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 및 전문가들과 만났다.
김 여사는 몇 해 전 방류된 남방큰돌고래가 낳은 3번째 아기 돌고래 '삼팔이'를 관찰한 사연, 여러 차례의 수술 끝에 건강을 회복 중인 바다거북이 사연 등에 대해 들은 후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은갈치 요리 시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여사는 마지막으로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은갈치를 시식하고 축사를 했다.
동요 '섬집아기'를 배경으로 무대에 선
김 여사는 "제주에 오면 어릴 적 듣던 동요 섬집아기가 떠오른다.
섬 그늘로 일을 나간 어머니와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든 아기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설렘과 그리움으로 빠져들게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10월의 은갈치는 제주를 대표한다"며 "스타 쉐프님께서 만들어 주신 톡톡 튀듯 감칠맛 나는 은갈치 요리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 시작 전 갈치 경매를 참관하고 유명 요리사인 강레오 쉐프가 만든 갈치 요리를 시식했다.
이어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찾은
김건희 여사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3.10.0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년 전신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귀포항 동부두에서 열린 은갈치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동요 '섬집아기'를 배경으로 무대에 선
김 여사는 "제주에 오면 어릴 적 듣던 동요 섬집아기가 떠오른다.
섬 그늘로 일을 나간 어머니와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든 아기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설렘과 그리움으로 빠져들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큰 품으로 안아주는 어머니의 섬,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사람이 반겨주는 우리의 제주도는 앞으로 더욱더 빛날 것이다"고 했다.
김 여사는 "10월의 은갈치는 제주를 대표한다"며 "스타 쉐프님께서 만들어 주신 톡톡 튀듯 감칠맛 나는 은갈치 요리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 시작 전 갈치 경매를 참관하고 유명 요리사인 강레오 쉐프가 만든 갈치 요리를 시식했다.
김 여사는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김 여사에 이어 발언을 시작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
김건희 여사가 말한 내용 잘 들었다.
너무나 고마운 말씀이다.
제주의 미래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이 제주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제주도지사로서 역할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도민들이 많은 걱정을 했지만 수산물 소비는 계속 촉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위판 실적은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하고 있고, 수산물 소비도 계속 촉진되고 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되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제주인의 재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김건희 여사가 직접 이곳을 찾았기 때문에 수산물 판매 실적 그리고 수출 실적 급증하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2023.10.06. photo1006@newsis.com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 은갈치 회무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2023.10.06. photo1006@newsis.com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개막선언에 박수를 치고 있다.
2023.10.06. photo1006@newsis.com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 은갈치 경매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 은갈치 경매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 은갈치 회무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제주 은갈치 요리를 시식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10.06. photo1006@newsis.com
김건희 여사가 6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서 제주 은갈치 요리를 시식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10.06. photo100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