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디지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디자이너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디자이너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기 위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있다면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잠재력 있는 우리 디자이너들께서 세계 무대에서 정말 더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저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후 주요 전시관을 찾아 저시력자들을 위한 로봇청소기나 재생 플라스틱 소재 벤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해 만든 패키징 제품 등을 둘러봤다.
폐방화복으로 만든 가방을 직접 손에 들어보거나, 지체 장애가 있는 부모의 아이 양육을 돕기 위한 휠체어를 살펴보며 “기존에 이런 건 없었느냐”고 묻기도 했다.
아울러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디자인 작품을 관람하며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그래핀 라디에이터 설명 듣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3 개막식에서 그래핀 라디에이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적십자 명예회장'
김 여사, 적십자 바자 참석…에코백 기증
40주년 행사 축하…자원봉사자 격려
구매 물품 담아가도록 에코백 기증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 재활용품 부스에서 구입한 옷을 담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31일 2030 적십자 바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해 올해로 40년을 맞는 행사를 축하하고 여러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
김 여사는 지난해 바자에도 참석한 바 있다.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각국의 민예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찾아 물품을 살펴보고 구매했다.
김 여사는 바자행사를 찾은 사람들에 나눔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도록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했다.
지난 1984년 시작한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와 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마련된 다양한 물품을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김건희 여사 ‘디자인 코리아’ 개막식 참석…저시력자 위한 로봇청소기 등 관람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디자인 산업 발전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우리의 디자이너들이 세계 무대에서 정말 더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예술과 디자인에 그 답이 있다”며 “여기 계신 디자이너분들은 문제 해결자로서 항상 그 중심에 서 계신 분들”이라고 덧붙다.
김 여사는 디자인 코리아 2023의 주요 전시관을 찾아 ‘저시력자들을 위해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로봇청소기’, ‘재생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벤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패키징 제품’ 등의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김 여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 휠체어’, ‘재활용품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원(리사이클랜드)
디자인’, ‘12지신 일러스트를 입힌 교통카드’ 등 청소년·대학생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올 1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 10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도 방문하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K-디자이너의 세계 무대
진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전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대통령 워낙 크셔서" 김건희 여사 향해 박수 나온 이유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함께한 후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
김 여사는 손가방에 '힙 코리아(Hip Korea)'라는 문구가 적힌 열쇠고리를 달은 모습이었다.
김 여사는 주한 외교 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미사용품 및 중고 제품 부스를 찾아 물건들을 구매했다.
일부 판매자들은 "작년에도 오셨는데"라며
김 여사를 반겼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김 여사는 부스에서 여성용 검은색 가죽 재킷과 갈색 남성용 가죽 재킷을 만져보며
"대통령께서 워낙 크셔서 안 맞기가 쉬워요"라고 언급했다.
그가 여성용 가죽 재킷을 착용하자 주변에서 판매자들은 박수를 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방문자들이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도록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했다.
그는 직접 구입한 가죽 재킷 등을 에코백에 담았다.
"대통령 워낙 크셔서…" 김건희 여사, 바자회서 구입한 물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3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함께한 뒤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검은색 정장 바지에 밤색 재킷을 착용한
김 여사는 손가방에 '힙 코리아(Hip Korea)'라는 문구가 적힌 열쇠고리를 달았다.
주한 외교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미사용품 및 중고 제품 부스를 찾아 물건들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콜롬비아 원두를 구매하며 영어로 "이걸 살 수 있나요(Can i buy this)"라고 묻거나, 브라질 원두와 와인 등은 "전체 다 사겠다"며 현금을 꺼내 직접 지불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부스에서 여성용 검정색 가죽 재킷과 갈색 남성용 가죽 재킷을 만져보며 "대통령께서 워낙 크셔서 안 맞기가 쉬워요"라고 말했다.
김 여사가 여성용 가죽 재킷을 착용하자 주변에서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김 여사는 방문자들이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도록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했으며, 직접 구입한 가죽 재킷 등도 에코백에 담았다.
김건희 여사, 디자인코리아서 “우리 디자이너 역동 활동 힘 보태겠다”
김 여사,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 축사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서
“잠재력 있는 우리 디자이너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미래는 예술과 디자인에 답이 있다.
예술과 디자인은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간의 꿈을 하나로 모으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축사 대신 디자인계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기 위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디자인 클러스터 도시가,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는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관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김 여사는 “우리 모두가 문제 해결자로서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의견을 모아 청취하고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김 여사는 이어 행사장 내 주요 전시관을 찾아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패키징 제품 등의 전시를 둘러봤다.
디자인 코리아 2023 박람회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고혜지 기자
디자인에 진심인 김건희, 직접 축사 작성..축사 도중 즉석 질문도
김 여사,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 참석"미래는 예술과 디자인에 답 있다"축사 도중 K-디자인 경쟁력 질문 던져디자인 클러스터, 지원 부처 등 답변 나와참석자 "이런 질문을 해 주시는 분 처음 봬, 크레이티브하게 디자인 생각해봐"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해 "미래는 예술과 디자인에 그 답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
디자인을 전공한
김 여사는 무엇보다 이날 행사 축사를 직접 작성한데 이어, 축사 도중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기 위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있다면 과연 어떤 것이 있는가"라고 즉석 질문을 던지는
장면도 연출했다.
올해 1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데 이어 이달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K-디자이너의 세계 무대 진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온
김 여사가 디자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이날 행사 축사를 통해 적극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예술과 디자인은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간의 꿈을 하나로 모으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술과 디자인의 본질은 '인간'의 꿈을 다루는 것이라고 언급한
김 여사는 "여기 계신 디자이너분들은 문제 해결자로서 항상 그 중심에 서 계신 분들"이라며 "생각과 인식을 확장하며 복잡함을 단순화시키고,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디자이너의 사회적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는 "저는 이 자리에서 제가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질문을 하나 드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적 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는 이 시점에 우리 디자이너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기 위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참석한 전문가들을 향해 질문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이에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인구 5만 명 규모의 디자인 클러스터, 디자인 도시'를 제안했다.
권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석유가 나는 나라도 아니고, 우라늄이 나는 나라도 아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세계 최고의 창의성 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인 능력 역량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5만 명 규모의 디자인 클러스터가 21세기의 포항 제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즉석 질문에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는
"이런 질문을 해 주시는 분을 처음 봬서 정말 대단히 크레이티브하게 디자인을 생각해보는 시간인 것 깉다"고 평가하면서 전 세계 3~4개의 박물관에 한국관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한국관을 정말 빡세게 한번 다시 보여주는 일, 거기에 우리들의 디자이너들이 연출 능력까지 다시 넣고, 해석 능력까지 넣어서 해 준다면 국격이 정말 많이 올라가겠다"고 설명했다.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장은 디자인 분야를 지원할 하나의 조직적인 부처 필요성을 언급한 뒤, 외국
공관·관저 등에 스마트 한옥 대중화를 적용하고 해외에 K-스트리트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같은 제안에
김 여사는 "우리가 깊이 이미 오래전부터 공감하고 있던 문제"라면서 "잠재력 있는 우리 디자이너들께서 세계 무대에서 정말 더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저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후 디자인 코리아 2023의 주요 전시관을 찾은
김 여사는 지체 장애를 가진 부모들이 아이 양육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휠체어를 살펴보면서 "기존에 이런 건 없었나요" "장애를
가진 분들의 삶의 질이 확 올라가겠네요" "아이디어가 좋다.
사회가 원하는 미래적인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K-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3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이날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김 여사,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연 관람…"사회에 큰 희망 줄것"
첼리스트 '요요마'와 협연 토크콘서트
"깊은 울림…우리 사회도 화합 이루길"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에서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 발달장애 연주자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일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비장애인 연주자들의 협연을 관람했다.
그는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활동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계속 이어지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요요마는 세계적 수준의 미국인 첼리스트로,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연주를 맡기도 했다.
요요마, 장애 연주자, 비장애 연주자들은 동요 '섬집아기', 영화 '시네마천국' OST, 시각장애를 극복한 음악가 파라디스가 작곡한 '시칠리안' 등의 곡을 협연으로 연주했다.
김 여사는 공연을 함께 관람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연주"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고된 시간을 견뎌내며 많은 인내와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장애 예술인, 비장애 예술인이 서로 호흡을 맞추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며 "우리 사회도 서로 양보하며 조화와 화합을 이루기 바란다"고 했다.
요요마는 "윤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김 여사가 순수한 마음으로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집무실에 발달장애 작가의 미술작품이 전시된 것 또한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이자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김 여사와 요요마는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가 그 사회와 국가 수준'이라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4월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과 지난 9월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 등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김건희 여사 "소외된 이들 대우가 국가 수준 척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첼리스트 요요마가 함께한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공연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연주"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고된 시간을 견뎌내며 많은 인내와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글라스에서 열린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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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어 "장애 예술인, 비장애 예술인이 서로 호흡을 맞추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면서 "우리 사회도 서로 양보하며 조화와 화합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가 그 사회와 국가 수준의 척도"라고 말했고 이에 요요마도 공감했다.
요요마는
김 여사에게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들을 포용하는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는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글라스에서 열린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날
공연은 국내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오랜 인연을 이어 온 첼리스트 요요마의 내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중국계
미국인 첼리스트 요요마는 지금까지 120개가 넘는 음반을 발매하고, 19개 그래미상을 받는 등 클래식 음악계의 영향력 있는 연주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2020년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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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첼리스트 요요마와 인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글라스에서 열린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에서 첼리스트 요요마와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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