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권 시인 ©브레이크뉴스
여생지락(餘生之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머지 인생을 즐겁게 살자는 뜻이지요.
사람이 여생지락이 없으면 무슨 수로 그 긴긴 노후(老朽)를 보낼 수 있을까요?<저는 70 이전에는 열정을 다하여 나름대로 도덕발양(道德發揚) 운동에 몸 바쳐 일해 왔습니다.습니다.
그 후, 칠순잔치를 계기로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 대하여 보은(報恩)하는 의미에서 <덕화만발(德華滿發)> 카페를 개설하고, ‘덕화만발’이라는 글을 쓰며 10여년을 온갖 열정을 불사르는 것으로 여생지락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여생지락을 즐기는 한 저는 영원한 청춘을 구가(謳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재테크에 열중인 30대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돈을 모으려 하는가?
그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노후에 좀 편하게 살려고요.
그래서 다시 물었지요.
그럼 노후에 무슨 일을 하면서 편하게 살 건데?
그 젊은이는 말하기를 딱히 무엇을 할 건지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는 고생스러운 것이고, 두 번째는 남에게 냉대 받는 것이며, 세 번째는 고민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이 세 가지보다 더 괴로운 것은 노년에 한가로운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노후준비는 나이가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고 합니다.
각종 재테크에서 노후연금까지 그 방법도 여러 가지지요.
돈에 대해 말 한마디라도 자신이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사람이고, 한쪽에서 조용히 있는 사람은 별다른 준비가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흔히 재테크가 노후준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노년에 돈 걱정 안 해도 되니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노후준비는 재테크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일본에서 목각의 대가(大家)로 유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10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사람들이 사후에 그의 작업장으로 가보고는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 30년은 충분히 작업할 수 있는 양의 나무가 창고에 가득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107세 노인에게 30년의 작업량이 왜 필요했는지 의아해 했지요.
하지만 이 대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창고에 있는 나무를 보고 30년은 더 장인(匠人)으로 살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을까요?
그에게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루하루 할 일이 있었으니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행복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老)테크’는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 할 수 있는 열정일 것입니다.
만약 장인에게 열정이 없다면 그저 평범한 노인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반대로 열정이 있다면 107세라도 여전히 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에도 그 열정을 놓지 않았으니 그 목각 장인의 마음은 아마 청춘이었을 것입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70, 80살의 노인에게도 열정이 있다면 마음은 청춘이라는 얘기이지요.
사람이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열정이 사라지고 할 일이 없어지면 그때부터 늙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 생명보험회사가 은퇴를 앞둔 전국 50대 남녀 500명에게 자녀에게 남길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81.2%를 차지했습니다.
의외로 재산에 대한 답은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50대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리고 물질보다는 삶의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지요.
재물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더 많아질 수도, 금방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고픈 일에 쓰는 것이 모으는 것 보다 인생을 더 잘 사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여생지락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몸은 이미 늙어 주색잡기(酒色雜技)에 골몰할 때는 아니지만 혹 아직 그 버릇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이 있다면, 방향전환이 아주 시급할 것입니다.
소태산(少太山) 부처님께서는 노후에 가장 시급한 일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평소에 착(着) 없는 공부를 많이 익히고 닦을지니, 재·색·명리와 처자와 권속이며, 의·식·주 등에 착심이 많은 사람은 그것이 자기 앞에서 없어지면 그 괴로움과 근심이 보통에 비하여 훨씬 더 할 것이라, 곧 현실의 지옥 생활이며, 죽어갈 때에도 또한 그 착심에 끌리어 자유를 얻지 못하고 죄업의 바다에 빠지게 되나니 어찌 조심할 바 아니리요.」
어떻습니까?
우리 모든 착심을 여의고 덕화만발 가족처럼 맑고 밝고 훈훈한 도덕의 바람을 불리는 것으로 여생지락을 삼으면 어떨까요?
duksan4037@daum.net
여생지락(餘生之樂) ������
여생지락(餘生之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머지 인생을 즐겁게 살자는 뜻이지요.
사람이 여생지락이 없으면 무슨 수로 그 긴긴 노후(老朽)를 보낼 수 있을까요?
재테크에 열중인 30대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돈을 모으려 하는가?
그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노후에 좀 편하게 살려고요.
그래서 다시 물었지요.
그럼 노후에 무슨 일을 하면서 편하게 살 건데?
그 젊은이는 말하기를
딱히 무엇을 할 건지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고생스러운 것이고,
두 번째는 남에게 냉대 받는 것이며,
세 번째는 고민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이 세 가지보다 더 괴로운 것은 노년에 한가로운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노후준비는 나이가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고 합니다.
각종 재테크에서 노후연금까지 그 방법도 여러 가지지요.
돈에 대해 말 한마디라도 자신이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사람이고, 한쪽에서 조용히 있는 사람은 별다른 준비가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흔히 재테크가 노후준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노년에 돈 걱정 안 해도 되니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노후 준비는 재테크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일본에서 목각의 대가(大家)로 유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10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사람들이 사후에 그의 작업장으로 가보고는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 30년은 충분히 작업할 수 있는 양의 나무가 창고 에 가득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107세 노인에게 30년의 작업량이 왜 필요했는지 의아해 했지요.
하지만 이 대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창고에 있는 나무를 보고
30년은 더 장인(匠人)으로 살 수 있겠 구나.
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을까요?
그에게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루하루 할 일이 있었으니 세상 을 떠나는 날까지 행복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老)테크’는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 할 수 있는 열정 일 것입니다.
만약 장인에게 열정이 없다면 그저 평범한 노인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반대로 열정이 있다면 107 세라도 여전히 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에도 그 열정을 놓지 않았으니 그 목각 장인의 마음은 아마 청춘이었을 것입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70, 80세의 노인에게도 열정 이 있다면 마음은 청춘이라는 얘기이지요.
사람이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열정이 사라지고 할 일이 없어지면 그때부터 늙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 생명보험 회사가 은퇴를 앞둔 전국 50대 남녀 500명에게 자녀 에게 남길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81.2%를 차지했습니다.
의외로 재산에 대한 답은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50대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리고 물질 보다는 삶의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지요.
재물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더 많아질 수도, 금방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고 픈 일에 쓰는 것이 모으는 것 보다 인생을 더 잘 사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여생지락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느냐가 아주 중요 합니다.
몸은 이미 늙어 주색잡기(酒色雜技)에 골몰할 때 는 아니지만 혹 아직 그 버릇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이 있다면, 방향전환이 아주 시급할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모든 착심을 여의고 맑고 밝고 훈훈한 도덕의 바람을 불리는 것으로 여생지락을 삼으면 어떨 런지요?
여생지락
(餘生之樂)이란?
문자 그대로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 라는 뜻입니다.
‘공자'(孔子)도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고, '
‘로마'의 정치가였던 '키케로'는 "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습니다.
재물(財物)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Well being)
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기는 것은
'지혜로운 삶'의
비결입니다.
바쁘다고 서둘러
지나치지 말고
‘인생'이라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십시오.
'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마십시오.
'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워하지 마십시오.
갈
곳 없고
할 일이 없으면
안 됩니다.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스러워도
안 됩니다.
‘잘난 체' 다 ‘아는 체' 해서는 더욱 안 됩니다.
'단순'하고 '순박'하고, '소탈'해야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황혼"은 베풀며 너그러워야 합니다.
일이 있어 '늙을 틈'이
없어야 합니다.
바보처럼 앉아서
기다리지 마십시오.
떨치고 나가 길을 찾고
매일 즐기며 사십시오.
오늘
'하루'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
‘행복'은
그 안에 있습니다.
앞만
보고
산을 오르다 보면
옆의 '아름다운 풍경'
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조금은
느리게
오르다 보면
놓치고 가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이 순간을
'소중'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 입니다.
여생지락餘生之樂
글자 뜻 그대로 ‘남은 생 즐겁게 살자’ 입니다.
공자께서도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고,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습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Wellbeing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즐기는 것은 '지혜로운 삶' 비결입니다.
바쁘게 쫓기다가 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말고. 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워하지 말며, 인생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야 합니다.
갈 곳 없고 할 일이 없어서는 더욱 아니 되며,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스러워도 안 될 일입니다. ‘잘난 체' '아는 체' 해서도 안 될 것이며, 단순하고, 순박하고, 소탈하게 ’아름다운 황혼‘은 베풀고 너그러워야 합니다.
일이 있어 '늙을 틈'이 없어야지, 바보처럼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떨치고 나가 길을 찾아 매일 즐겨야 합니다.
앞만 보고 산을 오르다 보면 옆의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니, 조금 느리게 오르다 보면 놓치고 간 '아름다움'을 발견할 것입니다. 지금 순간을 소중하고 즐겁게 보내는 게 '진정한 행복' 즉 오늘 하루의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면 행복은 그 안에서 찾을 것입니다.
노후의 친구는 첫째 가까이 있어야 하고, 둘째 자주 만나야 하며, 셋째 같은 취미면 더 좋습니다. 회갑잔치가 사라지고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칠순잔치도 사라진 지금!
인생백세고래희人生百歲古來稀가 정답인 초 고령화시대에, 60대는 노인 후보생으로 워밍업 단계고, 70대는 초로初老 입문이고, 80대는 중노인을 거쳐 망백望百의 황혼길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인생길에, 장수가 좋기는 하나, 아족부행我足不行 내 발로 못 가고, 아수부식我手不食 내 손으로 못 먹고, 아구부언我口不言 내 입으로 말을 못 하고, 아이부청我耳不聽 내 귀로 못 듣고, 아목부시我目不視 내 눈으로 못 본다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죽음과 다를 바 없지 않은지요,
그러하니,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 최고로, 언제 어디서나 큰소리치고 사는 100세 시대 노인다운 처세법은 처음도 끝도 딱 하나입니다. 첫째도 ‘내가 쏜다’ 둘째도 ‘내가 쏜다’입니다. 누구에게나 술 한 잔, 밥 한 끼쯤 베풀 줄 아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대접받기보다는 한턱 쏘는 기쁨이 어떠한지요, 결코 젊은 날로 돌아갈 수 없고, 단 한번 뿐인 일회용 인생! 이 순간 큰소리 한번 못 치면 언제 해 볼 건지요, 갈 때 자식들에게 덜 주면 되는 것을..... ,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처럼 지금부터라도 남은 생 내일 점심은 ‘내가 쏜다’ 하고 말입니다.
필자가 아는 지인은 집 팔고 땅 팔아 아들 따라 서울 가더니 아파트에서 징역살이랍니다. 자식 내외 출근할 때 개밥은 챙겨도 시부모 밥은 안 챙기니. 배곯고 등 휘면서 석사 박사 시켜 놓으니 며느리가 더 높으니,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론 걸 왜 진작 몰랐던가?
품 안에 자식이지, 결혼하면 처자식 밖에 없으니 부모는 완전 뒷전이란 걸, 파출부 아줌마와 개와 고양이가 더 상전이니, 황혼 고개 남몰래 울며“얘야, 며느리야, 너희도 등 휠 날 생각해 미리 챙길 명심하거라”하며 탄식했다고 합니다.
유수불부회流水不復回 행운난재심幸運難再尋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노인두상설老人頭上雪 춘풍취불소春風吹不消 늙은이의 머리 위에 내린 눈은, 봄바람이 불어와도 녹지 않네, 춘진유귀일春盡有歸日 노래무거시老來無去時 봄은 오가고 하건만, 늙음은 한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춘래초자생春來草自生 청춘유부주靑春留不住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나건만, 젊음은 붙들어도 달아나네, 화유중개일化有重開日 인무갱소년人無更少年 꽃은 다시 필 날이 있어도,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산색고금동山色古今同 인심조석변人心朝夕變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으나,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더라, 이처럼 우리의 삶이 너무 허무하게 풀잎에 이슬처럼 어디로 가는지요.
어느 집 대문에 ‘화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같다.’ 쓴 글귀 이보다 더 좋은 명언이 없잖아요, 되도록이면 불평 대신 고마움으로, 부정 대신 긍정으로, 절망 대신 희망으로, 우울한 날을 맑은 날로 바꾸는 건 바로 자신의 마음가짐에서 오는 게 아닌지요.
우리말에 ‘덕분德分에’ ‘때문에’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요, 매사를 긍정적으로 ‘덕분에’로 살고 있는지요, 아니면 늘 부정적으로 탄식하며 ‘때문에’로 살고 있는지요.
이제부터라도 사랑하는 당신 덕분에, 좋은 친구들 덕분에, 나를 아는 모든 분들 덕분에, 서슴없이 올곧은 마음으로 화향백리花香百里 인향만리人香萬里 꽃의 향기는 백 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 리오니, 남은 나날 멋지게 보내시길 ..... ,