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것만 하지마세요." 자식조차 떠나가는 최악의 부모유형 '3가지'



  "제발 이것만 하지마세요." 자식조차 떠나가는 최악의 부모유형 '3가지' (양창순 박사 1부)

 

오늘 리뷰할 지식인사이드 영상은

"제발 이것만 하지마세요." 자식조차

떠나가는 최악의 부모유형 '3가지'

출처 - 지식인사이드 유튜브

입니다.

1. 누구보다 가까운 가족,

붙어있을수록 짜증만

늘어나는 이유

많은 내담자들이 인간관계를 힘들어하시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가족관계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

근데 가족은 많이 힘들지만

그러면서도 굉장히 중요한 관계인 거가

가정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사회 환경이다.

그리고 가족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제가 쭉 상담을 해보면

결국은 우리가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인간관계

특히 사회에 나와서 경험하는 인간관계는

가족관계의 반복인 경우가 참 많다.

예를 들어서 자기 아버지와의 관계가 굉장히 불편했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격하셔서

그러면 대개 조직이나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자기 상사와의 관계를 불편해하는 분들이 참 많다.

그러니까 처음으로 인간관계를 배워나가는 환경이

가족인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거가

나에 대한 믿음

그다음에 상대에 대한 믿음, 신뢰다.

그다음에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한 믿음

신뢰를 배우는 것인데

그것이 가족이나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거다.

'어머, 부모님들이 이렇게 힘드신데도

나를 위해서 이렇게 희생하시고

나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시는구나

내가 부모님을 믿을 수가 있구나

부모님은 참 좋은 분이구나'

이런 인간과 세상에 대해서

어떤 근본적인 신뢰를 배우는 것이 가족인 거고

그래서 어떤 심리학자는 가족이란

나의 영혼이 자라나는 장소라고 그랬다.

그리고 또 어떤 심리학자는 가족이나 가정은 뭐냐 하면

도토리가 자라서 참나무가 된다.

과정이라는 것이다.

제가 아까 모든 인간관계는

가족관계의 반복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심리학에서 하는 아주 난센스 퀴즈가 있다.

한 방에 신혼부부가 있다

이 방에 몇 명이 있을까?

한번 생각을 해보시면

여섯 명이다.

그건 뭐냐 하면 한 방에 두 명은 있지만

남편의 아버지, 엄마한테서 받은 영향

아내의 부모, 자신의 아버지, 엄마한테서 받은 영향

그렇게 해가지고 사실은 신혼부부가 결혼할 때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원가족과의 관계에서 경험한 것을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싸우다 보면

'우리 집에서는 안 그랬어'

'우리 아버지는 안 그러는데'

'우리 엄마는 안 그러는데'

그 이유가 바로 모든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경험을 하는데

그때 우리를 치유하는 게 뭡니까?

'참 수고했어, 넌 참 괜찮은 사람이야, 애썼어'

이러한 격려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한테 돌을 던져도

'아니야, 나만은 네 편이야' 하는

나를 믿어주는

그런데 이런 인정과 사랑과 격려를

누가 해줄 때 제일 좋으냐?

사실은 가족이다.

내가 하루 종일 일하다가 피곤하고

직장 내에서도 여러 갈등이 있었는데

어머, 집에 들어갔는데

'아빠 수고하셨어요'

'엄마 애쓰셨어요' 하고

자녀들이 막 나를 위해서 위로를 해주면

그것처럼 좋은 게 없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우리 정신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랑과 인정의 욕구가 채워져야 되는데

가장 소중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족관계라는 거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정말 소중하고 그런 관계에 있어서

왜 가장 상처를 받는가?

우리가 매스컴을 봐도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 상처들이 참 많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가족은 내 자녀니까, 내 부모니까, 내 형제니까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제일 잘 모른다

그래서 부부 상담이라든지 가족 상담을 할 때

각자의 모습을

심리검사를 통해서 스스로에 대해서 알게 하고

그것을 가족관계나 부부관계에 있어서

서로 설명을 하게 해준다.

그러면 서로가 놀라는 거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는 가족이기 때문에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도 전에

제일 높은 기대치를 가진다.

우리 부모니까 이래야 되고

예를 들어서 내담자들이 많이 하는 얘기가

'부모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나한테 최선을 다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부모라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간에

나를 인정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부모님도 '내 자녀니까'

그래서 제가 만난 어떤 분은

아이가 태어나자부터 아이의 그 평생의 계획을 세운다.

이 아이는 초등학교는 어느 초등학교를 보내고

그 다음에 대학교에 가서 적성은 뭘 시키고

직업은 어떻게 할 거고

제가 그분 얘기를 들으면서 너무 놀란 게

그 아이가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알기도 전에

벌써 부모의 기대치를 아이한테 갖는다?

그 부모의 기대치를 아이가 채워주면 좋지만

그 아이가 만약 하나라도 그 기대치를 못 채워주면

우리가 기대치가 높은 만큼 실망도 크다.

가장 실망하는 관계

근데 문제는 뭐냐 하면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한테는

사실은 그렇게 기대치가 높지 않다.

그리고 내 기대치를 못 채워줘도

'아, 저 사람은 그냥 그래'

'그냥 실력이 그저인가 보다' 이러는데

가족은 아니다.

어떻게 감히

그러면서 그런 실망감을

여과장치 없이 보여주는 관계가 이제 바로

가족관계라는 것이다.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제발 이것만 하지마세요." 자식조차 떠나가는 최악의 부모유형 '3가지' (양창순 박사 1부)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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